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씨 노래는 거의 다 좋아하지만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곡목들을 제 나름대로 적어 봤읍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34세입니다
나의 길- 잊고 있었던 곡이었는데 얼마전 명예의 전당에서 조용필
다큐 시작할때 처음 나온 그 토크송의 원조 참 오랫만에
들었읍니다 "내가 처음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겠다고 했을때
어머니는 그 날...."
잊혀진 사랑-전주 부문의 오르간 반주
촛 불-조용필 최초의 TV드라마 주제곡
고추 잠자리- 두말 할것도 없는 조용필 최고의 곡(개인적으로)
바람이 전하는 말- 가사가 참 슬프죠 겨울밤에 들으면 좋아요
그대여- 이 노래는 시원한 여름밤에 밤하늘을 보면서 들으면
좋아요 (특히 중간 간주 부문)
비 련 -전주와 마지막 끝나는 후주의 애절한 피아노 소리
이별의 뒤안길 (5집)- 담배 한대 피면서 들으면...
못찾겠다 꾀꼬리,내가 어렸을 적엔- 어린 시절 추억이...
서울 서울 서울- 해가 뉘엿뉘엿 질무렵 아름다운 서울 거리에서...
청춘 시대(9집)- 이 노래를 들으면 새로운 힘이 솟는다
수 지- 이국적이고 동화같고 아름다운...
킬리만자로의 표범- 설명이 더 필요없겠죠
말하라 그대들이 본것이 무엇인가를- 25분정도의 장대한 한 편의
영화 어쩌면 낭송도 그리 잘하는지
꿈을 꾸며- 가사 멜로디가 세련 됐다
기다림(11집)- 아름다운 발라드
나비리본의 추억(12집)- 샹송같은 분위기 이국적인 아름다운 발라드
슬픈 베아트리체- 제목처럼 슬프고 수준 높은 수작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면...
기다리는 아픔- 이노래 들으면서 나도 많이 아파했지
이 외에도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서 다 쓸려면 밤 새야될것 같아
이 쯤에서 그만 ..제 소신껏 나름대로의 평이었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