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두번째 저희들과 동석한 외국인들의 간곡한 신청곡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리허설 연습을 급하게 하셨다는 언체인드 멜로디는 제주공연의 특색일겁니다.

지금 댁에 도착하셨을 콜라님이 곧 레파토리는 정리해서 올려 드릴텐데..
깜짝선물도 기대해주세요!  몇곡 촬영을 잘 하셨다고 합니다.

잠깐 브리핑 들어갑니다.

<멘트 1>



날씨가 왜그러죠? 공연하면 비가 오니..
뭐좀 해야 하나...??   고사를 지내던지 해야지..

비행기 결항을 많은 분들이 못온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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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연은 열렬하게 강력하게  ..거의 협박으로..스탠딩 공연을 했습니다.
제주공연도 스탠딩으로 할까요?
대신 뒷사람은 안보이게 하면 안돼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 스탠딩으로 대동단결이의 아이마미는 제주에서도 들을수 있었다.

<추가곡>

부천에서는 창밖의 여자만 했는데.. 제주에서 "정" 추가



<멘트2>

여러분 혹시 IVI라고 들어보셨는지요?
기아와 질병으로 시달리는 아시아의 어린이를 돕는 단체랍니다
저도 올 필앤패션 공연의 수익금중 일부 1억8천만원을 연말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답니다.
다 여러분이 한거나 다름없어요
한사람 한사람 여러분이 공연 봐 주시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 친구여" 흘러나옵니다

스크린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가여운 어린이들 사진이 오버랩됩니다

오빠~~~~  

필님 손가락으로 브이자로  " 그래 ~~"  앙!!..귀여워라


강원도 아리랑을 엔딩부분으로 돌리다
부천공연에서 건진 이노래를 제주에서도 끝내줍니다
그리고 알죠? 잊혀진 사랑~~!!  온몸이 땀으로 범벅^^

필님!!!  팬클럽 미지의세계도 필님가는길 동참할겁니다
오늘 제주분들 IVI기금 모금이라고 하니까..
미지까페오셔서 커피한잔에 작은정성 모금함에 넣어주셨답니다.
제주회원들 뒷풀이에 잔금도 모금에 다 넣었답니다

저금통이 점점 불어 나고 있어요..너무너무 흐뭇합니다..


여러분! 내일 서울에서 뵈여!! 안녕!
일단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