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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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8시 15분.. 두그두그 - 현장생중계-

Sue, 2005-10-09 05:22:11

조회 수
4709
추천 수
64
1. 태양의 눈

한소절 끝나고 "안녕하세요~"  오빠 기분 죽임다


2. 어제오늘 그리고

양쪽 날개스크린에 오빠 등장..
유난히 뽀얗게 보이는 오빠보고 옆에 언니들 뿅뿅 갔네

3. 마도여
앗싸...날리 부르스

오예스~  그사이에 짹이왔 자리잡고..

4. 럭셔리 나는너좋아

오빠 쟈켓 벗고 기타 메고... 아직은 사랑은 몰라

최희선오빠 빨간옷 넘 멋쪄

<멘트>

다소 공연이 늦어져서 미안함니다. 아직도 들어 오고있다고 하네요

문화도시.. 빛고을 광주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비가와서 무척 걱정을 했습니다만  오늘은

흔드시면.. 춤추시면 됩니다
지난주 잠실 주경기장은 인연이 아니것같습니다

연기할까 했는데 그 다음 스케줄땜에  강행할수 밖에 없었어요

악몽 같았지만 ..끝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맙웠쑴다
오늘 아마도 다시 보러 오신분들 있을줄로..
(그라운드석 ..오빠...오빠..날리 부르스)

2,3층 크게 소리한번 질러 보셈&&

" 베리 굿~~!!"(오빠멘트)  ....호호호..

"평양에서는 좀 심심했어요 오늘 광주에서 실컷들을겁니다

자!!
기분좋은밤
잊을수 없는밤
흥분되는 밤
미치는 밤이 될겁니다"

5. 기도하는.. 꺄~~~

오빠 사랑해요 <-- 짹아 고마 해라.. 사람들 웃는다..미쵸
인천도 남았잖누  목관리좀 해랏

6. 큐

사랑 내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울지마셈^^

오! 광주여~~~~ 저 높은 가을 하늘에..별빛은 반짝이고..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관중들 스크린에 비취기 시작 저 흐뭇한 미소들...사랑스런 사람들좀 보소

7. 그겨울의 찻집

아..이제 겨울도머지 않았구나..오빤 아직은 가을남자..

8. 꿈...Dream

오빠는 나의 꿈..

옆에계신 광주사람 "담공연은 어디에요?"" 네 인천요. 마지막 꼭오세요"

오빠 두손 번쩍들어 박수 박수. 치라고 .. 지도?

광주사람들 넘 얌전한가?......

슬퍼질때 차라리 나홀로...(나도 오늘 광주고향에 올만에 왔다)

9.  고추잠자리... 아마나는

언냐들 다를 일어남..

뚜뚜뚜...오빠 드뎌 살인미소 날리기 시작.. 살랑살아 춤도 출 태세..

10.  빛

광주하늘 빛으로 화려함으로 장식

알죠? 오빠의상 멋있는 그레이색 쟈켓 ..정말 이쁘당
청년 조용필!!  오... 오터님 망원경좀 줘 보셈^^ 나좀 보게요

내가 마지막에 선택한길 후회는 조금도없어..

11.  단발머리

언냐 진짜 안보여... 미쵸 오빠...나좀 봐줘잉~~
몰라몰라 나도 일어나야것따..
오메,, 날리 장판.. 나도 좀 보자구요,,비켜봐여

오빠 춤추추고... 살인미소 ..무쟈기 날리시네
"2층.3층..춤추세요"

12. 판도라의 상자

잃어버린 모든것을 찾아서..
역기 오빤 기타치는 모습이 젤 멋쪄요..
오빠 한쪽 다리 무대에 걸치고,,,앗싸..해드뱅잉도 해줘잉

<멘트2>

날리야.. 2층 3층 조심해요 떨어져요
역시 문화의 도시입니다
박시장님 감사합니다.. 어디계시죠

위대한탄생여러분 소개합니다(박수 ,,박수)

평양공연과 극과극이네요
역시 제가 이쪽에서 태어난게 잘한것같아요

13. 봉선화

낙화로다..떨어지는 봉선화 잎을 보니 정말 처량합니다.
완벽하게 한민족 애환의 노래를 불러 버렸다

14.  돌아와요 부산항에

날리 부르스... 오빠 무대 앞에서 우리에게 다가오심
오빠..........~~~!!!!!!!

슬라이드 레일타고 중앙에 안착~~
손짓.. 살인미소로 오빠 ... 팬들에게 인사
모여인 좋겠다.. 아..저렇게 빨간 스카프 흔드니깐 손짓도 해주구나
나도 인천에선 노랑스카프 준비하잣..
오빠 나도 좀봐줘요..흐흐흐.

