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상 콘서트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탕였습니다.
  공연장의 모습을 어떻게 생생하게
  보여드려야 할지 난감하네요.
  기타가 하나 더 추가돼서
  더욱 더 빵빵해진 사운드
  공연장 주변에 깔려있는 수많은 스피커들
  코러스들의 웅장한 화음들...
  그 무엇하나 흡잡을 수 없는 명장면였습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흔적의 의미] 와 [그리움의 불꽃]
  예술의 정당을 재현시킨 코러스와의 [물결 속에서]
  에니메이션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가
  화면을 메울때 저는 눈물까지 맺혔습니다.
  [꿈의 아리랑]의 태극깃발과  꽃가루 물결
  그 감동은 뭐라 설명이 안됍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무대에 부흥하듯
  촬영스탭진들 또한 사상최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촬영하는 분들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구요.
  콘서트가 끝난후  관객과 매니아들은
  필님의 감동에 취해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서울공연 마지막날 입니다.   !!!
  꼭 가십시오.^^
  콘서트 더 보게 될 거란 저의  불길함 예감(?)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지금  서울도 다시 떠납니다.
  대략적인 후기만 올립니다.
  뭐 아무리 리얼하게 표현 한다 하더라도
  콘서트의 감동은 전달이 안돼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