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조용필님을 처음으로 알게된 날
무지하게 뜨거웠던 여름의 어느날
어디서 생겼는지 지금은 전혀 기억조차 없는 돈 1만원이 생긴
한 남자 아이는 그 돈을 갖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골레코드 가게로 향했습니다
당시 FM라디오 에서 매일 나오는 유행가요 음반을 사러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 레코드 가게에서 그 남자 아이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걷한 줄기를 엮어줄
낯선 그룹의 음반을 사오게 됩니다
공증된 유명그룹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그 남자 아이는
무슨 생각에서 그 음반을
거금 만원을주고 그 음반을 구입한건지
저도 모르게 무언가에 홀린듯이 그 음반을
덜컥 구입하고 나옵니다
그다지 관심없던 낯선 이름과
그동안 구입했던 음반들과 전혀 다르게
어찌보면 촌스럽게 보였던 그 음반을
잠깐의 망설임을 가지고 구입해 온것 입니다
그 음반에 들어있는 가공할 힘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한채
그 거대한 힘이 앞으로 자신에게 끼칠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이 그 음반을 사갖고 집에오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와서 조그만 레코더에 음반을 넣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거기서 흘러나오는 그 낯설기만 한 음악
이런식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또 이런걸 좋다고 듣는 사람도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돈이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는 듣지 않을것 처럼
그 음반을 서랍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난 어느날
그 남자 아이는 여느 아이들이 그러하듯
아무 이유없이 엄마에게 대들다 꾸지람을 듣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음악을 듣기위해 서랍에서
몇개되지 않는 음반을 뒤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장의 음반
웬지모를 힘에 이끌린것 처럼 그 음반을 플레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그 남자 아이는 자신의 방안을 가득 채우는
그 음반에서 흐르는 음악소리에 정신을 잃을정도로
넋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괜히 모든 매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세상모두가 자신의 뜻과 맞지않는것 같은 좌절감에 사로 잡혔있던
그 아이에게 그 음반에서 흐르던 음악은
뭔가 통쾌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나름대로는 심각했지만
실상 아무것도 아닌 분노를 일순 날려버리게 해주는
카타르시스 마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멀쩡한 한 남자 아이의 영혼을 지배해 버린 그 음반
그 음반이 바로 이 글의 주인공인
조용필님 음반입니다
물론 그 남자 아이는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저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필 이란 가수는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위에 제가 쓴 필님 앨범과 만나게 된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음반 한장이
제게 새로운 신세계를 열어주었던 겁니다
지금까지도 조용필님이 제게 큰 의미로 남아있는 이유는
제가 대중가요 라고 불리는 제대로된 음악과의 첫 만남을
이루게 해준 장본인 이라는 점에서
제게 어떤 가수와 유명인 보다도 비교할수 없는
최고의 가수로 기억될 겁니다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것 황제가 된다는것
분명 아무런 노력없이 아무나 될수있는게 아님이 물론입니다
필님의 전성기인 80년대를 거쳐서 90년대 지금의 2000년대 까지
많은 가수와 그룹들이 존재 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한 사람을 뽑으라면
단연 조용필님 일겁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쉽게 어떤 뮤지션을 평가하고
또 펌하 하는 우를 범할때가 있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가수의 성공에 대해
흔히들 시기를 잘 잡았다 혹은 실력도 없는데 운이 좋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처럼 말이죠
물론 그것이 사실인 경우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최고로 통하는 조용필님의 위치는
결코 우연이나 운은 아니였다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이루어낸 업적만 보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며
가왕 이라는 칭호는 결코 과분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이제 2008년 어느덧 필님의 음악인생 40주년 입니다
뮤지션이 나이를 먹어간다는건 결코 두려운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정신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해져서
감정을 적절히 조절해 음악활동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앞으로 필님의 40주년 행사나 공연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하게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라는 사람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의 서술을 긑냈습니다
다 쓰고보니 칭찬 일색에 참 영양가 없는 글 같네요
그렇지만 적어도 저라는 사람에게
조용필님이 전해준 감동과 끼친 영향은
조용필 이란 가수에게 제가 갖고 있는 모든걸 동원 해서라도
필님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싶었던 마음으로
글을 남겼습니다다다다다다다다당~~ㅋㅋ
자 그럼 어서 댓글 달아주삼 ㅎ1ㅎ1
무지하게 뜨거웠던 여름의 어느날
어디서 생겼는지 지금은 전혀 기억조차 없는 돈 1만원이 생긴
한 남자 아이는 그 돈을 갖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골레코드 가게로 향했습니다
당시 FM라디오 에서 매일 나오는 유행가요 음반을 사러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 레코드 가게에서 그 남자 아이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걷한 줄기를 엮어줄
낯선 그룹의 음반을 사오게 됩니다
공증된 유명그룹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그 남자 아이는
무슨 생각에서 그 음반을
거금 만원을주고 그 음반을 구입한건지
저도 모르게 무언가에 홀린듯이 그 음반을
덜컥 구입하고 나옵니다
그다지 관심없던 낯선 이름과
그동안 구입했던 음반들과 전혀 다르게
어찌보면 촌스럽게 보였던 그 음반을
잠깐의 망설임을 가지고 구입해 온것 입니다
그 음반에 들어있는 가공할 힘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한채
그 거대한 힘이 앞으로 자신에게 끼칠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이 그 음반을 사갖고 집에오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와서 조그만 레코더에 음반을 넣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거기서 흘러나오는 그 낯설기만 한 음악
