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 정자공원에서는 수원시 주최의 시민 잔치와 함께
열린 음악마당 행사가 있었습니다.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구청장등
수원에서 내노라하는 유명인사는 모두 왔으며
특히 참가한 사람도 3000여명 이상 되는
꽤 규모 있는 행사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곳에서 미지밴드의 새로운 보컬 이신
조아별님께서 열린 음악마당에 출전하여
조용필님의 노래 “그겨울의 찻집”을 불러
당당히 2등을 수상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1등이었지만 아쉽게도 2등이 되고 말았네요.
하지만 2등도 얼마나 대단합니까?
여기에 출전한 팀이 모두 16팀이었는데 모두 프로들 뺨치는
대단한 실력을 갖추었더라고요.
(전국노래자랑 수준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됨.
초청가수로 참가한 주현미도 출전한 모든 분들의
실력이 프로수준이라고 놀라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중간에는 또다른 초청가수가 나와
(이름은 모르겠고 “꽃바람 여인”인가 하는 노래를
부른 가수라고 하더군요.)
조용필님의 노래 “여행을 떠나요”와“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부르고 “꿈”을 모창을 하더라고요.
참으로 얼마나 기특하던지…ㅋㅋ

조아별님은 16팀중 마지막으로 출전하여 “그겨울의 찻집”을
멋지게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 했지요. 분위기 죽였지요.

수원에 있는 아지님 가족과 저희 가족등 몇가족이 모여서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저녁 이었습니다.

모두 미지밴드의 새로운 보컬 조아별님에게
많이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원 공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