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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지막 글 =>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 졌다!!

짱가, 2001-08-09 0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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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신의 글과 당신이 일으킨 사태에 대해서 침묵으로만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마지막 글까지 당신의 글에선 왠지 짜쯩빡에 남지 않는 군요.
음악에 대해 많이 아는듯해 보이나 너무 차갑고, 자기중심적이고, 어설픈 완벽주의자로 보여서 당신의 뛰어난 음악적 지식이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제 마지막 글로서 끝맺음을 맺는다 하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토론이 오가는 건 기분좋게 생각하지만, 왠지 당신이 남긴 감정섞인 주장과 궤변은 보고싶지 않으니까요.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프리챌 커뷰니티 드뎌 오픈하였습니다! 주소는 http://www.freechal.com/dreamcircle 입니다. 조용필 전용 게시판인 '필 구역'이 있으며, 전에 내가 잡지등을 통해 쓴 비평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필 구역'은 현재 회원이 아닌 분도 보실 수 있게 해 놓았는데, 며칠 후에는 회원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실명제입니다. 전에 필과 보리에 link가 되어있어서 벌써 회원 가입하신 분들이 8명이 계신데요, 감사드립니다.
>
>회원가입을 많이 하시면 용량이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프리챌 이 멜 계정은 10MB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 멜 계정도 회원 가입하시면 등록이 되오니 용량이 많은 계정을 원하시면 가입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태완씨와의 no cut 인터뷰 완성되었고 오늘 모나리자 기타솔로에 대해 올릴 예정입니다.
>
>그리고 100번째 가입하시는 분에게는 제가 제작한 Live CD를 보내드릴려고 했으나 그렇게 많이 가입하실 것 같지는 않고, 그래서 가입한 순서가 어느 특정 번호에 해당되는 분에게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이름이 어디서 따온 것인지 맞추는 분에게도 드립니다. (꼭 무슨 백화점  세일 선전하는 것 같구만~)
>
>이 공간에서는 비평에 대해 구애를 받지 않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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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전에 떠날 때 그냥 조용히 떠나라고 한 분도 계신데, 저는 여기에서 쫓겨나는 게 아니기에 양해하셨음 합니다. 그리고 전에도 비슷한 글로 인해 오해를 푸신 분도 많았기에 오해는 최대한으로 풀고 떠나려 합니다. 저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 짓고 싶습니다. 제 글에 관리자를 포함해서 리플라이는 달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이건 부탁합니다. 특히 관리자님이 리플하시면 아주 좀 그렇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가끔씩 눈팅은 해도, 글은 올리지 않습니다.
>
>
>그리고 읽으시려면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의 내용만 보고 섣불리 판단을 하셔서는 곤란하니까요. 대충 읽는 것도 그러니, 자세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동안 3번 사건이 있었는데, 먼저 그 사건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누군가 나를 인신공격 하는 사람이 필명을 바꿔가면서 자기 글에 답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이 반박하는 것처럼 위장을 하였습니다. 물론 제 글에 조금이라도 반감을 사는 분들이 있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저를 매도하기 위해서 그런 짓을 했는데, 관리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전에 그냥 넘어간 것은 유감입니다. 그 사람이 작년에 올렸던 글은 나중에 찾아보니 삭제되었습니다.
>
>
>그런 글을 처음에 올리고 자기가 동조하는 답변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동조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사건이 커지게 됩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노리고 한 것이죠. 그것을 GD라고 하는데 아는 척한다고 뭐라고 할까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김승수=필라스피=지나가다가'가 동일한 사람입니다. 물론, 이건 실제 인물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밝히는 것입니다. 필라스피는 마치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처럼 위장하면서 글을 올렸죠.
>
>그 사람은 전에 미지의 세계를 떠나게 만든 사람인데, 저한테 앙금 맺힌 것이 많은 모양입니다.
>
>
>저는 남들을 잘 배려하는 편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느낄지 먼저 생각하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하고, 먼저 양보하고. 남들 조금만 기분 나쁘게 해도 곧바로 사과하고. 그러나, 여기서는 별로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나를 인신공격한 적이 있는 사람이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글에 리플을 달 때에는 별로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배려하질 않았는데 제가 배려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내가 만약에 남들을 배려하지 않으면 이후니씨 글에도 리플을 달았을 것입니다. 리플 달아 달지 말라고 해서 안 달았습니다. 할 얘기는 무지 많았지만.
