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장원장(장순배)님과 수원에 사시는 김순영(풀빵)님이 어제 미지대표로  초밥, 케익과 와인 떡등

정성어린 음식을 경인방송국 스템진에게 전달 하였답니다.

마치 이날은 게스트가 위대한탄생 멤버였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것 같지 않나요?  유머가 철철 넘치는 미지의 숨은 재주꾼

송파장원장(장순배)님 이야기가 너무 듣고 싶네요


[Sunny FM  펌글]


제목 : 리허설 몰래 보기 작전 나의 길 버전  

작성자 : 송파장원장(장순배)   등록일 : 2008-02-26   조회수 : 343    

  
내가  공연 따라  다니며 리허설을  보겠다고  했을때
오빠는  그날  내가  처음  몰래  들어  온줄  아셨습니다
나는  처음이  아니라   사실은  한번,   두번  아니  세  번이나,
오빠가  싫어하는  리허설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길은  어둡고,   험한  길이라  오빠의  호통   그러나  또    잊어버렸습니다.
오빠는  늘 공연모습 미리 못나가게 조심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경호원들에게 한발자국만 잘못 서 있어도 아줌마 팬 들이 몰려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빠, 낯선 그곳은 언제나 절 그길로 가게 만들었고, 그때마다 지나가는 스탭 경찰서로
끌려 갈 수 있다 엄포를 해도 전 아랑곳 하지 않아요. 송파경찰서 저의 학생 학부모가 많아
데리고 온 스탭이 더 혼날걸요. 30년 팬 사인한장 없이 따라다닌게 죄냐구요.

실망하지 않아요 이 리허설이 끝나면 찬란한 오빠의 공연이 또 시작 될 거예요. 오빠...오빠...
지평선에 동이 텃 잖아요 40 주년 공연이 왔잖아요. 오빠...오빠...

나의 사진 돌려 리허설 못 들어 오게 할까봐 성전환 수술하러 가요.
이길은 험하고 끝이 없는 어둠이지만, 오빠를 아니 형님을 향하는 나의 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