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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짝짝짝 짝짝~~~~~~
오~필승 코리아~~~~~~~
아리랑~아리랑~아리리요~~~
2002년 6월 18일...
그날도 어김없이 전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경기가 시작될려면...아직도 몇시간이 남았는데...벌써부터 시민들은 자리를 잡고
응원의 여념이 없었습니다.
항상 그랬지만 그날은 더욱더 우리국민들이 대단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가 시작될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걸 전혀
못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긴장감이 흐르고...흥분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일어나서 다같이 대한 민국을 외치며 우린 첫골이 들어가길 기다렸습니다.
전반 4분만에...드디어 선제골을 뽑아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 패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그순간 시청앞 광장은 수많은 시민들의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우 와~~~~~우와~~~~~~
드디어 선제골을 뻡아내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안정환 선수의 뼈앞은 실축...흑흑흑~~~~~안타까운 순간...이럴수가...
다시 우린...괜찮아...괜찮아...하면서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전반 18분...이탈리아 비에리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순간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네거리는 숨죽인듯 조용했습니다.
안타까운 순간...다시 우리선수들은 전열을 가다듬고...더 열심히 뛰었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전반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선수들은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더욱더 조직력이 살아나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역력했습니다.
미드필드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압박수비와 측면돌파의 이은 센터링...그리고 누구도
막아낼수없는 체력과 스피드는 이탈리아 선수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잘가든지 후반 45분이 꼭1분같았습니다.
종료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여성팬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이러면 안되는데...아~~~~그냥 이대로 무너지나...
물론 16강이 목표었지만 사람 욕심이 어디 그러나요
경기가 끝나갈 무렵 후반43분경...설기현선수가 드디어 왼발 강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우~와~~~~~~~
그순간...서울시청앞광장은 천지를 뒤흔드는듯한 우뢰와 같은 환호성과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전 심장이 머무는듯...미쳐버리는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한골도 못넣고 그냥 물러설 그런 팀은 아니라는걸...다시한번 느꼈고...
우리선수들의 투지는 대단했습니다.
전.후반이 그렇게 끝나고 골든골이 적용되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우리선수들은 이탈리아 선수들을 투지와 정신력...그리고 조직력...
근성...모든면에서 완전히 압도해버렸습니다.
연장후반이 끝나갈무렵...우리의 호프 안정환선수가 이영표선수의 기가막힌
어시스트를 받아 멋진헤이딩 슛으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무너뜨렸습니다.
2:1 대 역전승...드디어 8강진출...8강진출...8강진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아~~~~~~~~
그순간은 아무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청앞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너나할것 없이 서로 서로 부둥켜안으며...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상의 태어나서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다같이 기뻐하고 좋아했던것은
아마 처음이었을겁니다.
이렇게 기쁠수가...이렇게 좋을수가...아~~~~~~
우리선수들 정말 멋집니다...대단합니다...이뻐죽겠습니다.
117분의 각본없는 드라마는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우린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애국가와 아리랑을 부르며...다시한번 감격의 젖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그랬듯이 새벽녁까지...세종로와 서울거리는 수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집에 들어갈 생각도없이 버스위에올라간사람들...트럭에서 태극기를 흔드는사람들...
차에서 경적을 울리는사람들...정말 대단했습니다.
2002년 6월18일 서울시청앞 광장과 광화문네거리에서 울려펴진 대~한민국은
우리국민들를 다시한번 하나로 뭉치게 했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시청앞광장과 광화문네거리에 모인 인파가 사상 최대 100만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거리 응원이 42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지금 놀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전을찍고...빛고을 광주로 갑니다.
물론 저도 갈겁니다.
광주에서 우린 다시한번 새역사를 만들것입니다.
지금 광주는 티켓을 현장 판매를 안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텐트를 치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있기에 기필코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할것입니다.
미세가족여러분은 어디에서 응원하고 관람했습니까?
인천팀들은 문학구장에서 보셨다면서요?
재미있게들 보셨지요?
우리 대한민국 축구가 꼭 준결승전에 진출할수있도록 다같이 기도하고...
우리선수들의 멋진플레이의 박수를 보냅시다...