>
>사실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말은 여기서 처음 들어봅니다. 전에 어떤 친구가 저한테 저는 너무 지나치게 남을 배려한다는 얘기는 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
>제가 스스로 삭제한 글도 많았고, 삭제하려고 했지만 리플라이가 있어서 삭제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죠'.....기뻐하십시오' 도 그런 경우죠.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
>
>여기서 제가 100%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잘못한 것도 있습니다. 내가 신입니까? 아니죠. 저도 부족한 점이 많고 실수도 당연히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 버리면 나를 인신공격 했던 사람들은 본인들은 잘한 것으로 알아버리고 전혀 사과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전에 나를 인신공격한 사람에게 여기서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했는데 인신공격을 한 상대방은 나를 인신공격한 것에 대해 전혀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
>
>저보고 냉정하다고 하는 분들, 저는 여기에 인간관계를 형성하려고 들어오지 않았기에 저한테 그런 인간성을 운운하시면 곤란하고, 저는 마음이 워낙 여리기 때문에 냉정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사람이 순진하고 많이 당하고 살게 되면 언젠가는 자극이 필요하죠. 남자 치고 저처럼 잘 우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전에 사기도 당하고 누명도 뒤집어쓰고, 다 그런 것이 내가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런 것이기에 어느 날 별로 좋지 않은 것에는 냉정해지기로 결심했는데,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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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 유 모라는 대구 사람이 있었는데, 언제 내 페이퍼를 빌려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견본을 보고 싶다고 해서 그랬죠. 어느 날 나한테 오더니 그 페이퍼 베껴서 냈더니 교수가 A를 주면서 막 칭찬을 했다고 하더군요. 기가 차죠. 내가 베끼라고 줬나? 그러더니 시험볼 때 내 껄 보고하고, 나중에 학기가 끝나고 나서 페이퍼  F 맞았다고 자기는 디즈니랜드가면서 나보러 써 달라고 하더군요. 맘 약한 저는 그냥 써 주었죠. 써 주면 안 되는데....그 이후에 교수가 나보러 시험볼 때 커닝했다고 저한테 B를 주더군요. 억울하죠, 내가 그런 게 아닌데....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냉정해지기로 노력했죠, 좋지 않은 것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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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 영화나 '칭찬합시다' 같은 걸 보면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그리고 미지의 세계 아침마다 공포에 질린 마음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두근두근..... 그래서 더 이상 공포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 내 커뮤니티를 만들고 떠나는 것입니다.
>
>
>그리고, 비평에 대해 남을 배려해달라는 부탁을 하신 분들, 그리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몰아치신 분들에게, 전에도 제가 비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한 적이 있지만, 부가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비평이란,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내가 어떤 표현을 쓰던 자유고 보는 사람은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되는 것이죠. 내가 누굴 향해서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소릴 한 것도 아닌데 비평의 글을 뭐라고 하시면 저는 뭐라고 말이 없습니다. 마치 어떤 사람이 그림을 완성했는데 보는 사람이 이렇게 저렇게 고쳐달라는 것과 똑같죠. 비평은 비평에 불과합니다.
>
>
>비평가의 역할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보 전달과 음악적 지식의 전달이죠. '평론가는 교수이고 독자는 학생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자는 배우는 입장이 되어 버리고 말죠. 그러다 보니 제가 무슨 비평을 하면 '아는 척한다, 쓸데없는 지식을 남발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제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한 것뿐이고 거기에 대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면 그건 자격지심이 아닐까요? 음악적 지식이 없다고 무식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모르면서도 아는 척을 했다면 몰라도 말이죠. 음악적 지식이 있으면 내가 잘난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없다고 해서 못 난 것이 아니죠. 그걸 잘난 척한다고 받아들이면은 그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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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아는 척은 모르면서 끝까지 아는 척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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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받고 글쓰는 사람입니다. 돈도 받지 않고 썼는데, 그런 소릴 들으면 참 내 입장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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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상준씨가 내가 잘못된 용어를 쓴 것을 지적해 주었을 때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기분이 조금 나쁘지만, 그래도 내가 실수를 했는데 내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기분 나빠도 인정해야죠. 제가 제 행동가지고 뭐라고 하는 것은 웃기지만, 이게 겸손 아닐까요?
>내가 쓸데없는 것도 아는 척했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제가 사소한 것부터 뭐든지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
>
>그리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인신공격이란 상대편에게 큰 상처를 주면서 모든 사람이 불쾌할 수 있는 글입니다. 결국에 인신공격을 한 사람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되어버리고 말죠. 그래서 그런 글들을 보고 내가 인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말이 안되기 때문에.
