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3

가슴이져려와서....

주은득, 2003-12-31 06:24:42

조회 수
746
추천 수
4
퇴근시간이라 밀리는 도로를 달려 오빠곁으로 왔습니다. 마산서 부산까지..
항상 가슴속으로는 그리워만하면서 가정주부라 겉으로 표현할수없어 먼곳까지는 공연을 볼수가 없었지만 지난 마산 공연을 보고난 뒤에는 사춘기 가슴앓이 하듯이 힘이 많이 들었답니다. 이번공연도 일주일을 남편을 졸라서 생업을 포기하면서 오빠곁으로 달려갔답니다. 저는 오빠의 모든 것을 다 좋아하지만 우리남편은 공연을 본다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고리타분한 성격인데 이번 부산공연에는 일주일을 저의 애교작전에 두시간을 운전을 해서 같이 오빠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무런 감정없이 앉아 있던 우리 남편 오빠의 열창앞에는 와르르 무너져 버리더이다. 열심히 박수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함성도 질러주던 남편을 이제 오빠의 팬으로 만들었답니다. 열창하던 오빠의 모습에 한번더 가슴이 져려옴을 느꼈습니다. 또 얼마나 가슴을 부여안고 살아야 할지...한동안은 오빠의 바다속에서 헤메야 되지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남은 멋진공연 잘하시고 오빠와 오빠를사랑하는 모든이들이 내년에는 행복한 일만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3 댓글

안젤라

2003-12-31 06:39:33

마산에서 부산까지 가셔서 필님 공연을 보셨군요.. 남편분과 함께요...

두 분이서 함께 한 공연이라 더욱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네요.

주은득님~~ 님의 가정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미지 자주 들러 주세요~~^^*

쭈리

2003-12-31 06:39:55

ㅠㅠ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여...
정말..조.용.필. 이 뭔지(죄송^^).13살 어린소녀의 가슴을 사로잡더니만 34살된 지금까지 이렇게 애태우는지.. 그래도 오빠땜에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필love

2003-12-31 17:35:57

주은득님 마음 이해 갑니다.
저는 37살의 남자인데도 그런데...ㅋㅋㅋ
저는 공연때마다 제 와이프와 함께 다니거든요.

한해를 조용필님과함께 잘 마무리 하셨군요?
새해에는 더욱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들려 주세요

Board Menu

목록

Page 773 / 16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41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38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30
  1815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물고기 사랑 2003-12-31 377
  18153

THE HISTORY LIVE음반 만들어 주세요..

1
so 2003-12-31 458
  18152

[re] THE HISTORY LIVE음반 만들어 주세요..

ㅋㅋㅋ 2004-01-01 765
  18151

'연예대상' 뺨치는 우리당 경선

1
모모씨 2003-12-31 717
  18150

조용필 퀴즈` 당신은 몇점? - 문화일보

모모씨 2003-12-31 548
  18149

신문 - 예술의전당 유료관객점유율 순위

모모씨 2003-12-31 568
  18148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2
김동욱 2003-12-31 580
  18147

◈ 짧은글 긴 여운 ◈

2
™주파수 2003-12-31 841
  18146

공연 3일째

8
2003-12-31 778
  18145

가슴이져려와서....

3
주은득 2003-12-31 746
  18144

수고하셧습니다

2
박준란(71) 2003-12-31 528
  18143

"CONCERT"?? 영한사전에서..

요즘tv를보고 2003-12-31 684
  18142

다음을 보다가.. 클릭해보세여..

다음을 보다가 2003-12-30 767
  18141

31일 부산 공연 후 뒷풀이 장소 약도 수정분

8
  • file
하얀모래 2003-12-30 752
  18140

풋네기 언론기자들은 조용필님을 거론말라.

3
혼잣말. 2003-12-30 993
  18139

오늘,30일,31일 볼만한 TV프로그램!

1
낭만과함박눈(박세찬 2003-12-30 980
  18138

부산 공연 첫날 레파토리......그리고....

5
  • file
찍사 2003-12-30 1091
  18137

[헤럴드경제] [올 대중음악계 결산] 음반업 '불황 늪' 깊어만가네

  • file
ypc스타 2003-12-30 1032
  18136

[re] [헤럴드경제] 자기맘대로 생각한 신문기사군염.

1
필팬 2003-12-30 608
  18135

오늘공연 함께보실 분,표1장 남아요....

베고니아 2003-12-29 398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