15. 허공

여러분 같이 해요..분위기 진짜 조타.... 날씨는 어쩌고... 잉

16. 친구여
그리운 친구여..

사파리 깃을 올린 오빠 뒷모습 영락없는 그때 그시절의 청년 조용필!!


17. 못찾겠다 꾀꼬리

당근  날리 부르스... 완~~~존히 무아지경..
언냐 안보여...오메 나.. 깔려 주거....

오빠..앗싸..자켓 벗어 던지고 팔걷어 부치고
기타는 뒤로 제치고..
자 박수 치셈^^

18. 그대여

정말 오빠 오늘은 청년~~~청년

나는 그대를 사랑해~~~~ 조용필!!!!

와.....진짜 오빠 멋지다....나다 날어...


19.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야...미치겠다 이노랠 다시 듣다니...천국에 온것같아
날씨까지 받쳐 주니.. 환상이당.. 아이들아 넘 좋지? 그~~치?

20. 추억속의 재회

합창단 먼저등장
글구 오빠 스크린이 내려지고
무대는 꽃밭으로 물들고

심장이 멋을것만 같아..오빠...~~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21.  모나리자

엄마야 벌써 시간이 ...


22. 미지의세계

오빠~~꺄..... 폴짝폴짝..... 기타는 하늘을 향해 총을 쏘듯

미지의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완전히...전 그라운드 2층 3층 할것없이 뒤집어짐..

짹아 너 언제 일루 왔어 .. 니 자리는 어쩌고 미친다 미쳐
목관리좀 해 소리좀 고마해

장미꽃불을켜요님 울지마세요!!

23. 한오백년

오빠 그라운드 중앙으로 나오시다

오빠 그만 가요 ..너무 멀어요..ㅎㅎㅎㅎㅎ

24. 간양록

소름끼침...아...간양록

여기서 특이 사항 발견!
<--  중앙 봉화대가 올라가는 바닥에 하얀 긴 천을 깔아 길데 늘어짐
불빛속에 비치는 하얀천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환상, 몽환적인 느낌이 듬

25.  꿈의 아리랑

두말함 잔소리.. 태극기 물결... 일심동체 아!!! 대한민국...
여러분 같이 해요

관중석 앵콜!!앵콜~~  조용필~~~ 조용필   목소리 터져라 불러봄다

그리운 나의 언냐.. 지금 어딘가에 있다면서.. 혼자서 살포시
수줍음이 많은 진짜로 내가사랑하는 나의 언냐!!! 고마워 와줘서..
가슴벅찬 이광경을 보았겠지? 고마뭐.. 사랑해.. 내소원 들어 줘서
있다 봐... 올만에 엄마도 보고 동생도 보고..조카들도 보고싶네..

26.  생명

민주항쟁의 도시 광주에서 이노래는 빠질수 없지요...
대지여~~ 춤쳐라...바다여 웃어라..아아아아...시간이여 생명이여~~~!!!

오빠 쓰러진다.. 조명도 꺼진다 파도만이 세차게 칠뿐...

27. 킬리만자로의 표범

베이지색 사파리 쟈켓으로 갈아입음<-- 넘 잘어울려요 최고야 최고~~
오빠... 가사 조심해 틀리지 말공

짹아 니 오늘 미니스커드 입고 왔구나? 오빠한테 잘 보일려고
히히히...기집애...흥...날씬하면 다야..?  ㅋㅋㅋ

21세기가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야...때문이야...때문이야

28. 자존심

"준비 됬죠? 오~~~!!"

비틀즈 이노래 들으면 기절초풍하고 갈걸... 한국이 만들어낸 최고의 명곡

"에브리 바디..바디.." <-- 오빠 기분째짐

29. 여행을 떠나요

광주는 오늘 완전히 불바다... 불타는 밤이얌기는요...?

이태윤님과 어깨동무도 하시고... 오빠미쳐 미쳐...

오빠! 앵콜 재앵콜...
목 아프신가..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필님이시여

인천에서 봐요 안녕^^

이상 Sue기자 였쑴다..앗따 광주사람들 아싸라게 놀아부네..잉~~


13 댓글

김현

2005-10-09 05:39:35

환장하겠네(죄송합니다) 이것두못할짓이네요.포기도안되고..이제어떻게하랴...바다건너이거늘...-.-;;

하늘공명

2005-10-09 06:02:07

저 예쁜 오라버닐 보고싶다.
공연장에 계시는분들!
잠실의 몇배로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오빠도 무지 행복해보이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슈님! 즐기시랴 생중계하랴 고생이 많아요.
이어서 잘 부탁해요?!!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0-09 06:30:18