>
>
>제 글에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은 기분 나쁜 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인신공격을 당한 사람은 무지 상처가 큽니다. 특히 하지도 않은 얘기, 하지도 않은 행동을 지어내서 공격할 때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
>
>그리고 대충 읽어보고서 공격하는 글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다음 컬럼 운영자한테 한 말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예를 들어 한 말을 잘못 알고 공격한 분도 있었습니다. 대충 읽었거나 끝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성급한 결단을 내린 것인데, 대충 읽은 사람이 실수한 것이지 제가 잘못한 것은 아니죠. 뭐든지 대충 대충해서 잘되는 일은 없습니다.
>
>
>글은 끝까지 읽어봐야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이지, 읽다가 말면 오해하는 수가 많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지 않은 분들이 저보러 잘못했다고 하시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
>이 글도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리고 단어 하나가지고 흥분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우리가 국어 시간에 글을 읽는 법을 배우죠? 주제를 알아야 되고, 요약을 하자면 어떤 얘기고. 그 방법을 배우는 이유는 다 글을 읽을 때 필요해서입니다. 잘못 읽으신 분들에게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잘못이 저한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의도는, 주제는 무엇이다'라고 밝히고 쓸 수는 없는 일입니다. 주제는 독자가 스스로 읽고서 알아내야 하는 것이죠.
>
>
>제가 원인제공을 했다는 분들도 계신데, 여름에 성폭행이 많아진다고 해서 노출을 한 여자 잘못일까요? 노출을 한 사실이 '저 폭행해주세요'인가요? 실제로 성폭행범 중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이게 논쟁의 대상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노출이 있는 여자를 보고 뛰어들지는 않죠. 개중에 자제력이 없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이죠. 제가 너무 과장된 예를 드는 걸까요? 물론 제가 간접적인 원인제공은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출이 있었던 여자가 감옥에 가지는 않죠?
>
>
>단, 비평이외의 글도 여러 분들에게 반감을 샀다는 것도 압니다. 그것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만약에 그런 글을 보셨다면은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감정이 있는 경우입니다. 감정이 있다보니 아무리 객관적으로 쓸려고 해도 아무래도 약간은 삐딱하게 쓰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특정 사람의 글에 답변을 많이 했는데, 그 내용이 좀 그랬던 것은 아무래도 감정이 조금이라도 개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감정 때문에 리플을 단 것은 아니고요, 근거 없는 얘기나 잘못된 정보를 줄려고 했을 경우에 그랬습니다. 고건 사과를 하며 양해를 구합니다. 물론, 리플의 대상이 된 사람이나 나를 인신공격 했던 사람에게 사과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
>싸움을 하더라도 서로 잘잘못 다 따져가면서 서로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반면 울 나라 사람들은 권위의식, 아니 신격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죽어도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아니 감히 나에게 그런 소릴' 이런 식이죠. 그래서, 지금도 사과는 못합니다. 하지만 양식 있는 분들이 제 글에 기분 나빴다면 그 점은 충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
>제가 작년 이맘때에 미지의 세계를 떠났는데, 그 이후에 우주꿀꿀푸름누리라는 사람이 '기회는 이때다'하면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계속 근거 없는 글과 음악적인 내용의 글을 자주 남기곤 했습니다. (필명을 밝히는 이유는 본인이 밑에 있는 글에서 밝혔기 때문입니다.)사실 그것 때문에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남기기 시작한 것인데, 자꾸 제 흉내를 내는 겁니다. 심지어는 SBS에서 언제 방송 하냐고 물어본 분한테 답변을 했더니 그 다음에 곧바로 흉내를 내더군요.
>
>
>음악적 얘기를 하면서 이상적 팬들이 어떻다고 하며 연설 식으로 얘기하면서 마치 군중을 리드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내가 음악적으로 많이 안다고 그게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리드했다는 생각도 안 들고요.  그런데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내가 떴다고 생각을 하는지, 어쨌든, 자꾸 근거 없는, 사실이 아닌 얘길 많이 하니깐, 리플이 자주 달아진 것이죠. 내가 뜨긴 뭐가 떴겠습니까?
