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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야는
납북당한 남편의 생사도 모르는채 홀몸으로 3남매를 키운
이주현여사가 자신의 70평생과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랫말로 만든것.
"직업 작사가가 아닌, 어려움을 견뎌 내며 살아오신
한 여인의 고뇌의 기록이기에 노래로
만들기가 조심스러워 다섯번이나 곡을 바꾸었습니다.
이 여사는 잡초처럼 살아온 우리 민족 고유의 여성상을
뵙는 것 같아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지요"
조용필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레코딩하는
현장에 이주현여사를 모셨다.
그리고 이 여사앞에서 그 특유의 절규에 가까운 열창을 했다.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의 하루같이 하늘만 바라보니 그이의 목소리
어디에서 들을까....'
그때 이여사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스튜디오안의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일화가 있다.
**음악세계 86년 2월호 별책부록**중에서 발췌~
♡일편단심 민들레야에 대한 실화를 알고 있었기에
가사에 대한 선정적인 느낌보다
애절함이 더욱 느껴지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
납북당한 남편의 생사도 모르는채 홀몸으로 3남매를 키운
이주현여사가 자신의 70평생과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랫말로 만든것.
"직업 작사가가 아닌, 어려움을 견뎌 내며 살아오신
한 여인의 고뇌의 기록이기에 노래로
만들기가 조심스러워 다섯번이나 곡을 바꾸었습니다.
이 여사는 잡초처럼 살아온 우리 민족 고유의 여성상을
뵙는 것 같아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지요"
조용필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레코딩하는
현장에 이주현여사를 모셨다.
그리고 이 여사앞에서 그 특유의 절규에 가까운 열창을 했다.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의 하루같이 하늘만 바라보니 그이의 목소리
어디에서 들을까....'
그때 이여사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스튜디오안의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일화가 있다.
**음악세계 86년 2월호 별책부록**중에서 발췌~
♡일편단심 민들레야에 대한 실화를 알고 있었기에
가사에 대한 선정적인 느낌보다
애절함이 더욱 느껴지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
8 댓글
불사조
2002-03-27 05:54:18
놀부
2002-03-27 05:58:42
조미향
2002-03-27 06:18:31
필사랑♡영미
2002-03-27 07:38:19
불사조
2002-03-27 07:49:19
이호준
2002-03-27 14:54:44
수지
2002-03-27 17:45:55
수지
2002-03-27 17: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