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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 석양

라임, 2003-10-18 09:26:40

조회 수
890
추천 수
4
또 한곡!

5 댓글

빅브라더

2003-10-18 11:06:04

신중현이의 음악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시나보죠?
그러시다면 애니멀스나 지미 헨드릭스, 레드 제플린, 딥퍼플 음악 들어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6,70년대 영미락음악도 들어보시구요.
그러면 신중현 음악, 들국화 음악이 얼마나 허접쓰레기인가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신중현이를 한국 락음악의 대부라 하고
들국화를 한국의 비틀스라 추켜세웠던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라도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The Hollies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애니멀스의 Many rivers to cross 같은 음악 한번 들어보시길
전인권이 얼마나 열심히 Eric Burdon이나 The Hollies의 보컬을 흉내내었는지...
보컬 뿐인가요? 음악 자체를 그대로 베꼈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동현

2003-10-18 22:07:59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신중현이나 들국화 같은 뮤지션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은,
(제 추측에) 음악평론가들의 상당수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평론으로 먹고사는 분들이 말씀하신 애니멀스 지미핸드릭스 레드제플린 딥퍼플 ... 등의 노래를 안들어봤을리가 없는데요.
그런데도 그들은 거의 우상화에 가까운 극찬들을 하고 있단 말이죠.
왜 그런가요? 음악을 평가하는 관점이 다른 것일까요?

98년에 21명의 선정위원이 참여한 '한국 100대 명반'의 결과를 보면
들국화1집은 유일하게 21명 전원의 추천을 받아낸 앨범이었구요.
(21명 중에서 음악평론가는 신현준씨 한명이었습니다)
물론 이 100위까지의 앨범 중에서 필님 앨범이 41위에 1집 딱 하나만 올라와
있기에 신뢰할 수 없는 결과가 되었지만..

내용이 약간 난잡해졌네요^^; 혹시 이 우문에 현답을 주실 분 안계시는지..ㅎㅎ

나랑필

2003-10-18 22:16:09

우리만은 제발 필님을 높이기 위해 다른 분을 깎아내리거나 혹은 폄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음악성이 있고, 필오빠 나름의 음악성이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을 추켜세우기 위해, 어느 한쪽을 밑으로 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필오빠의 음악에 중독되고, 모든 음악에 즐거워하는 나랑필올림*^_^*

웃기는 세상

2003-10-19 00:44:01

98년에 100대 명반 선정한 거요.
그 선정작업을 한 잡지사(서브)가 무엇을 하는 잡지사이며
그 잡지사의 대표(박준흠)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그리고 그 선정위원들은 또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아시나요?

21명의 선정위원
고희정(서울스튜디오 마스터링엔지니어), 곽택근(신나라 레코드 영업부대리) ,김기정(펌프), 김민규(서브기자), 김영대(나우누리 뮤즈), 김종휘(팬진공편집인, 인디음반 제작실장), 류상기(다음기획 제작/기획부장), 박민희(한겨레신문 문화부기자), 박상완(기독교방송 PD), 박준흠(서브 편집장), 신승렬(나우누리 뮤즈), 신현준(대중음악평론가), 유현숙(논픽션작가), 이창기(나무를 사랑하는사람들), 조경서(경기방송 PD), 조성희(서브기자), 조원희(카사브랑카,슈거케인), 진용주(우리교육기자), 최순식(하나뮤직 기획/홍보실장), 한유선(자유기고자), 황정(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런 조사를 주도한 박준흠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안다면 100대 명반 선정작업이
얼마나 우스운 장난이라는 걸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조용필님 41위에 하나
신해철이 꼴찌 100위에 하나 올려놨습니다.
장난치고는 정말 치졸하지 않나요?

누가 누구를...

2003-10-19 01:11:58

평론가들은 주류 음악은 평가절하 하고
비주류 음악을 높이 평가하는 속성이 있지요.
음악 자체를 그렇게 평가할 뿐만 아니라
음악인까지도 그렇게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속성 내지는 경향을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고
간단히 말하자면 그것은 그들의 생존전략이라는 것이지요.

대중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편을 서기보다는
2위 그룹 내지는 3등 그룹에 대해 우호적인어야만 계속해서 먹고 살 수 있는 꺼리를 만날 수 있거든요.
그들이 하는 일은 1등을 죽여서 새로운 1등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계속해서 2등을 키워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평론가라는 사람들의 속성을 말하자면
2등의 흠(표절, 샘플링, 기타 등등)에는 관대하지만
1등의 흠에는 가차 없습니다. 철저하게 죽이려고 달려들지요.

그리고 평론가라고 해서 음악을 많이 듣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들이 필요한 음악과 그 주변의 음악들을 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서 듣기는 하겠지만...

음악에 대한 편견과 무지에서 비롯된 글을 남발하는
자칭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저 평론가에 대해 말하자면
필요에 의해서 이쪽에도 서고 저쪽에도 설 수 있는게 평론가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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