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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2471266
[CBS 이재웅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언론계를 상대로 한 '빅 디너'가 3개나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여기에 대한민국 가요계의 '황제' 조용필도 이날 저녁 같은 시간대에 언론계와 만찬을 갖는 것.
먼저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정치부장들과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대 이슈로 떠오른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청와대의 대응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집중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취임 첫 방미 성과와 개성공단 문제, 북핵 등 국정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도 질의 답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창중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정치부장들이 그 어느 만찬보다 활발한 질의와 추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이날 만찬이 '청문회'를 방불케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주변과 언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윤창중 전 대변인을 발탁한 이유를 놓고도 집중 추궁이 이뤄질 거란 얘기다.
국민적 관심이 워낙 지대한 만큼 △어떤 의도에서 그를 기용했는지 △지금 느끼는 배신감은 어느 정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정홍원 국무총리는 중앙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저녁을 함께한다.
언론사가 대부분 서울에 있는 관계로 세종시의 정 총리가 직접 상경해 첫 대면식을 갖는다.
이 자리 역시 화두는 '윤창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최대한 피해가고 싶겠지만 뉴스를 총괄하는 국장들의 따끔한 질문 세례를 피해갈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다소 불편할 대통령과 총리의 만찬과는 분위기가 180도 다를, 대중의 주목을 받는 만찬도 같은 시각 예정돼있다.
'가왕' 조용필은 이날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가요 담당 기자들과 오붓하게 저녁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용필은 이날 만찬에서 10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가감없이 심정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 가요계의 장단점과 K-POP의 미래 등에 대해서도 원로가수로서의 고견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공연 외에는 언론과 별다른 소통을 하지 않았던 그이기에, 이날 만찬에는 각 언론사 문화부와 연예부 담당 기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앨범 '헬로'는 발매 3주 만에 1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수록곡 '바운스'와 '헬로'는 10대들이 장악한 음악방송에서마저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세간의 화제가 될 3대 만찬. 만약 세 장의 초대장을 모두 받았다면 당신은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청와대나 삼청동에서 '윤창중'을 테이블에 올릴 것인가. 아니면 이태원의 가왕인가.
[CBS 이재웅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언론계를 상대로 한 '빅 디너'가 3개나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여기에 대한민국 가요계의 '황제' 조용필도 이날 저녁 같은 시간대에 언론계와 만찬을 갖는 것.
먼저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정치부장들과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대 이슈로 떠오른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청와대의 대응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집중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취임 첫 방미 성과와 개성공단 문제, 북핵 등 국정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도 질의 답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창중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정치부장들이 그 어느 만찬보다 활발한 질의와 추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이날 만찬이 '청문회'를 방불케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주변과 언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윤창중 전 대변인을 발탁한 이유를 놓고도 집중 추궁이 이뤄질 거란 얘기다.
국민적 관심이 워낙 지대한 만큼 △어떤 의도에서 그를 기용했는지 △지금 느끼는 배신감은 어느 정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정홍원 국무총리는 중앙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저녁을 함께한다.
언론사가 대부분 서울에 있는 관계로 세종시의 정 총리가 직접 상경해 첫 대면식을 갖는다.
이 자리 역시 화두는 '윤창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최대한 피해가고 싶겠지만 뉴스를 총괄하는 국장들의 따끔한 질문 세례를 피해갈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다소 불편할 대통령과 총리의 만찬과는 분위기가 180도 다를, 대중의 주목을 받는 만찬도 같은 시각 예정돼있다.
'가왕' 조용필은 이날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가요 담당 기자들과 오붓하게 저녁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용필은 이날 만찬에서 10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소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가감없이 심정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 가요계의 장단점과 K-POP의 미래 등에 대해서도 원로가수로서의 고견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공연 외에는 언론과 별다른 소통을 하지 않았던 그이기에, 이날 만찬에는 각 언론사 문화부와 연예부 담당 기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앨범 '헬로'는 발매 3주 만에 1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수록곡 '바운스'와 '헬로'는 10대들이 장악한 음악방송에서마저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세간의 화제가 될 3대 만찬. 만약 세 장의 초대장을 모두 받았다면 당신은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청와대나 삼청동에서 '윤창중'을 테이블에 올릴 것인가. 아니면 이태원의 가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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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필짱™
2013-05-15 21:58:20
헉~~~ 이태원~~
나도 출동해야 허나? ㅎㅎㅎㅎㅎ
필조
2013-05-15 22:13:00
꿈의요정
2013-05-15 22:20:11
무조건 이태원으로 출동해야져!!!! ㅎㅎㅎ
이기자 전국민에 자랑질을 하시넹 ㅋㅋㅋㅋ
오늘밤부터 기사 장난아니게 나오것네용~^^
그
리
고....
이태원 어딘지 말을 해요 말을....변장이라도 하고 스윽~ 들가보게꼬롬~~~
필조
2013-05-15 23:10:58
꿈의요정
2013-05-16 00:09:04
ㅎㅎㅎ 필조님~ 살짝 만나요 우리.....
필조님이 뉘신지 궁금궁금...^^
필조
2013-05-16 00:40:45
아낙네
2013-05-16 00:08:15
지송합니다~ㅠㅠ
필조
2013-05-16 00:44:16
아름다운향기
2013-05-15 23:22:23
가왕이 조아
무조건 가왕 만찬으로 고~~~
예스
2013-05-15 23:40:24
당근 가왕 만찬이지요...
얼굴 찌푸리는 만찬 싫어요..
행복 가득한 만찬이 좋아요...
꿈이좋아
2013-05-16 00:02:40
물어보나 마나한 질문이네.... 당연 이태원이쥐~~~ㅎㅎㅎ
작은아기새
2013-05-16 01:42:14
ㅎㅎ 어딜까? 하얏트
암튼 오빠 저녁만찬즐겁게보내세요!!!
상
2013-05-16 03:31:47
우리의 선택은 가왕이죠
통통한둘리
2013-05-16 07:38:03
필사랑♡김영미
2013-05-16 12:11:22
3대 만찬 중에서 당근. 가왕 조용필오빠의 만찬으로...고고씽=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