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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연 사진스케치 2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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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좀 별로죠? ^^
렌즈를 못 빌렸어요. 전에 말한 그 ‘아빠백통’ 말이에요^^
그 렌즈가 원체 인기있는 렌즈라 빌리려고 했더니 다 빌려가고 없대요.
할 수 없이 제가 가진 번들렌즈로 오랜만에 가볍게 찍다보니, 사진도 역시
참 가볍게 나와 버리고 말았어요. 흔들리고, 어둡고^^;;;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최선을 다한거에요(ㅠ_ㅠ)
서울공연 때는 미리 예약을^^
...
사진이 엉망이라도 오로지 즐감만 하소서^^
예스님의 귀여운 딸, 동하가 무대 위로 올라 갔어요^^ 역시나 얼어버린 동하..;;
예스님이 그렇게 연습을 시켰다고 했는데도 저렇게 필님 앞에만 서면 얼음이
되버리나 봐요^^;;
아, 급히 앞으로 달려가 열심히 찍었지만..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 예스님께
괜스레 죄송해지더군요. 렌즈를 빌렸어야 했어..흑흑... 아니면 실력이 받쳐주던지;;
(예스님^^ 메일주소 쪽지로 보내주세요^^)
조용필님을 물끄러미 신기한듯 바라보는 아이들.. ^^..
앗! 재형아! 여기서 자다니..;;; 기억나세요? ^^.. 필님의 은총을 받았던 꼬마^^
아마 저보다도 더 많이 공연장을 다닌 탓에 이제는 공연장이 무척 편한가봐요^^;;
저렇게 세상모르고 자다니.. 귀여워.. ^^;;
부산꼬마, 동휘^^.. 이 아이도 몇 년 전에 필님의 은총을 받았더랬지요^^
이젠 벌써 저렇게 커서 조용필님의 공연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니, 아.. 세월이여..^^
3부로 넘어갑니다..
무정..
16 댓글
은솔
2008-12-08 18:22:26
정 비비안나
2008-12-08 20:15:08
동하야~! 축하해~~~!
필사랑♡김영미
2008-12-08 20:57:53
동희네 가족들이 화면에 한참 동안 나와서 뒤에서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08-12-08 21:38:30
이러다가 45주년...50주년엔 예쁜 꼬마팬들이 공연장을 메우지 않을지...ㅎㅎㅎ
필사랑♡김영미
2008-12-08 22:06:47
45주년 50주년에 꼬마팬들이 꽃다발 들고 한줄로 쭈욱 무대에 메달리는 모습들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일편단심민들레
2008-12-08 22:15:14
지오스님
2008-12-08 23:45:11
한해를 마무리 할 즈음에 잊을수없는 선물을 받았네요!
동하어머님~
언젠가 동하가 '동심을 잃어갈까봐 걱정된다' 하셨죠?
저 순간 동하의 예쁜마음에 어떤생각이 일고 있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암튼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날씬이
2008-12-09 00:38:40
어..있잖아! 동하가........
아,진짜? 어쩜 좋아!
공연 못 봐서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그 순간 동하가 넘 부러웠다는..ㅎㅎ
무정님~
사진 찍는 기술이 날로 늡니다..
사진들 따로 퍼가도 되남유? 잘 보고 갑니다..수고했어요!!!!
꿈의요정
2008-12-09 00:51:18
입양이야기까지 나오더만...ㅋㅋㅋ
근데...사진을 보아허니..아니 울오빠야는 사진찍는 무정님 렌즈를 보는거야???
ㅎㅎㅎ
사진잘 보고갑니다~
정중앙에서 사진찍음서도 어깨들썩들썩 고개까딱까딱하는 그모습보고 완전웃었음돠~
사진잘보고가구요.
서울서는 공연제대로 즐기셔야죠?
에너지충전해서 서울서뵈어요~
베캅
2008-12-09 02:00:46
추운데 고생하셨구요.
언제 또 뵙게 될까요?늦둥이 데꼬 뵐께요.
동하는 영원한 추억이고 사진을 가보로 정하면
좋겠네요.넘 귀엽고 이쁜 동하와 오빠~!
jomi
2008-12-09 06:08:16
역쉬!! 오빠는 빨강색 계통 옷이 넘 잘 어울려요^^*
무정님 수고 하셨어요^^*
blue sky
2008-12-09 09:20:51
그러나보다 했더니..
사진 말그대로 예술이에요
무정님 날씨도 추운데 수고 많았어요
예스
2008-12-09 09:59:22
오빠 품에 안겼던 아이를 매일 안고자는 행운이 내게로..
인구가 줄어가는 마당에 애국 해 보자구요.. 하하^^
필사랑♡김영미
2008-12-09 19:01:08
출산율이 올라가면 이건 다 오빠 때문이여~~~^^
마음
2008-12-09 20:23:01
송파장원장
2008-12-10 23:09:06
민들레님 그날 수고 많았어요
차로 미지식구들 태워다니고 늦게 나 태우고 숙소까지오시고
서울에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