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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집 음반이 맘에 들건 안들건 뛰아야 한다,,,,
저도 동감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18집 성공 여부를 떠나 팬들의 움직임이 30년 이상을 홀로 음악을 해오시고 우리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주신분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한다고 생각하고 대박을 위해 움직입시다.
님의 음악 영역 우리는 물론 그 누구도 침범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두번 다시 우리 모두 위대한 뮤지션 홀로 쓸쓸하게 홀대받는 상황 재연하지 맙시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이 당연히 최고 대접을 받을 수 있게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필 21의 활발한 추진력 기대해봅니다.
18집 대박..팬들이 먼저 움직일때입니다.
이진우 님이 쓰시기를:
>간만에 대화방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18집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걸로 안다.
>왕대박을 터트려야한다,지금까지 고생한 걸로 충분하신데 그냥 새 앨범 나온걸로 만족하자,그냥 용필님이 노래 부르는걸로 만족하자,새 앨범은 락으로,아니 락이던 다른 뭐든 일단 부르시기만 등등....
>하지만 결국 종합해보면 두려움(?)이나 노래의 취향 문제때문이지 결국 대박을 바라는건 똑같다.
>저도 첨엔 그냥 용필님의 새 노래 들을 수 있는걸로 만족하려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몇 글자 씁니다.
>여기서 말을 바꿔 용필님 팬들이 끔찍히 싫어하는 말이 있다.
>바로 '왕년의 가수''흘러간 가수''트롯 가수'등등의 이야기다.이런 이야기 나오면 친절하게(?) 용필님은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현역가수이고 락을 기본으로 하신다고 가르쳐준다...(간혹은 핏대 세우면서^^)
>그럼 과연 용필님은 현역가수가 맞는가?(바윗돌 맞았다 ㅡ.ㅡ;;)
>왕년의 가수라 칭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한 번 생각해보자.
>현재 가요계가 어떤가?1년 아니 6개월전의 힛트친 노래와 가수도 기억 못한다.노래방가서 한 두달 지난 노래 불러봐라.애들이 뭐라 그러는지....
>이런 상황에서 용필님 17집이 언제 나왔나?18집까지 터울이 너무 길다...우리 팬들은 예전에 이름 날리던 가수 가끔 새 앨범 내면 어떻게 생각하나......
>그런다고 활동 왕성히 하시나?-작년같은 경우 공연 대전,예전,광주 세번인걸로 알고 있다.티비에서는 일년에 한 번 보기 힘들었고 그것마저 심야 도둑방송이었고...-
>팬들은 어떤가?누가 15,16,17집을 추천하는가?
>새로온 팬들이 물어 옴 정답이 있다.4,7,13집 먼저 들어보라고...
>한 번 말 바꿔서 대답해볼까나?82,85,91년 노래 들어보라고...
>물론 위 세 판이 명반이고 용필님의 음악을 가장 잘 나타내준다는데 이의는 없다.
>하지만 생각해보자.우리에겐 필님과 같이 해 온 그 시간들이 길기에 자부심 느끼고 행복해 하지만 지금 필님 좋아하기 시작한 세대들에게 그 시간의 터울이란 무엇일까?나아가서 좋아하진 않는 관심없는 애들에게 그 시간은?
>십 몇 년동안의 팬들에겐 같이 느끼고 호흡했던 시간이기에 잘 못 느낄지 몰라도 지금 이제 대학생들에겐 갓난아기나 초등학교때 노래 들으란거다...(이렇게 훌륭한 노래를 그 때 부를수 있다니 놀랍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겠지만 한 편으로는...)
>왜 17집의 이 노래가 좋으니 들어보고-17집도 한 참 시간이 지났지만- 그리고 더 알려면 4,7,13집이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팬들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공연 못 가시면 일년에 한 번 못 뵈고,방송도 거의 안 하시고....용필님이 공연 가야 뵙는 언더그라운드 가순가?
>15집부터 실망해서 안 들었다고 하시는 분 꽤 계신다.그럼 그 분들에게 용필님의 노래는 14집에 멈춰 서 있는거 아닌가?
>용필님도 그렇다.공연때 15집 이후로는 거의 안 부르시는걸로 알고 있다.그럼 역시 용필님 시계도??
>아까 말한 바와 같이 6개월전도 옛날로 치부하는 상황에서 이정도면 옛날 가수래도 뭐라 할 말 있는가?
>하지만 결코 용필님은 흘러간 가수가 아닌 정정한 현역가수이다.
>왜냐구?
>먼저 한 번도 용필님은 그의 음악을 중단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음악만을 생각하며 사시며 꾸준히 새 음반을 발표하시고 계시고 있다.더 좋은 음악을 위해서 준비기간이 길어지시는거고...
>15,16,17집도 전에 말했지만 결코 떨어지는 음반이 아니라 시기와 홍보, 취향 문제라 생각하고...(너무나 위대했던 용필님의 음악의 그림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게는 삼십년에서 짧게는 몇 달까지 같이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15집에 실망했다고 그들이 16집을 안 기다렸을까?실망하면 한대로 만족하면 한대로 그들은 16집을 기다렸고,17집을 기다려왔다...
