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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약 5년전에 발매 되었던...16집
16집을 처음 만나게 된 그곳은 바로
길동 사거리에서 가장 큰 레코드 가게 앞이었다.
노을빛으로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고..
뉘엿 뉘엿 땅거미가 지는 어스름한 저녁 무렵...
따뜻한 봄바람이 귓볼을 살살 간지럽히며 스치 지나 가고 있었던 그 순간...
그 큰 도로에...
그 레코드 가게의 스피커에서 엄청나게 크게 들려 오는 노래 소리...
순간 나의 심장은 멈추는 듯 했고..
나의 두 발은 꼼짝없이 그 자리에서 잠시 얼어 붙어 버린듯 움직일수가 없었다.
이 노래 소리는 정녕...우리 필님의 목소리가 아니던가...
목소리는 귀에 익었지만...첨 듣는 이 노래...
'오호~~~~~드디어 새앨범이 나왔구나...' (이 기쁨..이 감격..이 반가움..)
너무 기쁘고 흥분이 되어서 난, 난 정말 어찌 할바를 몰랐다.
정신을 차린후...두 방망이질 치는 가슴을 부여 안고 쏜살같이
그 가게로 뛰어 들어갔다.
"아저씨~~~~조용필 새앨범 나왔나 봐요? 지금 이노래가 맞죠?
얼른...주세요~"
검은 썬그라스를 끼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살며시 받친 후
약간 머리를 숙인 쟈켓의 필님 사진...
15집 이후...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새앨범..
소중히 가방에 넣어서
부랴 부랴 집으로 들어 와 16집을 듣기 시작했다.
길거리에서 나의 두 귀와, 두 발을, 그리고 나의 심장을 순간 멈추게 했던
그 노래는 바로 다름 아닌 <그리움의 불꽃>이었다.
갠적으로 감동있게 16집을 접했던 첫 노래가 <그리움의 불꽃>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16집에선 이 노래가 젤로 좋다.
사온날서 부터 매일같이 몇십번을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들을수록 16집에 있는 노래들은 가사가 얼마나 나의 맘에 팍팍 다가 오는지..
난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 정도 였다.
<애상>과 <일몰>....우리 필님의 작곡인 이 두 노래...
***바람따라 너 왔으니 차 한잔에 마움묻고 살아도 되련만..
***어차피 우리 다 한번은 바람이 되어 떠나는데..(일몰 中)
***참 좋은 사람이었지 내가 만나 그 사람...
***추억은 한번으로 좋으리 사랑했었으니까..(애상 中)
마음이 마냥 우울해질때... 또는 서글퍼 질때...그리고 외로울때
어두운 방안에서 또는 깜깜한 차 안에서 아주 크게 듣곤 하는데..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그런 감정에 휩싸이게 되곤 한다.
그리고 <그리움의 불꽃>
가사나 곡이나 편곡이나,,,참 좋은 이 노래..
****그리움 보낸 저기 저편에는 고독이 홀로 쓸쓸히 서 있고
****사랑을 보낸 저기 저편에는 외로움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이별은 아픔이 되리라고 당신을 보낸뒤 그 훗날 알았지~
그리고 간혹 콘서트때마다 필님이 최근 앨범 중에서
그나마 불러 주시는 노래인 <그대를 사랑해>...
필님의 작사 작곡인 이 노래 또한
가사를 들여다 보면 이루어 지지 않은 사랑을 노래한 슬픈 노랫말인데도,
빠른 곡의 흐름으로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서 참 좋다.
오늘따라....왜 그리 5년전에 접했던 그 날의 그 감동적이었던
16집과의 첫 만남의 추억이 나를 사로 잡는 걸까?
지금도 16집의 가사를 책상위에 펴놓고서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
필님의 노래들은 이렇듯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가슴에 세겨지고
세월이 지난 후에야 더욱 노래를 이해 할수가 있는 걸 보면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음악 평론가, 가수, 음악전문가) 평가하듯이
시대를 앞서 나가는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
훌륭한 음악 세계를 창조 해나가는
훌륭한 아티스트 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다.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
16집을 처음 만나게 된 그곳은 바로
길동 사거리에서 가장 큰 레코드 가게 앞이었다.
