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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집 발매기념 조용필 팬클럽 연합 모임 현장 스케치
정규앨범 20집 발매기념 조용필 팬클럽 연합모임이 지난 10월 31일,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있었습니다. 조용필님께서
팬클럽 연합에 먼저 만남을 제안하셨고 후원도 해주셨습니다. 20집과 함께 큰 감동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50명의 등수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행사를 마쳤으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늦었지만, 현장 스케치를 올려봅니다.
행사를 준비하며....
20집 재킷의 모습과 함께 이번 연합모임의 포스터가 벽면 가득히 손님을 맞이하네요. 티켓 좌석 명단 표를 기둥에 붙이고, 봉투에는 순번을
새기고 150번씩 세 개 파트로 나눠서 각 팬클럽 2인 1조의 스탭이 신분증 확인과 함께 티켓배부를 했으며 미지에선 민들레님과 예스님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각 팬클럽 티켓 배부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참석자의 입금 금액은 팬클럽 연합의 이름으로 20집 앨범 발매 홍보를 위한 버스 광고로 사용되었는데 당일 행사장 앞으로 랩핑 버스의 운행
일정이 있었던지라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팬들의 함성과 함께 사진 찍기가 시작됩니다. 포토 타임을 위해 기사님이 센스 있게 몇 분간 정차를
해주시네요. 20집 홍보용 보라색의 오빠 버스가 싱싱 달리듯이 우리 팬들 모두의 간절한 마음도 함께 20집 대박을 향해 달려 나갑니다.^^
시간이 흐르자, 전국에서 모여든 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행사장 입구에 웃음꽃을 가득 피웁니다. 3월에 있었던 팬클럽 미지와 이터의
오빠 생신 모임 이후로 두 계절이 바뀌어 만나게 되는 팬들의 모습은 엊그제 본 듯 까르르~ 까르르~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행사가 끝나고 미지님들도 찰칵 인증샷!!
밖은 시끌벅적 잔치 분위기, 행사장 안에는 어떤 모습일지 준비하는 과정 몇 장 담아봤습니다. 1층, 2층에 플랭을 걸고 영상, 조명, 음향,
사회, 촬영, 피켓 등 물품을 준비하고 서로 크로스 체크를 하면서 각자의 파트에서 열심히 준비가 한창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고를
해주신 각 팬클럽 많은 운영 스탭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본 행사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 찾아가지 않은 티켓이 많아서 티켓배부 스탭들은 전화를 돌리고~ 돌리며~ 몇 시쯤 도착인지? 또는
참석여부까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합니다. 미참석자들이 있어서 각 팬클럽 대표들의 긴급회의로 자리를 그냥 비워둘 수는 없으니, 현장에 와
계신팬들을 각 팬클럽 입금 순번대로 들여보내기로 합의합니다. 입장을 해야 하는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다 같은 팬이기에 서로 마음들이
너무 아팠는데 사정상 불참하신 분께는 너무도 죄송하지만, 또 현장에 와 계신 분들께는 또 행운이고 기회였습니다.
입장은 거의 완료가 되었고 오빠의 등장을 기다리며 분위기를 업~시켜주시는 사회자님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고 열기가 서서히
끓어오릅니다. 행사 시작 후 조금 늦게 입장해서 자세한 상황을 다 전달하긴 어렵지만, 오빠를 기다리는 설렘과 현장의 분위기는 장내에 가득
찬 공기의 흐름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Road to 20” 인트로 영상 상영
1부는 프로그램은 오빠의 정규앨범 1집부터 20집까지 56년의 기나긴 여정을 볼 수 있는“Road to 20” 영상 감상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오빠와 함께한 그 긴 여정에 추억 속으로 빠져든 팬들의 눈시울은 금세 붉어지고 코끝은 찡하게 타오릅니다. 56년, 저마다의 힘들고 행복한
여정에는 언제나 오빠의 음악이 함께 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영상 속 멘트를 읽다 보니 울컥해집니다. 다음 순서는 이번 앨범에
새롭게 실린 <그래도 돼> MV 감상 후 <왜>, <Timing>을 함께 들었습니다. 역시 쨍쨍한 사운드로 함께 들으니 그 감동은 몇 배가 되고
멜로디와 가사 또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2부는 오빠와의 만남으로 오빠께서 등장하시는 시간인데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까? 운영진들의 행복한 고민이 있었지만, 준비할 틈도 없이
갑자기 쓱~ 나타나신 오빠로 인해 이렇게 갑자기? ㅋㅋㅋ 갑작스러운 오빠의 등장으로 고민은 한순간에 사라지고 팬들의 환호는 몇 배로 더
갑자기 소리 소문 없이 쓱~ 등장하신 오빠로 인해 사회자도 팬들도 환호성을 지르고 ‘조용필’을 외치며 몇 초간 난리가 났습니다.
