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승훈씨 팬인데 잠깐 들렀다가 엄청 놀라고 갑니다.
사람들이 왜 조용필 조용필 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네요.
음악을 위해 태어난 분 같습니다. 영혼이 순수한 사람 같기도 하고..
다른 가수하고는 비교 할수도 없네요.
요즘 뜸하신것 같은데 재충전 중이신가...
동영상 화면을 보면서 왠지 가슴이 뿌듯해 짐을 느낍니다.
요즘 가수들 노래 보다는 말로 먹고 사는 데...
언젠가 성공시대에 신중현씨가 나온 걸 본일이 있는데 조용필씨는 나왔나요? 안나왔으면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오래전 부터 조용필씨를 좋아 하셨던 분들은 참 행복하셨겠네요.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었겠고...
저는 우리나라 음악은 별로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깊이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용필씨의 음악은 의미있는 노래가 많더군요. 어떻게 그런 가사로 음악을 히트 시꼈는지 ...
사실 지금 히트치고 있는 노래들은 대부분 사랑 노래 잖아요. 지겹지도 않은지...
고독한 런너 들을때는 왠지 가슴이 뭉클...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외국에는 나이 많은 가수들도 인기를 많이 받고 있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문화수준이 낮았으리... 언론도 문제가 많고...
아무튼 이로써 새로운 팬이 한명 늘었슴다. 제게는 거의 다가 신곡이네요... 열심히 들어보고 틈나는 대로 글 올리 겠슴다. 요즘 워낙 바빠스리... 지금도 앨범 팔려나...
참 운영자님 정말 수고많습니다. 이런 홈피는 드물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