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고개 숙일 줄 모르고

그렇게 2022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올해도 힘들게 시작 한다는 생각에

절망과 아쉬움뿐이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싸움에서 언제쯤 해방될까?

언제쯤 팬데믹에서 벗어날까? 

하루하루 더딘 시간이 흐르고...

가을에 꿈만 같았든 오빠 공연 소식으로

티켓팅부터 시작해서 설레이며 기다렸습니다.

추억 하나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오빠에게서 큰 추억 한보따리 받았습니다.

설레임과 행복으로 시간을 보내며

연말에 저희들에게 크나큰 선물 주신 용필오빠께 감사드립니다.

오빠의 공연은 꿈만 같았습니다.

마치 목마른 샘에 단비를 내려 주시듯 불러 주시는 노래~

중간중간에 귀여운 멘트로 

또한번 저희들을 그 옛날 오빠를 좋아했든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셨습니다.

지방공연이 없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4번의 서울공연 이게 어디냐?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내년에는 지방공연도 꿈꾸며

펜데믹에서 벗어나서 환한 모습을 오빠에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4년의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의 힘있고 쩌렁쩌렁한 목소리

팬들을 모두 오빠 노래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의 노래~

이제 2022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힘들고 어려웠든 것들 모두 지우개로 지워 버리시고

내년에는 오빠로 인해 많이 많이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같이 말해 볼까요?

용필오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