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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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빠!! 황홀.무아지경.그 가슴떨림....!!!체육대회후기~~

네로, 2013-04-07 0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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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말부터 먼저 시작해야할지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오빠가 체육대회에 참석하신다는 소식에 하루하루 날짜 꼽아가며 기다린 보람이

헛되지 않았나보다... 토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분다기에 밤새 얼매나 걱정을 했던지...

하지만 다행히도 강풍은 그리 불지 않았고 예정대로 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은 순조로이 진행되었다..

단체줄넘기.장애물경기.여자축구.남자축구등등...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을 위해 모든 인원이 단상앞에

모인 바로 그때~ 모습을 나타내신 오빠의 모습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와!! 탄성이 절로~ 검은색

트렌치코트의 오빤 마치 동화속의 어린왕자가 걸어나온듯 온몸에서 광채가 품어져 나오는데...

살면서 트렌치코트가 그리 잘어울리는 분은 첨봤어요^*^ 순간 아~~~내가 그동안

착하게 살았더니ㅋㅋ 30년 세월 이리 보상을 받는구나!! 하늘도 우릴 져버리지 않는구나!!

한우물을 판 제머릴 한번 쓰다듬어 주고...ㅋㅋㅋ

흥분의 도가니인 우리 팬들에게 30명 단위로 사진촬영을 해주신단 말에 또한번 뒤로 쓰러지고...헐!대박@@@

앞에선 촬영이 계속 진행되고 잠시후 대기하고 있던 우리앞에 오빠가 오셨는데 바로.. 제앞에 오셔서 서시는데..

기절초풍!!! 앗싸라비야~~쿵짝쿵짝~~ 급기야 오빠 바로 뒤에서 양어깨 바로밑 팔에 손을 얹고(어른어깨를 짚으면

버릇이 없을까봐)ㅋㅋ 사진을 찍는 행운을 누렸답니다!!!

그것도 모자라 오빠 바로옆에 서있던 6학년  제조카에게는 손도 잡아주시고 볼도 비벼 주시는 영광까지...

나중에 제조카왈~~순간 아~ 오늘 손도 씻지말고 팬클럽에 가입해야겠단 생각을 했다네요^*^

 

오늘 비도오고 날도 추웠지만 그어느때보다 가슴떨리고 흥분된 최고의 날이었어요..!!

먼저 팬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해주신 오빠께 진심 감사드리구요!!

모든걸 계획하고 준비해주신 3개 팬클럽 운영진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다소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30년 만에 첨있는일에 넘좋고 흥분된 팬들의 마음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날이 좋았다면 훨씬 통제도 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오빠의 19집 대박과 45주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기원하며...

오빠!!! 항상 건강하시구요.. 그모습 그대로 저희곁에 계셔 주세요..!!!

비내리는 봄날.. 오빠를 만난 그 가슴떨림과 셀렘으로 19집과 첫공연 기다릴께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22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13-04-07 09:40:59

 기분이 좋았다니  제 마음도  기쁘고 그러네요.

 조용필님 나타나셨을때  정말 대 ~~~ 단 했었죠.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 

 

네로

2013-04-08 01:42:26

 진짜루 꿈인지 현실인지^^

우주꿀꿀푸름누리님! 항상 미지를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뒷풀이에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미지회원으로서의

역할을 잘하도록 할께요^*^ 홧팅해요^*^

 

 

정 비비안나

2013-04-07 17:06:32

 조회대에 나타나신 순간 멍~~!

바로 앞에서 본 오빠! 넘 넘 멋졌어요!

 

자리 차지를 못해서 스탠드 앞에서 있었는데 사뿐사뿐 걸어오셔서~~~

맨 마지막 사진에서 오빠 옆옆에서 운좋게 찍었어요!^^

 

가족사진 멋있게 나온 것처럼 후기도  새콤달콤 따끈따끈해요!

사진은 가보로 영원무궁토록 잘~~~~보존하세요~~~~!!!^^

 

네로

2013-04-08 01:24:02

 정비비안나님!! 어제 잘들어가셨나요?

그렇지 않아도 사진은 가보로 잘남길께요!!

공연때뵈요^^ 

지오

2013-04-07 22:40:54

 네로님~

감축드리옵니다!

