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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80년대대의 오빠 공연은 방송을 위한 공연이 많았고
간혹 콘서트를 했을 때는 그야 말로 별다른 장치없이 즐기기 위한
공연이었다.우리야 오빠보는 낙에 내용에 상관없이 좋았지만...
어느날 오빠가 방송을 접고 공연만을 고집하던 초창기 시기때만도
별다른 장치없이 많이 즐기기를 위한 공연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오빠가 2000년대들어 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관객 동원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지난해 공연부터는 웬지 모르게
너무 보여주기 위한 공연으로 치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나는 즐기는 공연을 훨씬 좋아한다.
요즘 공연들의 경향도 대부분 그렇고... ....
그래서 가끔은 오빠 음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공연도 일년에
한두개는 있어야 한다고 본다.
영상물이 많아지고 곡마다 무엇인가 있어야하는 중압감이 가끔은
음악에 열중할 수 있는 묘미를 많이 떨어뜨리고 잇는것 같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공연보다는 마치 텔레비젼 쇼프로그램 녹화를
본것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개인적으로 올해의 공연들이 그랬다)
보여주는 공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보여주고 다른 공연은 그냥 오빠 음악에만
취해보고 싶다.
그것도 음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대학교 노천극장이나
대학로 소극장에서...그렇다면 오빠의 이미지도 훨씬 젊어보이지 않을까...
간혹 콘서트를 했을 때는 그야 말로 별다른 장치없이 즐기기 위한
공연이었다.우리야 오빠보는 낙에 내용에 상관없이 좋았지만...
어느날 오빠가 방송을 접고 공연만을 고집하던 초창기 시기때만도
별다른 장치없이 많이 즐기기를 위한 공연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오빠가 2000년대들어 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관객 동원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지난해 공연부터는 웬지 모르게
너무 보여주기 위한 공연으로 치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나는 즐기는 공연을 훨씬 좋아한다.
요즘 공연들의 경향도 대부분 그렇고... ....
그래서 가끔은 오빠 음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공연도 일년에
한두개는 있어야 한다고 본다.
영상물이 많아지고 곡마다 무엇인가 있어야하는 중압감이 가끔은
음악에 열중할 수 있는 묘미를 많이 떨어뜨리고 잇는것 같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공연보다는 마치 텔레비젼 쇼프로그램 녹화를
본것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개인적으로 올해의 공연들이 그랬다)
보여주는 공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보여주고 다른 공연은 그냥 오빠 음악에만
취해보고 싶다.
그것도 음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대학교 노천극장이나
대학로 소극장에서...그렇다면 오빠의 이미지도 훨씬 젊어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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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Miss Han
2004-09-14 02:53:49
진짜 팬
2004-09-14 05:59:16
비주얼적인 측면과 음악적인 측면이 함께 가고 있는 것이지...
음악적인 면을 소홀히 하면서 비주얼적인 면만 강조하고 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비주얼한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것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추세라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할 것 같구요...
조용필님이 단독으로 움직이시는 분이라면 소극장 공연...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상상하기가 힘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공연장(객석)의 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현재의 시스템이 유지되지 않을까요?
엔조이
2004-09-14 06:19:32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글을 쓰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보고 글을 올리신 거라 해도 그래요.
어느 공연이든 100프로 다 즐기면서 관람하는 공연은 없습니다.
...
2004-09-14 10:17:04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상상하기가 힘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공연장(객석)의 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현재의 시스템이 유지되지 않을까요?
----->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군요.
잠실 콘서트를 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데, 사실 그 콘서트가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진건 아닙니다. tv활동을 중단한 이후 십여년간 공연을 계속하면서 조용필님이 구축한 공연팀과 축적된 노하우의 결과물이겠죠.
지금 조용필님은 적지 않은 숫자의 공연팀을 이끄는 총감독입니다. 그리고 그 공연팀으로 조용필님이 구상하는 공연예술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중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극장 공연으로의 방향전환은 현실적으론 어렵다고 보여지는군요.
Hee
2004-09-14 12:22:34
분들이 잘못 이해 하신듯 싶네요.저는 글쓰신 분에게 100000%이상 공감과 지지를 보냅니다.솔직히 젊은 분위기의 음악 위주의 공연도 필요합니다 맨날 똑같이 너무 많은 공연을 읅어먹기 보담은 차별화된 공연이 필요하지 않을까요?지금의 시스템보다는 저도 솔직히 음악 위주의 즐기는 공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Hee님
2004-09-14 21:19:55
그리고 맨날 똑같이 너무 많은 공연... 이라 하시는데... 공연장소가 매번 같은가요?
지방을 순회하면서(그것도 몇년에 한번씩 가는 곳) 매번 다른 장소, 다른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계시지 않나요?
덧글들은 소규모 공연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님께서는 현실을 완전히 무시하고 계시네요.
소규모의 작은 공연이 바람대로 이루어진다하면
그 공연은 횟수가 더욱 많아질 텐데...
그건 맨날 똑같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요?
앞뒤가 맞지 않는 어거지 주장은 펼치지 맙시다.
투어중
2004-09-14 22:26:53
지금은 음악 위주의공연이 아니다? 아니 필님이 그럼 건성으로 노래라도 부르신다는 말씀입니까? 한창 전국투어중인 이 시기에 팬들이라는 분들이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공연 넘 많이 하는거 아니냐 넘 비주얼하게 나가는게 아니냐 레파토리가 그게 뭐냐. 휴,,정말 어디 기운 빠지셔셔 공연하실 마음 나시겠습니까?? 정말 큰 문제라도 있으면 말을 안 하겠습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문제입니까? 항상 노력하시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시는 필님의 노력이 정녕 안 보이신다는 말씀입니까? 필님을 위해 비평- 좋습니다 하지만 팬이라면 비평보다는 격려가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투어중이십니다
힘을 실어주셔요
정말~
2004-09-14 22:31:07
한금수
2004-09-15 09:52:02
언제는 안보여준다고 난리를 피우더니만 이젠 넘 보여준다구...ㅠ.ㅠ.
99년예당때 고독한런너에 "弼"자 하나에도 감동을 받던 우리가...
이젠 넘 많은것을 보니 투정아닌투정을 부리다니...
왜 그 정성을 무너뜨리는건지...안타깝기만...
노래..연주...영상...무대...조명...의상...그 무엇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더 이상 어쩌란 말인지...ㅠ.ㅠ
그분을 따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