>
>
>그리고 내가 어디에 실은 글 허락도 안 받고 자기 팬클럽에 싣고 내가 20시간 걸려서 만든 CD  막 카피하고 (어디서 구했는지), 전에 작천에서 마구 인신공격하고, 그런 사람이 전혀 나한테 사과한마디 하지 않는데 그 사람의 리플을 달 때에는 아무래도 아무리 객관적으로 쓸려고 해도 조금씩 감정이 배기다 보니 글을 읽는 분들이 기분나쁠 수 있습니다. 물론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하도 근거없는 소리와 음악적인 얘길해서 그랬던 겁니다.
>
>
>그렇게 본인이 음악평론가 된 것처럼 말을 하면 아무나 다 평론가하고 저 같은 사람은 필요 없어지는 것이죠. 남의 직업을 침해하는 행동이 되고 맙니다. 어떤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전혀 공부한 적도 없는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겠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
>그 이후에 특정 팬클럽에 관련된 사람이 아무래도 반감을 사기 마련이죠. 특히 그 팬클럽에 시솝한테도 엄청 당했기때문에.
>
>보통 미국인들은 합리적이라는 얘길 하죠. 반면에 여기서는 말이 안 되는 소릴 하면서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 차이점은 교육에 있습니다. 보통 미국대학에서는 기본적으로 'Introduction to Argument'라는 걸 들어야 되는데 이것은 자기가 주장을 할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 걸 배우는 클라스입니다. 대학의 모든 페이퍼는 이렇게 작성을 해야 합니다.
>
>
>충분한 예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논리 정연하게 앞뒤가 맞게 글을 써야지 좋은 페이퍼가 나오는데, 이런 교육을 받다보니 합리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한국에서는 그런 교육자체가 없고 주입식 교육을 받으니 비합리적인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못하는 게  페이퍼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합리적이질 못하다는 것이죠. 수학에서는 월등히 잘하죠. 하지만, 수학도 고단위로 가면 미국 애들이 훨씬 잘합니다. 왜냐하면 수학도 높아지면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이죠.
>
>
>교수는 페이퍼에 소위 말하는 말꼬리를 꼭 잡게 되는데, 그만큼 앞뒤가 맞아야 하고, 쓸데없는 얘길 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보통 한국 학생들이 여기에 기분나빠하면서 교수에게 항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논쟁을 잘 알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제가 말꼬리를 잡은 것도 그런 이유고요.
>
>
>비합리적 것은 절대로 좋은 것은 못됩니다. 왜냐하면 비합리적이면 그만큼 일할 때도 효율적이지 못하고 체계적이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면 뭐든지 엉터리가 되기 마련입니다.
>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얘길 하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납득이 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명도 그렇게 구체적으로 대답해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
>왜 여기는 한국인데 미국 얘길 하느냐고요? 울 나라 사람들 서양 것이면 무조건 좋아하고 염색 많이 하고 다니죠. 염색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건 서양 사람들 머리 색깔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백인들이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 왜 쟤들은 우릴 그렇게 닮으려고 할까"  그러니, 백인들에게 '나는 백인보다 못하니, 나 무시해 주십시오'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게다가 그 문화가 일본에서 들어 온 것이고. 겉모습만 닮으려고 하지말고 그들의 좋은 점이 있으면 행동도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정작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질 않고 쓸데없이 겉에서 보이는 것만 받아들이려 할까요? 염색하는 자체가 동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일이죠.
>
>
>
>
>그리고, 말짱황이라는 분, 혹시 작년에 '이원호는 박수강이다'라고 글 올리신 분 맞습니까? 그렇다면, 님은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박수강은 그 이후로 조용필 음악을 멀리하게 되었고 상처가 컸습니다. 보통 PC방 같은 데를 가면 전에 쓰던 사람이 어딜 들어갔나 '목록보기'를 통해 확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어서 그런 것 같은데 본인이 확실하지 하지도 않은 말씀을 하셔서 한 사람 엄청 상처 입었습니다. 그래서 정의의 사도처럼 행동하시면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을 지도 모릅니다. 본인이 아니면 이 내용은 무시하셔도 되겠고요.
>
>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리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관리자한테 나는 상당히 감정 많습니다. 이건태씨와 본인이 인간관계가 있다고 끝까지 본인 글을 삭제한다고 나한테 약속해 놓고서도 삭제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본인과 친하다는 이유로 특정 인물의 인신공격의 글을 삭제하지 않고, 공평하지 못한 점, 나를 때리겠다고 위협한 점은 참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셀 수가 없지만. 하지만, '공은 공이고 사는 사'기에 미지의 세계에서 나 때문에 여러 번 문제가 된 것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나는 님에게 사과하지만 님은 아무런 잘못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나한테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신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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