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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내 친구가 위암으로 2년여 동안 투병하다가 . 얼마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
그녀와의 마지막 외출이 5월에 있었던
용필 오빠의 잠실 콘서트 였습니다 .
발그레 상기되어 기뻐하던 얼굴을 지울수가 없는데 ...
아마 ...행복하였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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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꿈의요정
2010-08-09 06:26:02
섬백리향님 친구분의 마지막외출이 오빠의 콘서트였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 비비안나
2010-08-09 09:23:39
은솔
2010-08-09 17:13:00
필베고니아
2010-08-10 00:25:28
필오빠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고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울나무
2010-08-10 08:39:40
아름답고 고운 추억을 오래 간직하지 못하고 그렇게 아쉽게 되었습니다.
뭐하 표현을 못하겠지만.....하늘 나라까지 추억을 간직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꿈에서라도 다시 한번 필님의 공연을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마이헤븐
2010-08-11 22:01:46
아...어떡해...명을 다하지 못하고 가는 친구들이 있어 넘 슬프네요.
좋은곳에 가셨기를....작년에 젤 사랑하는 한 친구도 뇌출혈로 하늘나라에
가버렸습니다..왜케..못해준게 많아서 서럽던지요..후회스럽구..ㅠㅠㅠ
풀빵
2010-08-12 03:03:08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망초
2010-08-12 06:29:51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건 참 힘든일입니다...
부디 좋은 추억 안고 떠나셨길 바라고.. 남으신분들 힘내시길 바랄께요...
햇빛한줌~
2010-08-13 02:16:51
슬픈영화같은 이야기가 삼백리향님곁에 있었군요.ㅠㅠ
맘 많이 아프시겠지만..그 친구분은 아마도 천국에 가셨을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