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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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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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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1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5 | ||
23166 |
[대전 P.P 공연사진 4] - 바탕화면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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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 1420 | ||
23165 |
가을비가 내리는 오늘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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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 1675 | ||
23164 |
회상10 |
2005-09-14 | 1135 | ||
23163 |
[sbs 드라마 플러스] SBS스페셜 조용필, 평양에서 부른 꿈의 아리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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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 1626 | ||
23162 |
[티켓링크] 조용필 콘서트 예매 이벤트 |
2005-09-13 | 1226 | ||
23161 |
[대전일보] 공연문화 불모지 오명 씻어3 |
2005-09-13 | 972 | ||
23160 |
[re] [대전일보] 엄마와 세대공감…“또 같이 가요” |
2005-09-13 | 1217 | ||
23159 |
[re] [대전일보] 조용필 공연 세대별 반응 |
2005-09-13 | 1045 | ||
23158 |
수경방 상 인사드립니다12 |
2005-09-13 | 1131 | ||
23157 |
공연날만되면 가만있질 못하네.8 |
2005-09-13 | 1153 | ||
23156 |
서울공연 스탠드석 진짜루 마감합니데이!3 |
2005-09-13 | 1331 | ||
23155 |
[이미지] 공연장 경호는 우리가 책임진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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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 1643 | ||
23154 |
[야후]2005 PIL&PEACE 조용필 콘서트 초대!! |
2005-09-12 | 1362 | ||
23153 |
싸이에 올라온 대전 공연 사진들 / 친절한 용필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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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 1920 | ||
23152 |
[MBC FM4U / 김원희 오후의 발견] 격조없는 라이브 : 김수미1 |
2005-09-12 | 1881 | ||
23151 |
[대전일보] 2005 PIL&PEACE’ 대전콘서트 기사모음 |
2005-09-12 | 1195 | ||
23150 |
[cmb] 2005 PIL&PEACE’ 대전콘서트(동영상) |
2005-09-12 | 1662 | ||
23149 |
[대전 P.P 공연사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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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 1454 | ||
23148 |
[사진] 미지의 세계 - 부스활동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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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 1698 | ||
23147 |
[대전공연사진] - 수많은 관객은 PIL물결에 떠내려 가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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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 2075 |
1 댓글
찍사
2005-09-12 20:15:18
왔다.그의 얼굴도 어두워져갔다. 제가 부르는 노래에 제 설움에 빠진 아시아의 대 스타.
거친 머리카락에 윤기 없는 피부의 마흔 한살 남자.
그의 눈가에 얼핏 번지는 눈물을 훔쳐 보고선 나는 애써 고개를 돌렸다.
다시 맥주병 마개를 땄다.
그 노래의 가사는 이혼직후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직접 썼다고 한다.
비행기 안에서 어느 일본소설을 읽는데 소설의 내용은 어느 일본의 젊은이가 야망
을 품고 도시로 올라와 동경의 빌딩 숲속을 헤매며 온갖 고생 끝에 성공 한다는 내용.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뉴욕으로 미국 연예계의 어려운고지 전쟁터로 나가는
자신의 처지와 너무나 흡사한 소설 속의 주인공을 생각하며, 또 장마 통에 맘놓고비맞은
이불 보따리처럼 무겁고 축축했던 그때의 심정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쓴 가사 라고 했다.
우리는 테입을 두번 세번 되돌려 들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한편의 드라마가 내 눈앞에 보인다.
- 세계여성 '90년 11월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