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가왕' 조용필, 평양 관객도 반한 폭발적 에너지 "압도적이다"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05220604556?f=m
'가왕' 조용필, 평양 관객도 반한 폭발적 에너지 "압도적이다"
[SBS funE | 김지혜 기자] 가히 '가왕 조용필' 다웠다.
지난 1일 열린 2018 남북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조용필이 장식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은 가수 중 가장
마지막 무대에 올라 '그 겨울의 찻집', '꿈', '단발머리'를 열창했다.
첫 번째 노래 '그 겨울의 찻집'을 무대를 끝낸 조용필은 "13년 전인 2005년도에 평양에
와서 공연을 했다”며 “그때 많은 분들과 저의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교감했다.
오늘은 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는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죄송하다. 앞서 현송월 씨도 남한 방문 때 감기라고 들었는데
저도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왕'의 겸손이었다. 공연 내내 특유의 폭발적 에너지를 뽐내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공연 내내 경직된 표정을 유지하던 평양 관객들도 조용필의 무대에서는 무장해제 된 듯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1 댓글
꿈의요정
2018-04-06 11:32:29
방송 보면서 용필오빠를 더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 같은 마음 가질 분들 많을 듯^^
용필오빠 정말 멋졌습니다.
오빠의 팬이라는 자부심에 가슴 쫙! 어깨 뿅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