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조용필 이름석자를 검색해 보며 신동엽 "조용필, 내 소년기 지배..'불후' 초대했으면 ----->> 이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는 또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가장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가왕' 조용필을 꼽았다.

신동엽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같은 반 학생들끼리 문집 같은 걸 작성했는데, 당시 존경하는 인물란에 조용필을 썼던 것 같다"며

"그만큼 나의 소년기를 크게 지배했던 존재"라고 떠올렸다.

"어렸을 땐 TV를 틀면 이 채널, 저 채널, 다 조용필이 나왔어요. 그때가 아마 초등학교 2~3학년 때인 것 같아요.

우리 집에 TV가 처음 생기기도 한 시점이기도 하죠. 옛날부터 조용필의 노래를 정말 좋아했어요.

(조용필과) 친분이요? 음..같은 빌라에 산다는 거 정도? 하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07800 ---->>> 클릭하면 기사와 댓글 볼 있어요.

그제 오랜만에 멀리있는 친구와 톡 대화에 50주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tv출연을 한 두번은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오빠께서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모...

그래도 불의명곡은 괜찮지 않을까? 하며 꿈을 꾸듯 대화를 나누었네요~

오늘 이 기사를 보며 다시 한 번 문득 생각합니다.

내년 50주년 투어 시작전 또는 중간에 불후의명곡에 출연하셨으면 좋겠다고.. 아니 출연해주세요~~~ 용필오빠~~~~^^

어제는 또다른 멀리(?)있는 친구가 폰너머로 짜증내듯 용필오빠 너무 보고싶다며 앙탈을 부려서

야~!!! 너 보고싶냐? 나도 보고파~~~~ 근데 나는 더더더 보고싶다고!!!! ㅎㅎㅎㅎㅎㅎ

쌓여가는 나이도, 변해가는 내모습에도.... 변함없는 건 우리 용필오빠에 대한 나의 마음, 우리들의 사랑~^^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저 산은 언제 저렇게 색상이 연녹색으로 바뀌었을까요?

점점 예뻐지고 있는 풍경들~

하늘도 구름 한 점 없네요. 참 좋다~

지금 막 이글을 쓰며 여와남을 듣고 있는데....주고 받고 하는 노래라는 오빠의 말씀...^^

이 또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