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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모임에 1시간 30분전부터 와서 기둘리는지.......ㅋㅋㅋㅋ
바로 우리방 운영자 찍사님이었답니다..
거서 그시간동안 뭐했나 궁금했는데....... 쪽지라도 날려주시지요^^*
저의 편의를 젤 우선시해서 집 가까이 장소를 정해줘서 남편과 아이들
식사까지 챙기고 나가서 맘이 한층 더 가볍게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두번째로 아주 올만에 하는 모임이라서 찍사님 빼구는 다 첨이라서
설레는 맘들이셨을겁니다..
2005년 대전공연을 언제하실까??? 하는 얘기도 나누고 필님께서
팬클럽 게시판을 자주 오신다는 얘기며.......
빛 컬러링을 어떻게 받는건지......
알고 보니 새로오신 분들이 정말 열팬이시더라구요..
제가 더 작게만 느껴지면서 대단하시구나......... 이런 생각
속으로 엄청했습니다..
근데.. 생일때 컬러링을 선물하자는 수호천사1님 말씀에 전 정말
소외감 왕창 느꼈습니다 왜냐구여???? 제가 핸펀이 없거든요..ㅎㅎㅎ
없으면 끝이라니ㅠㅠㅠㅠ 하영아빠! 나 핸펀좀 사주라......응..
아무래도 부업을 열심히 해서 핸펀을 먼저 장만해야될꺼 같았습니다.
비록 공연장에는 함께하시진 못하셨어도 필님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그맘.......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다른데는 몰라도 대전에서 공연하실때 만큼은 확실히 챙겨드려서
뭔 일이 있어도 함께 할겁니다.. 우리는 이제 한배를 탓습니다.
많은 얘기가 오가면서 운영자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정보맨 찍사님이 운영자로.....
직접 만나보니 순수청년임을 알게된 곽노선님이 부운영자로...
두분.... 우리 지역을 위해서 수고 많이 해주세요..
자... 이제 노래방으로 가볼까요..
넘 놀랬습니다..
기 팍 죽었습니다..
수호천사1님.. 김진석님.. 곽노선님...
뭔 노래를 그리도 잘 부르시는지......
특히나 수호천사1님의 보고싶은 여인아..... 죽음이었습니다..
이노래를 연속 세번을 불렀는데.. 사연이 있었죠..
찍사님이 부르다 바다언니 짝꿍께서 전화를 하셔서 잠시 끊겨서
바다언니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해서 바로 또 부르다 찍사님이
전화 끊고 와서 중간에서 꺼버려서..
하튼 찍사님 바다언니한테 무지하게 혼났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세번째 부르신 분이 수호천사1님.........
임자가 따로 있었더군요.... 모두가 와 하고 환호를 날려드렸습니다..
우리 찍사님 부부...... 참 이쁘게 놀던데요...
찍사님의 그 귀여운 몸짓...... ㅎㅎㅎㅎ 다시 봤어요...
우리 담엔 아예 두시간을 노래방에서 보내요...... 필님 노래 많이 듣고
부르게요..
마지막으로 꿈의 아리랑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모임이 끝났습니다..
아유 아쉬워라.....
담엔 꼭 벙개를 하자며 각자의 집으로 향한 대전/충청방 모임...
함께 하셨던 분들......
잘못하시는 컴으로 찍사님의 전번을 보고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너무 기쁜마음에 모임참석의사를 밝히시고 잔잔하게 다가오신 김진석님..
활력이 넘치시며 아들 둘에 담달이면 이쁜 딸을 품에 안으신다는 수호천사1 김천규님
조금의 어긋남도 허락없다.. 할말은 하고 산다 조치원에서 어려운 걸음하신 바다언니
야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셨는지는 몰라도 대타를 세워놓고 약속은 지킨다 하고 오신 알고보니 인터넷상과는 달리 순수청년인 곽노선님
늘 함께해 든든한 필곁에님과 찍사님...
너무 반가웠고 감사하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처음은 적으나.. 나중은 더 많은 필팬들이 함께하는 대전/충청방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대전/충청방 회원 모다 화이팅!!!!!!!
* 갑자기 야근이라서 못나오신 가을우체국님 담 모임때는 꼭 뵐수 있길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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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부운영자
2005-01-15 20:30:21
후기까지 올려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구요. 대전공연때 대전지역 식구들의 파월를
기대할께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분명히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
토요일에 했었더라면 함께 할수도 있었을텐데...대전운영자 찍사님! 다음 대전모임은
꼭 토요일로 해주시길 바랄께요. 대전.대전.대전 파이팅예요. 짹짹이◑◐♪
찍사
2005-01-15 20:36:55
유니콘님 수고하셨습니다.^^
필사랑♡영미
2005-01-15 20:57:44
잔잔하고 생동감 넘치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대/충방이 이젠 새로운 운영진까지 도입하셨으니...
나날이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모임도....벙개도 자주 하시구요..
더 많은 가족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여기에서..찍사님...곽노선님 축하드립니다.
미세 대전충청지역 잘 이끌어주셔용.^^*
가오리
2005-01-15 21:03:28
적은 숫자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천만대군이 부럽지 않네요..
즐거운 모임이셨다니 같은 필누리로서 뿌ㅡ뜻하고 앞으로 만은 필팬들이 함께하는
멋진 모임을 몇십~ 몇백년까정 이어가 주셨으면 ..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부경방에는 보고싶은 여인아 몬들어 봤는데, 다음에 꼭 불려야지..~!@
불사조
2005-01-15 21:51:33
베고니아♡
2005-01-15 23:43:20
다녀오신후기 잘 읽었습니다^^
박꽃
2005-01-15 23:45:53
반갑데이 ^^*
후기 잘 읽었고.. 너의 글 보니 참 좋다~~ ^ㅡ^
miasef
2005-01-16 10:05:25
후기잘보고 갑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바다
2005-01-18 14:38:29
가차이 사니까 그나마 자주 볼수 있어서 좋다.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