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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가을 햇살아래 추수하는 농부들의 일손은 바빠지고,
높고높은 하늘에는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가 있었다.
학교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빠른 발걸음을
재촉하며 어딘가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 속에 유독 유유자적한 한 학생
짙은 눈썹 아래로 강한 의지의 눈은 불타고 있었다.
한 학생이 뒤에서 그를 불렀다.
기드야! 우리 도서관 가서 같이 시험공부 하자?
미안해 영미야!
나 갈데가 있어.
잉!
내일 모레면 시험인데 공부는 안하고 어딜 가려고
너 이러다 대학교 갈수 있겠어!
나! 대학교 안갈꺼야
난 내가 가야하는 길이 있어!
쳇!
너! 안젤라 언니가 그러는데
매일 집에서 기타만 치면서 지낸다며...
학생이 매일같이 기타만 치면 되겠어!
기타가 치는것이 너의 길이냐?
응
난 기타치는것이 좋아!
난 내가 좋아할수 있는걸 하고 있어
나에게 있어 대학은 무의미해!
난 반듯이 이길을 걸어갈꺼야!
이때 뒤에서 한학생이 다가왔다.
기드형! 필러브형이 연습하는곳으로 빨리 오라고 하던데.
그래! 찍사야 어서 가자.
영미야 나 가야하니 다음에 또 보자!
그렇게 말하고 이들은 영미 눈속에서 사라져 갔다.
언제쓰러질지 모르는 허름한 건물 지하실이
바로 찍사가 말한 연습실 이었다.
필러브형 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
학교 청소하고 선생님 심부름이 있어 좀 늦었어요!
기드는 죄송스럽다듯이 필러브를 바라보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래 알았다. 곧 바로 연습을 시작하자.
연습이라 해봤자
악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라 이렇다할 연습은 되지는 않았다.
건반대신 도화지에 건반을 그려넣고 연습을 하는 찍사와...
누가갖다버린 고장난드럼을 주어서 연습을 하는 조아별...
기타를 치는 기드역시 그러했고,
고장난 마이크를 통해 노래하는 필러브도 그러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의 열정은 뜨거웠고, 꿈과 희망은 컷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닥쳐올 시련은 아무도 몰랐었다.
클릭
높고높은 하늘에는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가 있었다.
학교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빠른 발걸음을
재촉하며 어딘가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 속에 유독 유유자적한 한 학생
짙은 눈썹 아래로 강한 의지의 눈은 불타고 있었다.
한 학생이 뒤에서 그를 불렀다.
기드야! 우리 도서관 가서 같이 시험공부 하자?
미안해 영미야!
나 갈데가 있어.
잉!
내일 모레면 시험인데 공부는 안하고 어딜 가려고
너 이러다 대학교 갈수 있겠어!
나! 대학교 안갈꺼야
난 내가 가야하는 길이 있어!
쳇!
너! 안젤라 언니가 그러는데
매일 집에서 기타만 치면서 지낸다며...
학생이 매일같이 기타만 치면 되겠어!
기타가 치는것이 너의 길이냐?
응
난 기타치는것이 좋아!
난 내가 좋아할수 있는걸 하고 있어
나에게 있어 대학은 무의미해!
난 반듯이 이길을 걸어갈꺼야!
이때 뒤에서 한학생이 다가왔다.
기드형! 필러브형이 연습하는곳으로 빨리 오라고 하던데.
그래! 찍사야 어서 가자.
영미야 나 가야하니 다음에 또 보자!
그렇게 말하고 이들은 영미 눈속에서 사라져 갔다.
언제쓰러질지 모르는 허름한 건물 지하실이
바로 찍사가 말한 연습실 이었다.
필러브형 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
학교 청소하고 선생님 심부름이 있어 좀 늦었어요!
기드는 죄송스럽다듯이 필러브를 바라보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래 알았다. 곧 바로 연습을 시작하자.
연습이라 해봤자
악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라 이렇다할 연습은 되지는 않았다.
건반대신 도화지에 건반을 그려넣고 연습을 하는 찍사와...
누가갖다버린 고장난드럼을 주어서 연습을 하는 조아별...
기타를 치는 기드역시 그러했고,
고장난 마이크를 통해 노래하는 필러브도 그러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의 열정은 뜨거웠고, 꿈과 희망은 컷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닥쳐올 시련은 아무도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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