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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후기랄꺼 까지는 없고.. 간단한 스케치를 해 드린다면..
부산에 사시는 분은 이번공연이 얼마나 홍보가 안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공연인지 다 아실겁니다....
팬이 저도 공연전날 심야에 필님의 콘서트 소식을 지역방송에서 한번 들은것이 이번 공연에 관한
전부였습니다. 제 주위에 일반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저는 7시 공연시간에 맞쳐 도착했는데
역시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관객의 수가 객석의 절반에 못치는 수준이거나 조금 넘는 정도 였습니다..
빈의자들만 덩그러니 놓인 뒷쪽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썰렁해서 정말 뽀빠이 이벤트인가 뭔가
하는 허접 무허가 업소를 때려 부시고 싶은 욕망이 샘솟더군요..
차가 막혀서 관중들이 미쳐 입장을 못해서 공연은 40분 넘게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습니다.. 뒤쪽에서 본 관경은 풍선과 양광봉의
물결로 정말 장관이더군요... 객석이 만원을 이루었다면 더 빛을 발했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필님의 의상은 올해 공연에서 선보인 의상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멋졌어요....
상하 검은색 캐쥬얼 정장에 하얀색 남방을 받쳐 있으신 정말 심플하고도 세련된 의상이었어요....
필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닌가 합니다. 남방도 바지 안에 넣어 입으시고 예쁜 허리띠
도 무척 인상적이었구.. 어쩜 똥배(?)가 하나두 없으시더구만요....
글구 늘 그렇듯이 오늘의 필님 역시 과묵 하셨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팬클럽을 향해서 `내 동생들 입니다' 라고 하시구 `춤을 추셔도 좋겠다구
앉아서 춤 추라고' 뭐 그정도.. 대전공연때처럼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마이크 뽑아드시고 많이
움직이셨어요..
중간정도까지는 뒤에서 보다가 무대 앞쪽의 저지선이 뚫린것 같아 저도 무대앞으로 돌진했습니다.
정말 내생애 필님을 그토록 가까이서 뵙기는 처음입니다. 바로 무대 앞에서 봤거든요.. 무대가
너무 높은게 흠이긴 했지만.....
어쩜.. 피부도 뽀사시 하시구 머리도 방금 미장원에서 나오신건 마냥 깔끔하시구... 정말 제 바로
몇미터 앞에서 멋진 자켓을 휘날리며 노래하시는 저분이 필님이신가 믿기지가 않더군요..
무대앞의 팬들한테 눈길 한번 날릴때마다 팬들 자지러지고 정말 장난아니게 황홀했습니다...
저랑도 눈이 맞았는데(표현이 이상하네요..^^) 헉..심장이 내려앉는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벌렁벌렁~~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이 채 못되는거 같았고.. 관객이 다 차지 않은 가운데 에서도 필님 밝은
모습 보이시려 노력하셨습니다. 기분은 나빠보이지 않았던것 같네요..
무슨 노래 부르셨나구요? 그런거 묻지마세요.. 필님 바라보는게 너무 황홀해서 노래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50이 넘어 보이는 아줌마의 `오빠 사랑해' 도 인상적이었구 어떤남성팬이 한자리에서 뚫어지게
필님을 응시하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좀 무서웠어요..^^
공연갔다와서 바로 컴앞에 앉으거라 정리도 안되고 횡설수설이네요..
다른분이 더 자세한 후기 올려주세요..
결론은 관객은 적었지만 나름대로 팬클럽과 일반관객이 하나된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전공연때 보다 훨씬 젊어지셨더군요.. 신기해요...
그나저나 부산이 어떤곳입니까.. 필님의 제2의 고향 아닙니까........
홍보를 그딴식으로 한 뽀빠이 이벤트때문에 앞으로 필님께서 부산공연 기피할실까 겁납니다.........ㅜ.ㅜ
부산에 사시는 분은 이번공연이 얼마나 홍보가 안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공연인지 다 아실겁니다....
팬이 저도 공연전날 심야에 필님의 콘서트 소식을 지역방송에서 한번 들은것이 이번 공연에 관한
전부였습니다. 제 주위에 일반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저는 7시 공연시간에 맞쳐 도착했는데
역시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관객의 수가 객석의 절반에 못치는 수준이거나 조금 넘는 정도 였습니다..
빈의자들만 덩그러니 놓인 뒷쪽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썰렁해서 정말 뽀빠이 이벤트인가 뭔가
하는 허접 무허가 업소를 때려 부시고 싶은 욕망이 샘솟더군요..
차가 막혀서 관중들이 미쳐 입장을 못해서 공연은 40분 넘게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습니다.. 뒤쪽에서 본 관경은 풍선과 양광봉의
물결로 정말 장관이더군요... 객석이 만원을 이루었다면 더 빛을 발했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필님의 의상은 올해 공연에서 선보인 의상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멋졌어요....
상하 검은색 캐쥬얼 정장에 하얀색 남방을 받쳐 있으신 정말 심플하고도 세련된 의상이었어요....
필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닌가 합니다. 남방도 바지 안에 넣어 입으시고 예쁜 허리띠
도 무척 인상적이었구.. 어쩜 똥배(?)가 하나두 없으시더구만요....
글구 늘 그렇듯이 오늘의 필님 역시 과묵 하셨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팬클럽을 향해서 `내 동생들 입니다' 라고 하시구 `춤을 추셔도 좋겠다구
앉아서 춤 추라고' 뭐 그정도.. 대전공연때처럼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마이크 뽑아드시고 많이
움직이셨어요..
중간정도까지는 뒤에서 보다가 무대 앞쪽의 저지선이 뚫린것 같아 저도 무대앞으로 돌진했습니다.
정말 내생애 필님을 그토록 가까이서 뵙기는 처음입니다. 바로 무대 앞에서 봤거든요.. 무대가
너무 높은게 흠이긴 했지만.....
어쩜.. 피부도 뽀사시 하시구 머리도 방금 미장원에서 나오신건 마냥 깔끔하시구... 정말 제 바로
몇미터 앞에서 멋진 자켓을 휘날리며 노래하시는 저분이 필님이신가 믿기지가 않더군요..
무대앞의 팬들한테 눈길 한번 날릴때마다 팬들 자지러지고 정말 장난아니게 황홀했습니다...
저랑도 눈이 맞았는데(표현이 이상하네요..^^) 헉..심장이 내려앉는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벌렁벌렁~~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이 채 못되는거 같았고.. 관객이 다 차지 않은 가운데 에서도 필님 밝은
모습 보이시려 노력하셨습니다. 기분은 나빠보이지 않았던것 같네요..
무슨 노래 부르셨나구요? 그런거 묻지마세요.. 필님 바라보는게 너무 황홀해서 노래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50이 넘어 보이는 아줌마의 `오빠 사랑해' 도 인상적이었구 어떤남성팬이 한자리에서 뚫어지게
필님을 응시하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좀 무서웠어요..^^
공연갔다와서 바로 컴앞에 앉으거라 정리도 안되고 횡설수설이네요..
다른분이 더 자세한 후기 올려주세요..
결론은 관객은 적었지만 나름대로 팬클럽과 일반관객이 하나된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전공연때 보다 훨씬 젊어지셨더군요.. 신기해요...
그나저나 부산이 어떤곳입니까.. 필님의 제2의 고향 아닙니까........
홍보를 그딴식으로 한 뽀빠이 이벤트때문에 앞으로 필님께서 부산공연 기피할실까 겁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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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하얀모래
2001-10-21 10:56:33
이미실
2001-10-21 17:31:14
물망초
2001-10-21 22: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