전생에 나라라도 구하셨는지요? ㅋ ㅋ

弼福받으셨으니 앞으로 무슨일이든 만사형통하실겁니다. 

네로

2013-04-08 01:28:58

 지오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감사드리구요..

필복 받아서 무슨일이든 만사형통 한다니

갑자기 마구 희망이 생겨 더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용 ㅋㅋ 

마이헤븐

2013-04-07 22:47:53

아뉘 이런 발빠른 후기를 ㅋㅋㅋㅋ

오빠가 손잡아주셨다는 늠름한 조카랑 손잡아보는걸루 전 대리만족 했답니당 ㅋㅋㅋ

편안한 차림으로 오실거란 기대는 안드로메다로~~~

넘넘 멋진 모습으로 짠 ~나타나신 오빠 보느라 황홀하고 행복한 하루였슴다^^ 

네로

2013-04-08 01:36:28

 마이헤븐님!! 잘들어가셨나요??

어제 비도오고 날도추워 내려가시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항상 먼길 마다않고 달려오시는 마이헤븐님!!

 그열정에 저도 반성이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더욱 홧팅해요^^ 

 

마이헤븐

2013-04-07 23:16:03

위에 사진은 배아파서 안볼라구용 ㅋㅋㅋㅋㅋ부러우면 지는것이므로 ㅋㅋㅋ

핸폰으로 댓글달기 시도하다가 눈알 빠질라해서 걷어치고

컴터 켰네요 ㅋㅋㅋ우왕~좋으셨겠다 손 안씻으셨겠죵?앞으로도 쭈욱~~??ㅋㅋㅋ

오빠 공연때 또 뵈용 ♡ 

꿈이좋아

2013-04-08 01:03:25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어찌 온가족이 다 ~~ 세상에나...  

네로

2013-04-08 01:45:38

 꿈이좋아님!!! 반가워요!!

어제 뒷풀이 같이 참석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담에 공연장에서 인사해요^*^

은솔

2013-04-08 03:03:23

 추카드립니다~~우리조는 오빠  옷깃도  못건드리게 살벌해서 너무 얌전하게 찍어 울애들이 합성사진같답니다^^

꿈의요정

2013-04-08 07:40:45

 ㅎㅎㅎ 은솔님 ~~~~~~~~~~~배아파욧!

애들이 합성사진같다고? ㅋㅋㅋ 부러워서 그럴겁니다^^ 

네로

2013-04-08 04:52:06

은솔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빠가 멀리 계셨다면 생각도

못했을텐데..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꿈의요정

2013-04-08 07:38:18

 네로님 축하축하...!!! 완전 부럽소!!! 힝힝힝

네로

2013-04-09 02:14:53

 에잇~꿈의요정님 !! 왜그러셔욧!! 저는 꿈의요정님이

더 부러운데용???^*^ 

무진장필사랑

2013-04-08 09:06:12

네로님 축하해요 ᆢ진짜루  부러워요 ᆢ

네로

2013-04-09 02:18:37

 감솨요!! 몸은 괜찮으세요!!! 무진장필사랑님과 비맞으며

축구하는 기분도 괜찮던걸요! !  쌩생 날으시던데요~~

그열정 좋아보여요^&^ 

예스

2013-04-08 10:11:33

 큰오빠 모시고 가족사진 제대로 찍으신 네로님!!

축하해요~~

네로

2013-04-09 02:21:30

 네~ 저희 큰오빠 맞아용 ^*^ 예스님!! 동하하고 잘내려가셨나요??

예스님과 첨 인사하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담에 공연장에서 뵐게요^^ 

필사랑♡김영미

2013-04-08 19:46:19

네로님, 축하축하 드려요.^^ 행운은 자주 오는게 아닌데...특히나 필오빠와의 행운은..?

조카가 당장 팬클럽에 가입하겠다고 했다는 말이 너무 웃겨요~~^^

저 앞쪽에 사진 보니깐  오빠옆에 듬직한 아이가 조카군요.^^ 완전 부럽습니다. ^^

네로

2013-04-09 02:26:44

 필사랑영미님!! 감기는 좀 어떠세요??  걱정되네요!!

제조카는 체육대회 다녀와서 넘좋았는지 일기를 썼는데

아이들 시각에서 넘 재밌더라구요 !!

필사랑 영미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어여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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