이런식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또 이런걸 좋다고 듣는 사람도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돈이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는 듣지 않을것 처럼
그 음반을 서랍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난 어느날
그 남자 아이는 여느 아이들이 그러하듯
아무 이유없이 엄마에게 대들다 꾸지람을 듣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음악을 듣기위해 서랍에서
몇개되지 않는 음반을 뒤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장의 음반
웬지모를 힘에 이끌린것 처럼 그 음반을 플레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그 남자 아이는 자신의 방안을 가득 채우는
그 음반에서 흐르는 음악소리에 정신을 잃을정도로
넋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괜히 모든 매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세상모두가 자신의 뜻과 맞지않는것 같은 좌절감에 사로 잡혔있던
그 아이에게 그 음반에서 흐르던 음악은
뭔가 통쾌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나름대로는 심각했지만
실상 아무것도 아닌 분노를 일순 날려버리게 해주는
카타르시스 마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멀쩡한 한 남자 아이의 영혼을 지배해 버린 그 음반
그 음반이 바로 이 글의 주인공인
조용필님 음반입니다
물론 그 남자 아이는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저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필 이란 가수는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위에 제가 쓴 필님 앨범과 만나게 된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 그대로
아무 생각없이 구입한 음반 한장이
제게 새로운 신세계를 열어주었던 겁니다
지금까지도 조용필님이 제게 큰 의미로 남아있는 이유는
제가 대중가요 라고 불리는 제대로된 음악과의 첫 만남을
이루게 해준 장본인 이라는 점에서
제게 어떤 가수와 유명인 보다도 비교할수 없는
최고의 가수로 기억될 겁니다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것 황제가 된다는것
분명 아무런 노력없이 아무나 될수있는게 아님이 물론입니다
필님의 전성기인 80년대를 거쳐서 90년대 지금의 2000년대 까지
많은 가수와 그룹들이 존재 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한 사람을 뽑으라면
단연 조용필님 일겁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쉽게 어떤 뮤지션을 평가하고
또 펌하 하는 우를 범할때가 있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가수의 성공에 대해
흔히들 시기를 잘 잡았다 혹은 실력도 없는데 운이 좋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 처럼 말이죠
물론 그것이 사실인 경우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최고로 통하는 조용필님의 위치는
결코 우연이나 운은 아니였다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이루어낸 업적만 보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며
가왕 이라는 칭호는 결코 과분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이제 2008년 어느덧 필님의 음악인생 40주년 입니다
뮤지션이 나이를 먹어간다는건 결코 두려운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정신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해져서
감정을 적절히 조절해 음악활동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앞으로 필님의 40주년 행사나 공연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하게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라는 사람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의 서술을 긑냈습니다
다 쓰고보니 칭찬 일색에 참 영양가 없는 글 같네요
그렇지만 적어도 저라는 사람에게
조용필님이 전해준 감동과 끼친 영향은
조용필 이란 가수에게 제가 갖고 있는 모든걸 동원 해서라도
필님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싶었던 마음으로
글을 남겼습니다다다다다다다다당~~ㅋㅋ
자 그럼 어서 댓글 달아주삼 ㅎ1ㅎ1
16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1-02 06:14:24
비포장 후기만 잘 쓰는가 했더만 이런글도 잘쓰는군...
정성어린 장문의 축하글 잘 보았네.^^
일출
2008-01-02 06:14:51
조용필님을 향한 곽노선님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 나네요..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 ...
****------------ 가자 40주년으로 조! 용! 필! ------------****
화이팅!!!
별지기
2008-01-02 06:35:54
전 댓글달기도 힘들어 하는데 이런 장문의글을...
조용필님의 40주년을 위하여 아자! 아자!! 아자!!!
꿈의요정
2008-01-02 06:38:29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40주년 아자아자!!!
밝은미소
2008-01-02 07:48:06
조용필님의 성공적인 40주년을 위하여 우리모두 화이팅!
필이좋아
2008-01-02 08:15:30
필님을향한 열정 글속에 다 나타나네요.
지오스님
2008-01-02 16:48:18
엄숙하게(?)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어김없이 [노선님표]글이
확실히 맞음을 인정했습니다 ㅎ ㅎ...
필님과의 인연이 그렇게 시작되었군요.
부운영자
2008-01-02 21:54:27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하게습니다
<--이 말이 나에게는 팍팍 꽂히네.. 팬클럽부스 머슴도 열심히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 겠333
곽!노!선!
2008-01-02 23:34:03
미즈
2008-01-03 01:26:31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blue sky
2008-01-03 06:02:24
길이 남을 필님 음악인생 40주년을 위하여!!!!
PIL베고니아
2008-01-03 07:10:25
글 너무 잘 봤습니다~~생긴건 소극적으로 생겼눈데..
글쓰는건 진짜 적극적 ㅎㅎㅎ
칭찬이니께 삐지지마삼 ㅎㅎㅎ
곽!노!선!
2008-01-03 07:12:27
정 비비안나
2008-01-03 19:24:26
40주년 아자아자 화이팅이예요!
필사랑♡김영미
2008-01-03 23:23:16
오빠에 대한 사랑..존경심..위대함...모두를 다 느낄 수 있는 글이네요.^^*
더불어 40주년엔 위에서 약속 하셨듯이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_^*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8-01-04 22: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