나, 미친다. 춤추고 싶어서..
중계해주셔서 감사 ㄳ ㄱ ㅅ ㄱ ㅅ ㄱ ㅅ ㄳ ㄳㄱ ㄳ
걍~~~~ 우리 집 나혼자서 컴퓨터 틀어놓고 ~~ ~ ` ~
아파트에 나 혼잔데 내 몸 속엔 엔돌핀이 게속 돌고 돈다.
평양공연부터 지금까지 빈 집에 나 혼자 있어도 엔돌핀이 넘쳐난다.
잇히히 기분 쥑인다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0-09 06:51:37

나도 인천 갈 땐 노란 스카프 준비해야지...
sue 의 강력한 라이벌이 생겻네.....
오빤 35 살. 난 20 살. sue는 6살.
sue는 앞으로 세월이 많이 남았으니 좀 물러섰으면 쓰겄는디....
그대신 깔려죽지 않게 이 아줌마가 보호해줄긴디..
고로코롬 사전에 약조해둡세.
춤은 이 아줌마가 하는대로 그대로 추면 나에게 배운는 겅께 sue는
손해 볼 것 없응께 약조를 잘 지키랑께....

김미숙

2005-10-09 07:11:49

수님 캼샤해여~필복 제대로 받으시옵소서 알랴붕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0-09 07:39:34

오잉~~ 끝없는 날갯짓 하늘로는 피양공연서 처음듣고, 내가 뾰~~오오ㅗㅗㅗ ㅇ
갔다가 제정신 들고 매일 매일, 울 딸 방에서 컴퓨터 틀고 급한 마음에
마이크대신 울 딸 드라이기들고, 오빠의 노래부르는 모션 액션 그~~~ 대로
한 손은 마이크 (?) 한 손은 위로 아래로 옆으로 허리를 살짝 굽히고 들고
다리도 하나는 약간 구부리고, 눈은 지그시 감고 부르던 노랜데...
Sue는 고향이 광주고, 이 아줌마는 인천인데, 우리 한바탕 신나게 놀아봄세.
그래서 피양공연 자꾸 들으니, 익숙해 오빠가 가사 한귀절 틀리게 부른것
알앗지롱. 팬들 음악 수준이 높아서 오빠도 멋적게 웃느라 젊어지시지요.

오~~잉 꿈의 아리랑?
인천 갈 때 우리 집 큰 ~ 태극기 가져가야지. 히히히 ㅎ ㅎ ㅎ
우리 가족은 다 35년전에 서울로 올라와서...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0-09 08:00:50

여행을 떠나요는 젊은 대학생도 체육대회 응원가로 부르죵?

카이고~ 오늘 토요일 1시 부터 지금 10시 45분까지 오빠 노래듣는데,

책상 밑에 모기가 다리 주인 노래로 넋 나간새 영양보충에 몸보신에~~

카이고 ~~~ 내 다리 이이ㅣㅣㅣㅣ ...

카이고, 피양공연부터 오날날까지 모기에게 뜯긴 불쌍한 내 다리이ㅇㅇㅇ...

빨래 삶다 살짝 태우고, 밤 삶다 태우고, 전화 못 받았다고 영감에게 혼나고

엄마 내 방에서 나가달라고 구박받다 결국 좇겨나고 (컴퓨터가 딸 방에)...

지금쯤 광주는 동상들이 오빠에게 "오빠, 오빠, 까까줘. 오빠 나랑 놀아줘.

오빠 오빠 노래 불러줘. 오빠 나 잠들게 자장가 (필님 노래 사랑의 자장가)

불러줘 잉~~ (지금 11시) 귀찮게 쫓아다녀, 도망다니드라 혼나시겠구먼??????

밝은미소

2005-10-09 11:10:57

지금은 뒤풀이까지 끝났겠지
광주에서 고생하신 운영진과 필가족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인천에서 뵙죠.

찍사

2005-10-09 19:36:32

sue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열정이 부럽습니다.

필사랑♡영미

2005-10-10 20:31:22

생생한 현장 중계 하느라 늘 수고가 많은 슈언니...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짹짹이

2005-10-11 00:14:54

정말 못말리는 Sue기자님....대단 대단....
노트북을 꺼내들고 현장중계 하는 모습이란...
오빠께서 무대에서 노래 하시는데...그 와중에...
노트북 자판을 두두린다는것이 도무지 상상이 되질 않아요.
정말 시켜도 못할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두손 두발 다 들었음....켁~~~~~~~~~~~~~ !!

Sue

2005-10-11 00:53:04

짹짹^^0^*^

지오스님

2005-10-11 07:29:01

ㅎㅎ..
우의도 입지 않은채 그 비를 쫄딱 다~ 맞던
우리의 쑤님이 뭔들 못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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