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사강이예요
오시면 알려주시죠 조금은 섭섭하네요 가까이 살면서도 저는 산소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텔레비젼에 비춰진 모습만 보았네요
시간이 나면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요즘 방송을 하시지 않아서 궁굼했는데 게시판에서 미향님글 보고 얼른 봤어요
제부도 가셨나보죠
저는 요즘 너무바빠요 포도알이 제법컸거든요
새벽4시반에 나가면 8시에 나와요
장마철 오기전에 포도봉지 싸야하는데 어떻에 될런지 걱정이네요(26일에서28일까지) 3일간 봉지 싸요 비가 그때까지 참아야 할텐데...그러나 여기는 비와도 전부다 싸요 시간이 정해져 있기때문에요
미향님
대화방에도 나오지 않고 정말 답답해요
그래도 오빠방송국은 하루에 한번씩은 들렀다가 나옵니다.
그리고 밭에서 일할때 조그만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오빠노래 나오면 그날 하루는 일이 하나도 힘들지 않거든요 매일 나왔으면 좋겠어요
힘이나요 어깨도 들썩들썩말이예요
미향님
포도익을 무렵이면 제가 전화할께요 포도향기그윽할때 말이예요
전화번호 게시판에있는거 맞죠(018-245-0711)
다른분들도 오빠고향에 한번 오실겸 포도밭구경들 할겸 한번놀러오세요
넓은 푸른 포도밭을 보면 마음이 상쾌해지실 거예요
내일도 새벽에 들어가야해서 이만 다음에 또 쓸께요
오빠고향에서 a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