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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의 음반을 1집부터 몇곡씩 뽑아 다시 들어봅니다.
필님의 목소리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 노래를 잘 불러주었던 남편의 목소리를 오버랩해서 듣기도 하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
요즘 업무적으로 넘넘 힘들었거든요.
아직 다 해결이 난 건 아니지만....
특히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들으면 괜시리 비장해지고,
힘을 내서 의미있게 한 번 살아봐야겠다는 의욕이 솟아납니다.
이렇게 필님의 음악을 다 들을 수 있도록 올려주신
운영팀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이번 공연들이 다 끝나면 한번들 안모이나요.
그땐 저도 가서 이렇게 음악 듣는 값을 함 내얄텐데....
늙은 아줌마도 가도 되죠?
다들 수고하세요....
필님의 목소리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 노래를 잘 불러주었던 남편의 목소리를 오버랩해서 듣기도 하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
요즘 업무적으로 넘넘 힘들었거든요.
아직 다 해결이 난 건 아니지만....
특히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들으면 괜시리 비장해지고,
힘을 내서 의미있게 한 번 살아봐야겠다는 의욕이 솟아납니다.
이렇게 필님의 음악을 다 들을 수 있도록 올려주신
운영팀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이번 공연들이 다 끝나면 한번들 안모이나요.
그땐 저도 가서 이렇게 음악 듣는 값을 함 내얄텐데....
늙은 아줌마도 가도 되죠?
다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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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5-16 10:14:22
용기 없는 사람들 마음의 장애가 있을뿐...^^
모임 있을 것이고 그때 꼭 뵙죠.
middle
2004-05-16 19:47:10
사람이란 거 때문에 힘들땐, "바람의 노래"를 듣고,
첫사랑의 뿌릇뿌릇했던 맘을 기억하고 싶을땐, "처음 느낀 사랑이야"를 들으면서,
내 결정의 방향을 잡고,
마음적 위로를 받는 걸 느껴요.
이번 잠실 공연에서 "처음 느낀 사랑이야"를 듣다가 그런 생각을 함 해봤어요.
내가 이런 것들을 오빠한테, 오빠 노래들한테서 받았구나..하는 걸요.
그렇기에 공연을 찾고, 팬클럽 활동을 하는 건, 일종의,, 님이 말씀하신 당연히 치뤄야할 "음악 듣는 값"이지 않을까 하구요.
그래서 평생 서포터즈란 그 말처럼, 든든한 오빠의 후원자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더랬어요.
늙은 아줌마든, 젊은 아줌마든,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데,
무엇이 문제겠어요.
그런 말씀 말고, 편하게 다음 모임 있우문 뵐 수 있게 되었우면 좋겠어요^^
상큼한상아
2004-05-16 21: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