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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정팅후기] 난 오늘 끝을(?) 봐 버렸다.

그이름, 2002-04-18 14:01:08

조회 수
608
추천 수
6
지금은 새벽 4시
정팅이 지금 마~악 끝났숨다.
태어나서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쳇팅이란걸 할줄 누가 알았겠숨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시라. 단, 어린이나 노역자는 따라 하지 마세여.)
지금 눈이 가물가물 거리지만 그래도 정말 기쁘네요.
처음 대화방에 들어갔을 땐 무지 어리둥절 했었는데
이제 차츰 적응도 잘되고 타수도 조금씩 빨라지고
여러모로 좋은 점이 참 많은것 같네요.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저랑 끝까지 대화나누신 분들,
음악에 관해 관심이 많으신 아마나는님(저랑 동갑이어서 더 방갑숨다),
여러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으신 나비리본님,
오후 5시부터 밥도 못 먹 대방에 계신다는 필님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치신 정글시티님,
자판이 서투시다며 대화방과 방송국 게시판에서 재롱(?) 부리시던 김선아님

많은 대화는 못 나눴지만 그저 이름만 봐도 방가운
미세 쥔장이신 사이버독님, 화성군수님, 하얀모래님,
소금인형님, 미쳐님(이분은 제가 들어오자 바로 나가셨숨다.)
글고 제가 일일이 기억은 몬하지만 잠시 스쳐 가셨던 님들
모다 방가웠습니다.
다음엔 좀더 일찍와서 더 많은 님들과 눈팅이라도 해야겠숨다.

아참, 그리고 신바람 정팅에 생방송이 지대한 영향을 주더군요.
특히 블루시나스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구여,
워낙 늦게 들어와 방송은 못 들었지만 무정님도 수고 많으셨구여...
특히 사정이 있어서 방송 못하신 미향 언니께도 감사 드리구염...
생방송 하시는 모든 DJ님 감사드려염.

단지 한 가수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얼굴도 모르는 님들과 밤새도록 이야기 하고, 음악듣고 ...
이게 어디 보통 인연이겠습니까?
어흠~~~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대화방의 열기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쭈~욱 ^0^^

PS: 정글시티님, 저 담번에 만나면 아까 말씀하신 팝송CD 주는거 잊지 마세염.(아부버전)
      ㅋㅋㅋ

10 댓글

그이름

2002-04-18 14:02:31

이글 보고도 다음번 정팅 참석 안하시는 분덜... 내가 울트라캡쑝으로 미워할꼬야~~~

하얀모래

2002-04-18 17:51:17

혜정님... 반가워요... 이젠 대방에 적응을 하시는거 같아서 보기가 참 좋네요.. 요즘은 첨 오시는 분들이라두 저 보다 훨씬 적응이 빨르셔요... 난.. '네' 란 대답두 겨우

하얀모래

2002-04-18 17:53:17

우하고 자판두 다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가서 울매나 느렸던지... 내 한줄 겨우 올리고 나서 또 한줄 올릴려구 하면 먼저껀 벌써 저 만치 올라가고 했었는데... 그래두 굴하지

하얀모래

2002-04-18 17:54:27

않구 아는 사람이 있건 없건(첨엔 다 몰랐져)걍 대화중에 낑겼드랬지요... ^^ 요즘 첨 오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 저가 기억력이 짧은 관계루다... 어쩌면 다 기억을 못할지

하얀모래

2002-04-18 17:55:55

도... 그래두 자꾸 보다보면... 제대로 기억을 하겠지요... ^^ (난 지금도 울 아짐들 이름, 아뒤 밖에 기억을 못해... 앗! 원망의 눈초리들... ㅡㅡ;)

안개

2002-04-18 18:30:41

와~어제 정팅을 네시까지 했단 말이예요?!!!!...정말 대단들 하십니다.그이름님..오혜정님..어제 제가 있을땐 별루 말도 안하시더니?...암튼, 자주오세요..그래야 기억하져.

신필

2002-04-18 19:24:11

저도 잠시 들렀었는데.... 어제 만남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짹짹이

2002-04-18 20:46:03

반가워요. 어제는 대방에 못 들어갔는데...초기에 저도 뿌리를 뽑았던적이 기억나네요.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그이름

2002-04-18 21:03:20

허걱~ 안개님도 계셨군여. 하늘 같은 선배님을 기억 못하다니... 흐~~ 지송해여 ㅜ.ㅜ

나비리본

2002-04-20 00:08:08

제 이름이 들어가서 참 기쁘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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