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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신 필님께서 많은 말씀을 한것이 보입니다.
사회자 고현정씨가 중간 중간 질문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못 본 내용인데 필님 음악 듣고 고현정씨가 감탄하는
모습이 여러군데 비치는군요.
하모니카 부는 모습과 고독한 러너 부르는 모습 등에서 정말 멋있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나오는 군요.
사회자가 공식석상에서 그런말하기 어려운데 감탄의 표현을 쉽게
하는것을 보니 우리 필님은 역시 국보이십니다.
필님 말씀중 인상이 깊은 내용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고독한 러너가 발표당시 일본에서 처음 발표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서 대단한 호평이었다고 좋은 곡이라고 하셨답니다.
조용필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니 정말 애착이 가는 곡인가 봅니다.
저는 예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필님 작년 예전 공연때 마지막에
부르신 "고독한 러너"가 그렇게 좋은 곡인줄은 그때 알게 되었죠.
정말 명곡중의 명곡이더군요.
대중성은 별로 없었지만 음악성과 철학이 담긴 가사는 정말 가슴에
찡하게 다가오더군요.
둘째는 조용필님은 다른 가수와 다른것이 있는데 앨범마다 메세지가
담긴 곡이 한 두곡은 항상 있다는 말씀입니다.
필님도 시적인 가사와 철학적인 좋은 메세지가 있는 가사라면은
언제든지 곡을 직접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바로 여기에서 필님의 음악성을 보는것 같군요.
대중성은 떨어지더라도 인생의 철학이 담긴 가사는 항상 곡으로
만들고 싶다고...
토요대행진에서 부른 노래중 "어제 오늘 그리고" "한강" "고독한 러너" 가 그런 곡인것 같더군요.
그 유명한 명곡 "고독한 러너"를 다시 들어보시길...
아래 홈페이로 가시면 video극장 18쪽 쯤인가에 있더군요.
www.crezio.com/kbsplus/videolib/video5_18.htm
18집 발표때도 필님이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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