>이제는 18집을 목매어 갈구하고 있는 팬들이 이리 많은데 어찌 흘러간 가수라 부를수 있나?
>18집을 위해서 이리 고민하고 같이 걱정하고 기뻐하며 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데...
>아까 위에 판만 낸다고 현역이냐 한 말이 있는데 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열성적인 팬들을 그분들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어느 가수의 팬이 있어 이십여년을 같이 하고 조 용필이라는 이름 석자에 아파하고 기뻐하며 그리워하며 이리 뭉칠수 있을까나?
>17집에서 18집을 기다리는 그 긴 공백 동안 활동도 거의 안 하시는데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이 열기는 무엇인가?
>활동 거의 안 하시는 와중에도 홈페이지 수는 늘어만 가고 찾아오는 사람도 갈수록 많아지고 각종 정모에 ,지방 정모에,엠티까지 가는 이런 가수가 용필님 외에 또 누가 있단 말인가?
>18집은 대박이 되야 합니다.
>위에 흘러간 가수 어쩌구 표현 한가지 설명하는데도 넘 길어져서 딴 이야기는 않겠지만 그 외 따라붙는 다른 잡소리들도 모두 18집 대박이 되면 단칼에 해결됩니다.
>하지만 18집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반대가 됩니다....
>그리고 용필님 개인적으로 볼 때,15집 이후에 대해서 팬들이 실망하신다고들 하지만 팬들의 반응에 누구보다도 가슴 아프셨던분은 용필님이라고 생각합니다.
>18집 대박으로 그 모든 것 털어버리시고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활짝 펴셔야합니다.
>20세기의 가수로 남는게 아니라 용필님을 간절히 원했던 21세기의 가수가 되기 위해서도요...(잊혀진 전설이 아니라 살아있는 꺼지지 않고 불타오르는 神火가 되셔야죠...)
>그리고 팬들을 보면...
>예전에 따로따로일 때 같이 '나 혼자서 뭘 어떻게 해,아! 안 되는구나'하고 체념하고 넘어갈수 없습니다.
>이젠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알았고,용필님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너무나 뜨거운 용필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들을 알아버려서,18집 실패(만에 하나 그럴리 없는 기우겠지만^^)때 받을 상처가 너무 크다는 걸 알기에 뒷전에 앉아 볼수 만은 없는겁니다.
>이제 여기에 오시는 팬들은 뛰어야 합니다.(개인적으로 음반이 맘에 들건 안들건^^)
>100미터 단거리 선수도 아니고,마라톤 선수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어달리기 첫번째 주자라 생각하고 뛰어야합니다.
>뭐든지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18집 소식이 들리자마자-물론 포스터,현수막,광고등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판 여러장 사서 선물하기건,주위 사람에게 알려주기던,방송국에 엽서 보내기건,위 행사에 동참하시건 할 수 있는걸로 한꺼번에 전력질주해야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방송과 언론이 홍보엔 최고입니다.앨범판매순위,가요인기차트 모두 초반에 세몰이 해서 그들이 깜짝 놀라게 하고 용필님과 18집이 자주 노출(?)되게 해야합니다.
>일단 자주 보이고,들어야 눈에,귀에 익고 친근해집니다.그만큼 대박 가능성이 커진다는거죠...
>아직 흩어져 홀로 따로 계시는 많은 용필님 팬들 끌어내고,새 팬들 만들어내는겁니다.이걸 한꺼번에 해야지 따로따로 시간 여유 두고 할 여력이 아직 우리에겐 없습니다.-얼마전에 어떤 후배가 '형은 80년도에용필님 위해서 뭐했어?'하길래 '나는 그냥 용필님 노래 듣는걸루 충분했다'대답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니잖아요?^^-
>커다란 통나무는 불을 붙이기가 어렵지만 붙은 후에는 오랫동안 활활 잘 탑니다.우리가 그 불 붙이는 촉매가 되야겠죠^^
>이렇게 다음 주자에게 바톤 넘길때까지-불 붙을때까지- 전력 질주하고 힘이 남으시면 같이 따라 도셔도 되고,앉아 응원을 하셔도 되지만 일단 우리는 모두 첫번 째 주자라는걸 잊지 마십시요^^
>모두 각자 레이스때까지 나름대로 몸 추스리고,어떻게 뛸것인가 미리미리 생각하십시요.금방 레이스 시작됩니다...
>이어서 18집 대박과 우리나라 음악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 쓸려고 했는데 너무 길게 말도 안 되는 소리 주절거린거 같고 독수리라 힘들기도 해서 분위기 봐서(?) 다음에 쓰던지 하렵니다. 에고~~쓰다보니 또 길어져 버렸다ㅡ.ㅡ;;이것도 병인듯한데...
>
>조금 더:야구선수는 기록으로 말하고 가수는 히트곡으로 말합니다.
>노래는 좋았는데 사람들이 몰라서란 말 안 통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용필님은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표현대로 조용필 제국의 군주였고,유일무이한 오버그라운드의 황제였습니다.
>18집 대박 무조건 이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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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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