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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내 인생은 산 넘어 산…어머니가 큰 힘"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4/0200000000AKR20180424146700005.HTML?input=1179m <---원문바로가기
'대타'로 시작한 노래, 50주년까지…"유럽 여행 한번 못가"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23일 서울 서초구 YPC프로덕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왕'에게 음악 인생 50년은 "산 넘어 산"이었다.
"산을 넘으면 들이나 평야가 나타나야 하는데, 산을 넘으면 또 산이 나왔죠. 이것의 연속이 내 삶이지 않을까…."
"매번 일 끝나면 유럽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했는데 평생 한 번 못 가봤다"는 조용필(68)은 "올해도 공연을 끝내면
다시 앨범 신곡을 만들고 다시 공연이 남아있고. 그것의 연속으로 살아왔다"고 돌아봤다.
진통의 삶이었지만 그는 반세기를 돌아 이름 석 자가 '국민 브랜드'가 되는 음악적 성취를 이뤄냈다. 1970년대 밴드 시절을
거쳐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구도를 평정하며 1980년대 가수왕으로 군림했고, 1990년대 방송 중단을 선언하고 콘서트 무대로
돌아간 뒤 2000년대 공연형 가수의 롤모델로 만개했다.
또 다량의 자작곡을 쓰면서 록과 클래식, 록과 국악 등의 융합을 시도했고 민요와 동요까지 장르의 경계를 두지 않았다.
기타로 작곡하고 늘 연필과 지우개로 작사하면서 사운드 디자인과 노랫말 끝음절 발음 하나까지 고심하고, 소리내기에 최적화한 체중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자기 관리는 남달랐다. 특히 한결같은 겸손함과 스스로에 유독 엄격한 면모는 그의 아우라를 이루는데 한몫했다.
데뷔 50주년에 즈음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YPC프로덕션에서 만난 조용필은 천생 뮤지션이었다.
대화 마디마다 떠오르는 히트곡이 한 소절씩 입에서 흘러나왔고, 넥(Neck)에 '필'(弼)이라고 써진 일렉 기타를 잡으면 절로 손이 움직였다.
어린 시절 자신을 사로잡은 벤처스의 '파이프라인'(Pipeline)을 연주해 보인 그는 "어린 내게 이 곡의 기타 연주가 엄청나게 충격이었거든"이라며 미소를 띄었다.
[연합뉴느]'가왕' 조용필의 노란 연필
http://v.media.daum.net/v/20180424204521578?f=o
[연합뉴스]가왕 조용필, '대타'로 시작한 노래 50주년까지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24212554229
[연합뉴스]데뷔 50주년 '가왕' 조용필
http://v.media.daum.net/v/20180424204554587?f=o
[연합뉴스]조용필, 가왕의 미소
http://v.media.daum.net/v/20180424204415557?f=o
[연합뉴스]인터뷰하는 '가왕' 조용필
http://v.media.daum.net/v/20180424204546585?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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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기새
2018-04-25 05:56:42
우리는 오빠의 노래와 함께 많이 치유 받고 하는데
그래서 더 고맙고 행복하게 여태까지 오게 된것같아요
오빠 고맙습니다 ~~
지원맘
2018-04-25 08:20:10
앞으로도 60주년,70주년을 향해 달려가실 오빠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지오
2018-04-25 17:58:52
원래 大成한 분들의 삶은 평탄치 않은것 같아요.
하늘이 그리쉽게 그런자리를 허락할리 없는것처럼 말입니다.
그저 존경스럽고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