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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조용필,그리고 화해
1단계-체념과 관조
2단계-용서와 화해
3단계-승화와 달관
체념과 관조-176곡중 23%가 이런 노래
(그대발길 머무는곳에,고독한런넌,한오백년,서울서울서울,바람이전하는말,물결속에서,마도요)
*이젠그랬으면 좋겠네-체념에서 돌아오는 노래
*독백-사랑의 피동성에서 능동적으로 나아가는 노래
*처음느낀사랑이야-비극적인 체념
*바람이 전하는말-이 노래는 좋다는 정도가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최고다
산 사람이 부른게 아니라 죽은 사람이 부르는 노래/죽어서 영혼으로 바뀐 사람의 노래
죽음과 삶이 어우러져 융합
<연기>란 가사말-가시적인 세계에서 불가사의한 세계로 연결해주는 매개체
용서와 화해
마지막이 될수 있게/내 삶의 이유/그 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교환창 노래)
1절-떠난 사람이 부르는 노래(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 올걸 알았지)
2절-보낸 사람이 부르는 노래(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장기하가 부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보여줌(나름 장기하색깔로 잘 부르더군요)
승화와 달관
-꽃이여(10집)-
*맑고 깨끗한 노래
*우정,희망, 기다림, 추억,사랑 위로
햇살 가득 내려앉아 온 세상을 비춰올때
어둠이 가시길 밤새워 간절히 기다려
수줍어 못이긴 듯 살며시 고개드는 꽃이여
흐르는 세월에 함께 피고 지는
한결같은 나의 친구인가
외로운 사람의 메마른 가슴속에 소리없이
피어나는 꿈으로 남아
초저녁 노을이 들어선 길목을 지키다
달빛에 기대어 잠이드는 꽃이여
힘겨운 세상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나의 추억인가
그윽한 향기로 환한 미소 짓는
연인같은 나의 사랑인가
서글픈 사람의 어두워진 가슴에 소리없이
밝혀주는 빛이 되리니
--그 밖의 좋은 애기가 많았는데 제대로 적지를 못해서리(하긴 어렵게 본방 사수한것만도 감사 할뿐^^*)
--가사분석위주로만 강의가 이루어져서 많이 아쉬웠다
필님에 대한 음악세계를 구체적으로 재조명하고, 80년대 가요계를 장악했던 시절의 모습까지
강의가 되었더라면..하긴 필님에 대한 이야기를 4시간만에 마무리 짓기에는 어렵지
어쨌든 tv에서 교수님이 대중가수를 문학으로 인정하고, 연구하고 강의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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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필베고니아
2011-01-29 00:38:55
--가사분석위주로만 강의가 이루어져서 많이 아쉬웠다
저도 같은생각
꿈의요정
2011-01-29 04:24:29
저는 보면서 그교수님이 조용필이란 위대한 뮤지션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여기저기에 나와있는 글들만을 보고..연구한듯한....
그또한 대단한일이지만...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불사조
2011-01-29 17:20:34
늦은 시간이지만 공중파에서 내리 4일간에 걸쳐 특강을 했다는것 자체는 조용필에 걸맞는 방송이라 하겠으나
내용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다만 마지막에 교수님이 부르신 ``한 오백년``에 그동안 부족햇던 마음이
무너져 버렸다,,창을 배우신것 같은 정도로 구슬픈 전통 `한오백년``에 관객이 눈물을 훔칠 정도로 맛깔스런
``한 오백년``이였다,,암튼 교수님 강의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