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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소요정님 그리고 답글 달아주신 많은 님들요!!!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07:47:37

조회 수
1018
추천 수
5
미소요정님!
우선 사과부터 드려야겠군요.
제가 쓴 의도와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뜻을 받아들이셔서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걸 생각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아침일찍 나가서는 여태 일하고 지금에서야 글들을 확인했어요.
중간에라도 보았더라면 제 마음을 전하면서 마음이 상하시지
않도록 대화가 되었을텐데....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님의 덧글에 대해 전혀 다른 마음을 가졌던것이 아니랍니다.
공연시에 늘 우리 팬들이 좋은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애쓰며 어렵게 일을 성사시켜온 공연팀장님이셨기에 믿고 기다리면 
그렇게 될거라는 확신을 드리고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셔도
될거라는 마음에서 썼던건데....
(그 동안 우리 팬들이 많은 공연시에 단체석을 확보하고 기획사측에
당당하게 요청하여 좋은 자리를 필팬의 몫으로 분배 받는것을 이끌어
낸 분이 바로 지금의 공연팀장님이시라 어느정도 확실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사실 미소요정님 글을 읽고 공연팀장님께 전화드려
내용을 확인했거든요. 
행여 혼선을 주게되면 안되기에 게시판에 올린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삭제해야 할 것 같다구 말입니다.
공연팀장님께서는 미세의 주인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야한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약  (  )%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  )%라 적은것은 지금 진행하시는 일에 차질을 드릴까봐
숫자표기는 안했습니다.
상황이란것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누구도 모르기에 아마도 몇몇 사람에게만
거론되어지는 내용이 아닐까 하면서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공연일정을 
진행하시는  분과 필21 대표 공연팀장님에게도 누가 될까 염려되어 더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았습니다.
"대신 믿고 기다리면 되겠구나"라는것을 확인하고 미소요정님께 기쁜
마음으로 "미소요정님!! 공연 일정 올려주신분은 필21 공연팀장이십니다. 
그냥 믿고 기다려 주심 어떨까요? ^^* 우리의 대표가 하시는 일이니까 
근거없는 내용은 아니겠죠? ^^*"라고 올렸던 거예요.

전 님이 좋아할 줄만 알았습니다. 
마음이 상하실 거란 생각은 꿈에도 생각 못했으니 제가 생각이 짧았던 
모양입니다.
사소한 말로 보이지 않는곳에 계신 분들의 마음에 상처라도 줄까봐
늘상 조심하고 그러는데 어찌하여 미소요정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는지.......진심으로 사과드릴께요.
님의 글이 올라왔을때 바로 답글을 올려드렸더라면 좋았으련만
덧글에 덧글이 줄줄줄 달리면서 얼마나 마음이 착잡하셨겠어요.
미소요정님께서도 제가 올린 내용에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궁금해서
진지하게 답을 요청한것을 알고 있는데......
미소요정님과 제가 함께 이야기하면 금세 풀릴 이야기가 길게 엮여진
굴비들로 인해 너무도 큰 상처를 드리게 되었군요.

에궁~~~~~
굴비달아주시는 분들요.
미소요정님은 제게 느끼신점을 말씀하신건데 그리고 당연히 제가 
님에게 답변을 드리고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표현들이
각 각 이셨나요. 아마도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들과 요정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들의 견해차이가 대립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굴비 달아주신분들!  제가 미소요정님 마음을 알구요. 섭섭하게 느끼도록
한 부분은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두 사람을 위해 아니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생길 경우라도
당사자들간에 대화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겠습니까?
오해를 더 가중시킬법한 내용들은  삭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굴비 달아주신 분들에게도 혼선을 드리게하고 의문점을 자아내게 하고
굴비까지 달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저의 사과 받아주시구요.  저의 함축된 덧글로 인하여  미소요정님께서
마음이 상하셨듯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님들의 글들도 다른 누구인가가
마음이 상하실 수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저도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게 언어표현을 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좋은 내용인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퍼 올린 내용이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끌어낸 점 미세 가족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미소요정님.
진심으로 오늘 하루를 우울한 날로 만든 원인을 제공하고 상처받게 해 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드릴께요.
사랑합니다.
님의 따뜻한 글 한줄 기다리겠습니다.


말꼬랑쥐 : 필21 운영진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열심히  활동 해 주시는데
               도움은 못드릴망정 이렇게 되다니......
               공연팀장님!!! 죄송합니다. 
               공연팀장님까지 제가 거론해서 진행하시는 일에 누가될까 너무도 
               걱정됩니다.
               어서 좋은 소식이 쨘~~~~~~~하고 올라와야 할텐데.....

               상준님!!!
               미안합니다. 주인장님께서 적당한 시기에 알아서 글을 올리실텐데
               기쁜 마음이 너무 앞서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심사숙고하며 생각이 깊으신 주인장님의 평소 인품을
               익히 알고 있기에 게시판에 글을 퍼 오면서도 조심스럽기는
               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될줄은 예상치 못했네요.
               늘 고생하시는 상준님에게도 미안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반성하고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못들고 있는
                               弼고을 아낙 아산저해였습니다.----

9 댓글

이미경

2002-10-18 09:22:22

아산저해님.. 아름다우십니다.. ^^

이시윤

2002-10-18 09:56:24

저도 반가운 소식이어서 글 올려주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10:20:21

미소요정님!!! 흔적이 없으신걸 보니 너무도 하루가 힘드셨나봅니다. 어찌하면 님의 마음이 풀리시려는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너무도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 없고 진심으로 사과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10:21:29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님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기회가 닿았으면 합니다.

왕짜증

2002-10-18 19:11:43

원주때보니까 필21몇명 돼지도 않더만 ..많지도 않은팬끼리 걸핏하면 사소한 말 한마디로 티격 티격....짜증나.

아산저해

2002-10-18 19:17:59

왕짜증님!!! 님의 눈에는 지금 티격티격 하는걸로 보이십니까? 섭섭하군요. 열심히 모여 함께 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여겨주시지 "원주때보니까 필21몇명 돼지도 않더만 ..." 이렇게

아산저해

2002-10-18 19:19:52

표현하시면 서로 다른 해석이 나올수도 있지 않겠어요. 전 여기서 많은 님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데 왕짜증님께서 주신 말씀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아산저해

2002-10-18 19:36:33

말씀드리건데 전 미소요정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십분 이해하고 묘한 상황으로 변해버린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대화하고 싶어하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왕

2002-10-18 19:38:02

아산저해님, 전혀 짜증나지 않습니다.걱정마십시요.어딜가나 충돌과 오해은 있죠.이 정도의 성의시라면 풀리실듯한데.미소요정님이 못보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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