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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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 容弼 [ 12 ]

ypc스타, 2003-03-08 20:16:01

조회 수
771
추천 수
6


불멸의 가왕 작은거인 아시아에 슈퍼스타등
수식어가 붙는 두말 할나위 없는 최고에가수 조용필~!

정말이지 조용필은 이땅에 대중음악인들의 꿈이요
선망에 대상이자 또한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조용필이 음반업계와 방송사의 최대 피해자였다는것을 대중들은 알까?
80년대 연예인 납세실적에서 코미디황제 이주일과 서로옥신각신하며 1위를 다투던 가수왕 조용필 !
그러나 1집부터 10집까지 그가만들고 부르고 히트시킨 모든노래가
그의 소유가 아니라 지구레코드사 소유임을 대중들은 모를것이다...
국민가요인
<돌아와요부산항>에서부터 <킬리만자로의표범><단발머리><서울서울>
<모나리자>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히트곡의 인세라는것을 단 한푼도 받을 수 없었던
조용필.....
그가 존경스러운 것은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참고 음악에만 몰두한 점이다...
모르긴 몰라도 만약 그가 그의 노래에 대한 모든 저작권을 갖고 있었다면
서태지나 지오디 김건모 정도의 대형스타들 모두가 합쳐도
조용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것이다..
이것은 조용필에 과대평가가 아니라 사실이다

대마초 가수로 활동 정지 당하고 있을때 선택의 여지가없던
힘없는 가수에게 음반을 내주는 조건으로 음반의 저작권에 대한
모든권리를 포기하도록 만든 영악한 음반제작자의 횡포가 조용필을 알거지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실제로 조용필이 연예인 납세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일본활동을 하면서 벌어들인 것이다..

그러면 방송사는 조용필을 가만히 놓아두었는가?
그 당시 조용필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그는
매주 주말보다 <토요일은즐거워><젋음의행진>등
수십개가 넘는 프로에 출현해야했다
그것도 항상 마지막 고정석이었다..
스케줄이 최대한으로 잡혀있을 때 무려18곳 1시간만에 헬기를타고 돌았다는것을
연예계에서 전설처럼 나오는 실화다

지금도 존재하는<연예가중계>같은 프로그램에서 매주 조용필에 대한스캔들은 ]
빠지는날이 없었다
심지어는 여성팬이랑 악수하는데 눈길이 이상하다는
황당한 이유로 열애설이 터지고 아무틑 조용필이 빵을먹다가 사래가 걸려
혼났다는 기사만 나와도 엄청난 시청률 상승을 보이던 그런 살인적인 유명세를 치르던시절
가수 조용필 아닌 인간 조용필이 겪어야 했을 고통이 얼마나 컸겠는가.....?
그래도 우리의 슈퍼스타 조용필은 립싱크는 하지않았다
아무리 온몸이 파김치가 되고 아무리 힘들어도
조용필 특유의 열창으로 대한민국을 울렸다
어느 가수가 1년에 148회 라이브 콘서트를 펼쳤는가?
그것도 매주 수십게 프로에 방송 출연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하늘 높은줄 모르는 인기에도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한국 아닌 일본에서 몽땅들어 왔으니 이나라의 연예 제작자나 방송사나 다를것이 무엇인가 말이다...
난그래서 조용필을 존경한다
서태지가 천재성이 있다고 하지만 슈퍼스타로서의 대중적 인기는
조용필에 근접할지라도 인격적인면에서의 조용필에 비한다면 그는 나약한 청년에 불과하다....
그도 그럴것이 조용필의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린 시절은
산전수전 다겪은 나이 서른을 넘어서였고
서태지는 세상물정 모르는 만스무살에 세상을 뒤집고
미국으로 잠수타고 다시 나온 인격적 성숙함에서
서태지가 조용필을 넘기에는 연령측면에서 불가피한일이다.....

조용필 한국이 낳은 슈퍼스타이며 동시에 한국이 낳은 가수중 가장큰 희생자이다......
나는 그런 모진 불합리함에도 지금까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음악들을 쉬지않고 만들어온 슈퍼스타 조용필을 존경한다...........
첨부

2 댓글

^^

2003-03-08 20:24:23

이글의 출처가 어딘지요? ypc스타님의 글이신지...^^ 궁금하네요..구구절절..옳은말씀이어서...

2003-03-09 00:50:49

아프리카에서 방금오신것같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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