짝짝짝~~~~~~~~~~~~
미세가족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
오~필승 코리아~~~~~~~
아리랑~아리랑~아리리요~~~
2002년 6월 18일...
그날도 어김없이 전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경기가 시작될려면...아직도 몇시간이 남았는데...벌써부터 시민들은 자리를 잡고
응원의 여념이 없었습니다.
항상 그랬지만 그날은 더욱더 우리국민들이 대단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가 시작될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걸 전혀
못느꼈습니다.
계속해서 긴장감이 흐르고...흥분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일어나서 다같이 대한 민국을 외치며 우린 첫골이 들어가길 기다렸습니다.
전반 4분만에...드디어 선제골을 뽑아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 패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그순간 시청앞 광장은 수많은 시민들의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우 와~~~~~우와~~~~~~
드디어 선제골을 뻡아내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안정환 선수의 뼈앞은 실축...흑흑흑~~~~~안타까운 순간...이럴수가...
다시 우린...괜찮아...괜찮아...하면서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전반 18분...이탈리아 비에리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순간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네거리는 숨죽인듯 조용했습니다.
안타까운 순간...다시 우리선수들은 전열을 가다듬고...더 열심히 뛰었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전반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선수들은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더욱더 조직력이 살아나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역력했습니다.
미드필드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압박수비와 측면돌파의 이은 센터링...그리고 누구도
막아낼수없는 체력과 스피드는 이탈리아 선수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잘가든지 후반 45분이 꼭1분같았습니다.
종료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여성팬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이러면 안되는데...아~~~~그냥 이대로 무너지나...
물론 16강이 목표었지만 사람 욕심이 어디 그러나요
경기가 끝나갈 무렵 후반43분경...설기현선수가 드디어 왼발 강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우~와~~~~~~~
그순간...서울시청앞광장은 천지를 뒤흔드는듯한 우뢰와 같은 환호성과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전 심장이 머무는듯...미쳐버리는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한골도 못넣고 그냥 물러설 그런 팀은 아니라는걸...다시한번 느꼈고...
우리선수들의 투지는 대단했습니다.
전.후반이 그렇게 끝나고 골든골이 적용되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우리선수들은 이탈리아 선수들을 투지와 정신력...그리고 조직력...
근성...모든면에서 완전히 압도해버렸습니다.
연장후반이 끝나갈무렵...우리의 호프 안정환선수가 이영표선수의 기가막힌
어시스트를 받아 멋진헤이딩 슛으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무너뜨렸습니다.
2:1 대 역전승...드디어 8강진출...8강진출...8강진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아~~~~~~~~
그순간은 아무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청앞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너나할것 없이 서로 서로 부둥켜안으며...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세상의 태어나서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다같이 기뻐하고 좋아했던것은
아마 처음이었을겁니다.
이렇게 기쁠수가...이렇게 좋을수가...아~~~~~~
우리선수들 정말 멋집니다...대단합니다...이뻐죽겠습니다.
117분의 각본없는 드라마는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우린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애국가와 아리랑을 부르며...다시한번 감격의 젖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그랬듯이 새벽녁까지...세종로와 서울거리는 수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집에 들어갈 생각도없이 버스위에올라간사람들...트럭에서 태극기를 흔드는사람들...
차에서 경적을 울리는사람들...정말 대단했습니다.
2002년 6월18일 서울시청앞 광장과 광화문네거리에서 울려펴진 대~한민국은
우리국민들를 다시한번 하나로 뭉치게 했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시청앞광장과 광화문네거리에 모인 인파가 사상 최대 100만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거리 응원이 42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지금 놀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전을찍고...빛고을 광주로 갑니다.
물론 저도 갈겁니다.
광주에서 우린 다시한번 새역사를 만들것입니다.
지금 광주는 티켓을 현장 판매를 안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텐트를 치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있기에 기필코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할것입니다.
미세가족여러분은 어디에서 응원하고 관람했습니까?
인천팀들은 문학구장에서 보셨다면서요?
재미있게들 보셨지요?
우리 대한민국 축구가 꼭 준결승전에 진출할수있도록 다같이 기도하고...
우리선수들의 멋진플레이의 박수를 보냅시다...
짝짝짝~~~~~~~~~~~~
미세가족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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