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음악도시 너무함!
>다들 들었다면 동감하시죠?
>방송을 어찌 준비성 없이......
>용필님 특집 맞나?
>이건너무 함..... 흥분되서 어떻게 방송들었나도 모르겠네....
>윽 분해!!!!

맞아요~~~~~미영님 말이 맞아요.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가수 특집쇼를 이렇게 방송하다니 저도 열 받습니다.
너무나 성의 없고. 너무나 준비성이 없는 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라디오에서 하는 조용필 특집쇼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오미희씨가 진행하는 "가요 응접실" 에서 해야 정말 성의 있고, 듣기 편한 그런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미희씨가 조용필 음악을 사랑해서 그런줄은 몰라도 가요응접실은 거의 일주일의 한두번씩은 꼭 조용필 음악를 내보내주고 시간이 좀 흘렀지만 예전에 조용필 특집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우리 팬들이 좋아하는 "들꽃"을 틀어주던데...)
오미희씨는 필님 음악 한곡 한곡을 정말 성의있게 알려주고, 노래의 사연까지 얘기해주면서 열의가 대단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미희씨가 그 방송에서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조용필씨는 친구를 노래했고, 연인을 노래했으며, 사랑을 노래했고, 인생을 노래했으며, 우리의 삶을 노래했고,여행을 노래했으며,세월을 노래했고,우리의 한을 노래했습니다.조용필씨의 음악을 듣노라면...우리가 살아가는것이 모든게 담겨져 있습니다.
라고...

가요응접실이 얼마나 성의있게 조용필 특집쇼를 방송했으면...제가 오미희씨의
이런 멘트를 지금까지 기억을 하고 있겠습니까!!!

미세 가족여러분 건강하시구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