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쉬는날 간만에 나이트를 갔슴다~
부산에서 물좋기로 소문난  연산동에 모나이트 입니다
둘이 갔슴다~( 누구냐고 묻지 마시길)
신나게 놀고 있는데.. 어디서 마니 듣던 노래가 나오더군요~


야호~!  여행을 떠나요~
나이트에서는 처음듣는 행님노래였슴다~
그냥 있을 가오리가 아니겄죠~!!
난리 부르스 춰버렸슴다~ 공연장에서 하는거 이상으로
펄~펄 날았슴다~
주위 아짐 아저씨들 제 구둣발에 엄청 체였슴다~
워낙에 춤반경이 넓다보니 플로어 반을 나의 전용홀로 만들어 버렸죠~!
땀 실컷 빼고 부르스 타임때 자리로 돌아오니
" 창밖의 여자 " 가 흘러나오는게 아닙니까~?
오늘은 재수가 엄청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빠 노래를
두곡이나 들을수 있다니.. 그것도 나이트에서
원래 땀을 마니 흘려서 부르스추는거 엄청 꺼리는데
한부르스 할려고 같이 간분에게 부르스 신청했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 내가 뭐 더듬이과라나 뭐라나..)
순진한 사람이 참아야지 .. 어쩌겠습니까


어제간 나이트에서 3인조 가수들이 나와서
춤추는거 같이 따라하면서 마니 배웠습니다~
어디를 가나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노래도 배워야 하고 춤도 배워야 하고  뭐든 배워야 남습니다~
여러분도 마니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끔씩 나이트도 댕겨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춤만한게 잇겠습니까


제생각인데 미지 정모나 모임후에는
나이트에서 2차를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스트레스해소 차원에서 말입니다
땀빼고 노래방가서  오빠노래 실컷 부르면
그기가 바로 천국아니겄습니까..ㅋㅋ


이상 부산공연 2차 예행연습에 관한 간단한 보고였슴다~


꼬랑쥐: 행여 가오리가 나이트를 자주 가니까 혹 모르시는분들이
        저를 날라리로 생각할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사실 저  날라리 맞습니다~ 맞고요~
        그렇다고 쌩 날라리는 아니고  약간 맛이간 날라리입니다
        사람이 무슨일을 하든지 기본만 지키면은 남들에게
        오해받을일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행여 노파심에 주절거렸슴다~ 언제 철이 들런지~
        내가봐도 참 한심한 인간입니다~
        낼 모래면 불혹의 나이인데  나이트간 후기나 올리고 있고
        그래도 웃자고 함 써본거니까 이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부산공연 3차 예행연습도 곧 할겁니다~
        그때는 많은 필누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