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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우연히 돌린 채널...마침 리포터가 조용필...이라고 하길래
깜짝 놀라서 넋을 놓고 봤어요.
밥 먹던 숟가락도 내던져두고... 무릎을 끌어안고 멍하니 보고 있었죠.
편안한 모습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그리고 소탈한 모습으로...
대단한 공연을 준비하는 대가수답지 않게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어서
오히려 그렇게 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가 어쩜 저렇게 겸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거든요...
어떤 부분에선 너무 가까이 클로즈업이 되는 바람에 용필오빠의 그 맑은
눈빛 속으로 빠져들어갈 것 같더군요...
공연 얘기 뿐만 아니라 예전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녹음하실 때의 일화도
소개를 해 주셨어요. 양인자님이 저를 너무 믿었던거겠죠...아니면 한번
저보고 고생 좀 해보라는 뜻에서 그렇게 긴 가사를 주셨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리고 꽤 기이인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이번 잠실 공연은 VIP석보다 2,3층에서 보는 것이 훨씬 나을 거라고
하시는 말씀에 나두 스탠드석에서 볼까 하는...약간의 망설임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그래요. 너무 가까이서 보면 오빠 밖에 안 보이니까...
그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조망하기가 힘든 곳이 VIP석이니까요...
단 오빠를 가찹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오늘 아침 제가 행복한 이유는...
무시로 TV에 등장하시는 용필오빠때문입니다...
이렇게 채널을 돌려가며 오빠를 실컷 배부르게 볼 수 있었던 때가 그 언제였던가요.
그래도 사실은... 저를 더 행복하게 하는 이유는...
8월 30일... 그 역사적인 날에 대한 기다림 때문입니다.
깜짝 놀라서 넋을 놓고 봤어요.
밥 먹던 숟가락도 내던져두고... 무릎을 끌어안고 멍하니 보고 있었죠.
편안한 모습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그리고 소탈한 모습으로...
대단한 공연을 준비하는 대가수답지 않게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어서
오히려 그렇게 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가 어쩜 저렇게 겸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거든요...
어떤 부분에선 너무 가까이 클로즈업이 되는 바람에 용필오빠의 그 맑은
눈빛 속으로 빠져들어갈 것 같더군요...
공연 얘기 뿐만 아니라 예전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녹음하실 때의 일화도
소개를 해 주셨어요. 양인자님이 저를 너무 믿었던거겠죠...아니면 한번
저보고 고생 좀 해보라는 뜻에서 그렇게 긴 가사를 주셨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리고 꽤 기이인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이번 잠실 공연은 VIP석보다 2,3층에서 보는 것이 훨씬 나을 거라고
하시는 말씀에 나두 스탠드석에서 볼까 하는...약간의 망설임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그래요. 너무 가까이서 보면 오빠 밖에 안 보이니까...
그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조망하기가 힘든 곳이 VIP석이니까요...
단 오빠를 가찹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오늘 아침 제가 행복한 이유는...
무시로 TV에 등장하시는 용필오빠때문입니다...
이렇게 채널을 돌려가며 오빠를 실컷 배부르게 볼 수 있었던 때가 그 언제였던가요.
그래도 사실은... 저를 더 행복하게 하는 이유는...
8월 30일... 그 역사적인 날에 대한 기다림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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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3-08-08 22:04:59
좋았겠다 ^^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출연 하시니................. 쑥쓰럽구만...^^
필사랑♡영미
2003-08-09 01:51:30
정말 시도때도 없이 채널만 돌리면 나오시던 오빠 모습...
정말 올만에 봅니다..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전.....못 봤는걸요..그치만, 본거마 마찬가지....히히...집에 가서 열심히 또 찾아 봐야징~
잠실 공연 나도 2층에서 볼까..우짤까...고민 무지 됩니당~^^
왔다.갔다..하면서 봤으면 좋겠다..vip석도 그렇고...2층도 그렇고..둘다 아깝다...흑~^^
katie
2003-08-09 09:13:57
채널만 돌리면 오빠 모습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