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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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오기 언니만 보세요 ★★★★★

짹짹이, 2002-06-25 21:01:05

조회 수
592
추천 수
5
상오기언니! 저 짹이예여...
지금은 회사인데...오늘 퇴근하자마자 갈갈이랑 집으로 가봐야 해여...
엄마께서 아파트 단지안에서 왠 꼬마아이와(롤러 브레이드 타던) 부딧치셨나봐여...
그래서 조금 다치신 모양이세여...
무릎을 좀 다치신 모양인데 가까운 개인병원에서 임시조치를 하셨나봐여...
그래서 지금 거동하시느데 불편하시거든여...
그래서 오늘만큼은 제발 집에 와서 보라시네여...

어제 제가 상오기 언니한테 인천팀 모두가 못가더라도 저만큼은 가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정말 언니랑 함 경기 보기 대따 힘드네여...
언니...미안하구여... 이해 바랄께여...
다행히 엄마께서 많이 다치시진 않았는데 갈갈이랑 오늘은 진짜 집에 가봐야겠어여...

그래서 이 소식을 들은 이천팀들은 모두 저희집으로 처들어 오겠다는군여...
일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여...
인천팀도 이번에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경기장이고 영등포고 못 오겠다고 하더니만
어차피 이렇게 된거 저희 엄마 외롭지 않게 즐겁게 해드리고 저랑 갈갈이도 볼겸 겸사겸사
저희집에 모여서 오붓하게 경기를 보겠다는군여...

암튼, 상오기 언니께 너무 미안하단 생각이 들어서 말예여...
물론, 제가 엄마께 욕 얻어먹고 영등포로 갈 수도 있지만,
요즘 엄마께서 외로워 하시는것 같아서여...
언니....제발, 이해해주시구여...

어차피 이렇게 된거 6월30일 경승전을 다시 약속하자구여...
상오기 언니...진짜 오늘은 영등포로 갈려구 의상까지 다 준비해왔는뎅...
오늘은 집에서 조용히 봐야겠어여...
상오기 언니...절대루 화내기 없기예여...

근데....그냥...저희집으로 다들 쳐들어 오시면 않되겠져?
서울팀 인천팀 모두 오시면 집이 터질거예여여....
그래두 집이 터져도 좋은뎅....
언니....오늘 한국:독일 1:0으로 이긴데여...
상오기 언니...언니의 넓은마음으로 이해를 바라면서...
이만 줄일께여...        

★ 영등포 발칸호프집이 오늘 발칵 뒤집어 지도록 열심히 응원하시구여...
    오늘도 영등포 거리는 축제의 거리가 됩니다... 서울팀 홧팅~~  ★

21 댓글

middle

2002-06-25 22:03:47

상오기 언니만 보세요->이러문 더 보고잡두랑~크크^^나두 읽었지렁여~^^

middle

2002-06-25 22:04:30

짹이언뉘 엄마뉨^^언눙 언눙 나으시길 저도 바람당.알진 못하지만,누가 그러데염.세상 모든 엄마는 다 내 엄마나 마찬가지라고.크크^^

middle

2002-06-25 22:06:44

이 말 해준 언니가 함씩 주옥같은 명언들 함씩 남기는데^^..가장 감동적이었던 말-->"안되문 우겨라..우겨..우기문 오빠도 내꺼된다.우기는데는 장사엄따.알았제?"^^"

유니콘

2002-06-25 23:14:52

짹아...어머니 다치셨는데 거기가서 집 터트리면 어쩌냐? 어서 나으시길....

짹짹이

2002-06-25 23:30:59

정작 기다리던 상오기 언뉘의 댓글은 보이질 않네여...상오기 언니 많이 화나셨나봐여...상오기 언뉘는 인천팀을 포기하셨나봐여...제발! 포기하지 말아주세여....ㅠ.ㅠ

middle보아라

2002-06-25 23:32:31

미들아! 고맙다. 이렇게까지 댓글 달아주고....미들이는 분명히 효녀임이 틀림없어..."미들이 너를 효녀로 인명하노라~" 미둘아! 암튼, 너가 이 언니 대신 상오기언니께

middle보아라

2002-06-25 23:33:23

잘 해드리고 미들이 너의 그 귀여분 애교로 상오기 언니 마음좀 즐겁게 해드려주렴...미둘아...나는 너만 믿는다....상오기 언뉘를 부탁한다...미들이 화이팅~~~ 요코하마로 가자

유니콘언니!

2002-06-25 23:34:24

언니, 고마워요...처음 미세에 들어와 언니의 메일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그때 언니가 얼마나 궁금하고 보고 싶던지...실제로 본 언니의 모습은 상상했던 것보다

유니콘언니!

2002-06-25 23:35:30

더욱 더 부드럽고 상냥하시고 친절하시고 여성스러운시고 정말 친언니처럼 다정하셔셔 너무 좋았어여...언니에 대한 이 마음 늘 변치말기를 바래여...언니...우리 모두 요코하마로가요

화안난상오기^^

2002-06-26 01:12:42

짹이얌....내가 댓글좀 늦게 단다구 날 천하의 성질안된 인간으로 몰아붙이다니 ㅠ.ㅠ....

귀여운상오기^^

2002-06-26 01:15:37

내가 인천팀이랑 같이 벙개하고자 함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싶은 마음일 뿐이니까 절대 부담갖지마..

귀여운상오기^^

2002-06-26 01:16:37

엄마 얼른 나으시게 잘 간호해 드리구...더울때 몸 불편하면 심기가 안좋으실거야....

짹짹이

2002-06-26 01:16:53

상오기언뉘! 천하의 성질안된 인간 <===== 이 말이 참새가슴을 칵! 멋게 만들어 버리네여... 언뉘. 퇴근하자마자 언뉘얼굴 보고 갈께여...대신 축구는 같이 못 봐여...^^

짹짹이

2002-06-26 01:18:32

방금 젊은남자(탱양이 어쩌구 저쩌구) 전화 받구 그제서야 안정을 찾았어여..아직까지 언뉘 소식이 없어서 걱정했었단 말예여...그래두 그 총각 전화받으니까 안심이 되네여.. *^^*

귀여운상오기^^

2002-06-26 01:20:10

가까우면 문병이라도 갔으면 좋으련만.....암튼 내가 니몫까지 열심히 응원할테니 집에서 엄마랑,갈갈이랑 열심히 응원해...아자아자 홧팅!!!

귀여운상오기^^

2002-06-26 01:22:01

내가 오늘 쫌 바빠서 늦게 왔더니...그새 짹이가 가슴앓이 했구먼...걱정마...나 글케 쪼쫀한 넘(?) 아녀^^...

짹짹이

2002-06-26 01:28:38

상오기 언뉘....누가 저한테 팍! 겁을 주잖아여...박모군이라고...대전에서 지금 올라오려고 폼잡고 계신분이신데여...그분이 언니 화나믄 장난 아니라구 조심하래여...ㅠ.ㅠ

짹짹이

2002-06-26 01:29:58

사실...그래서 겁먹구 있었는데 언니가 글케 얘기해주시니까 정말 맘이 편해졌어여..언니 그래두 퇴근하자마자 잠깐 인사라두 드리구 갈께여...사실은 보고싶어서 그래여....헤헤^^

무서운상오기..

2002-06-26 02:35:48

찍사 고녀석이 그랬구먼...오면 주거따..ㅋㅋㅋ

♡솜사탕♡

2002-06-26 03:24:07

우리찍사가..그럴리가..엄따~~봐줘라~~^^

필필

2002-06-26 20:07:52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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