노을빛으로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고..
뉘엿 뉘엿 땅거미가 지는 어스름한 저녁 무렵...
따뜻한 봄바람이 귓볼을 살살 간지럽히며 스치 지나 가고 있었던 그 순간...
그 큰 도로에...
그 레코드 가게의 스피커에서 엄청나게 크게 들려 오는 노래 소리...
순간 나의 심장은 멈추는 듯 했고..
나의 두 발은 꼼짝없이 그 자리에서 잠시 얼어 붙어 버린듯 움직일수가 없었다.
이 노래 소리는 정녕...우리 필님의 목소리가 아니던가...
목소리는 귀에 익었지만...첨 듣는 이 노래...
'오호~~~~~드디어 새앨범이 나왔구나...' (이 기쁨..이 감격..이 반가움..)
너무 기쁘고 흥분이 되어서 난, 난 정말 어찌 할바를 몰랐다.
정신을 차린후...두 방망이질 치는 가슴을 부여 안고 쏜살같이
그 가게로 뛰어 들어갔다.
"아저씨~~~~조용필 새앨범 나왔나 봐요? 지금 이노래가 맞죠?
얼른...주세요~"
검은 썬그라스를 끼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살며시 받친 후
약간 머리를 숙인 쟈켓의 필님 사진...
15집 이후...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새앨범..
소중히 가방에 넣어서
부랴 부랴 집으로 들어 와 16집을 듣기 시작했다.
길거리에서 나의 두 귀와, 두 발을, 그리고 나의 심장을 순간 멈추게 했던
그 노래는 바로 다름 아닌 <그리움의 불꽃>이었다.
갠적으로 감동있게 16집을 접했던 첫 노래가 <그리움의 불꽃>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16집에선 이 노래가 젤로 좋다.
사온날서 부터 매일같이 몇십번을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들을수록 16집에 있는 노래들은 가사가 얼마나 나의 맘에 팍팍 다가 오는지..
난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 정도 였다.
<애상>과 <일몰>....우리 필님의 작곡인 이 두 노래...
***바람따라 너 왔으니 차 한잔에 마움묻고 살아도 되련만..
***어차피 우리 다 한번은 바람이 되어 떠나는데..(일몰 中)
***참 좋은 사람이었지 내가 만나 그 사람...
***추억은 한번으로 좋으리 사랑했었으니까..(애상 中)
마음이 마냥 우울해질때... 또는 서글퍼 질때...그리고 외로울때
어두운 방안에서 또는 깜깜한 차 안에서 아주 크게 듣곤 하는데..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그런 감정에 휩싸이게 되곤 한다.
그리고 <그리움의 불꽃>
가사나 곡이나 편곡이나,,,참 좋은 이 노래..
****그리움 보낸 저기 저편에는 고독이 홀로 쓸쓸히 서 있고
****사랑을 보낸 저기 저편에는 외로움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이별은 아픔이 되리라고 당신을 보낸뒤 그 훗날 알았지~
그리고 간혹 콘서트때마다 필님이 최근 앨범 중에서
그나마 불러 주시는 노래인 <그대를 사랑해>...
필님의 작사 작곡인 이 노래 또한
가사를 들여다 보면 이루어 지지 않은 사랑을 노래한 슬픈 노랫말인데도,
빠른 곡의 흐름으로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서 참 좋다.
오늘따라....왜 그리 5년전에 접했던 그 날의 그 감동적이었던
16집과의 첫 만남의 추억이 나를 사로 잡는 걸까?
지금도 16집의 가사를 책상위에 펴놓고서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
필님의 노래들은 이렇듯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가슴에 세겨지고
세월이 지난 후에야 더욱 노래를 이해 할수가 있는 걸 보면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음악 평론가, 가수, 음악전문가) 평가하듯이
시대를 앞서 나가는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
훌륭한 음악 세계를 창조 해나가는
훌륭한 아티스트 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다.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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