오빠의 손짓으로 환호성은 잠시 멈췄지만, “안녕하세요?” 한마디에 또다시 함성이 울려 퍼지고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허”라고 재치 있는 인사말까지 해주시네요. “먼저 20집 앨범을 내주신 우리들의 오빠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 한번~!” 짝짝짝~ 짝짝짝~~ 팬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음은 “20집 축하 및 선물 증정”
우선 정규앨범 20집을 내주신 오빠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오빠를 위해 준비한 기념 선물과 꽃다발과 손편지를 세 곳의 팬클럽
대표가 함께 전달했습니다. 선물은 이번 20집 ‘골드 디스크’액자이며 아래쪽에 있는 명판은 변치 않는 팬들의 마음처럼 순금으로 제작하여
20집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새겼습니다. 편지에 쓸 내용도 어떤 내용으로 쓰면 좋을지 사전에 의논해서 작성했으며, 팬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꽃과 선물, 편지를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오빠를 보니 우리 팬들도 기쁘고 흐뭇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라서 더
특별하고 더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스무번째 앨범 “20”을 선사해주신 조용필님께 모든 팬의 마음을 담아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2024.10.22. -명판 내용-
오빠!
이렇게 따뜻한 음악 만들어주셔서.... 저희들의 오빠가 되어 주셔서.... 철없는 동생들 늘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오빠께서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고 하신 것처럼 저희들도 계속 오빠와 함께 하겠습니다.
2024.10.31. 사랑하는 동생들 드림 -편지 내용 일부-
다음은 “미니 인터뷰”
이제 자리에 앉아 오빠와 이런저런 인터뷰 시간을 가져봅니다. 책상에 꽃도 치우고 꽃다발도 치우고 팬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다 내려놓고
시작하시네요. 혼자 앉아 있으니 좀 이상한데 하시니깐 사회자님의 멘트가 “아닙니다. 앉으셔야 됩니다. 왕의 자리에~ 가왕이시기 때문에.” 오빠는 손사래 치시며 “제일 싫어하는 말!” 이러면서 크게 웃으시네요.
미니 인터뷰 몇 개 공개하자면, 오빠는 주로 늦게 주무시고 일어나는 것은 대중없다고 하시고~ 늦은 시간까지 주로 폰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19살 수능 준비생에겐 두 팔을 올려 커다란 하트를 해주셨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실까요? 질문에는
“유명한 음악가를 만나서 좀 배우고 싶은데. 베토벤이나 슈베르트나~~.”이러면서 쑥스럽게 웃으시는데, 음악적으로 높은 경지에 계시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평생 음악만 생각하시는 모습에 숙연해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준비된 질문을 모두 마치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려
할 때 아쉬워하시며 좀 더 하자는 말씀을 하실 때 역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하는 오빠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답니다.
다음은 ‘밸런스 게임’
개인의 취향을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을 준비했다고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데 당황하신 모습으로 듣고 있던 오빠는 “나 못해! 그런 거~~”라고
하시고, 사회자는 “해주세요오오~~~”로 온몸을 흔들며 끼를 부리고~ 오빠는 “아냐, 안 해봤어~~~”라고 귀엽게 말씀하시고 “아~~ 한 번만
해주세요. 공감, 팬분들이 하고 싶어서 그래요.”잉잉잉~~~
첫 번째 질문은 족발과 보쌈인데 타이밍 놓치고 웃으시면서 보쌈이라고 말씀하셨고, 물냉과 비냉에서 비냉을~ 고기와 회에서는 회~ 를 말씀
하시면서 “쉽~~네~~” 하십니다. 참고로 후라이드 보다는 양념치킨을~ 탕수육 질문에는 부먹이냐 찍먹이냐? 하나, 둘, 셋~ 하니깐 “찍~어!”이러시네요. 찍먹도 아니고 찍어!!~~ 겨울보다는 여름, 바다보다는 산이 좋은 거 같다고 하시고, 여행지로는 부산도 좋고 속초도 좋고,
스페인보다는 하와이를~ 장미와 국화에서는 장미를~ 마지막으로 모나리자와 단발머리에서는 팬들한테 물어보라고 하시네요. 오빠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웃음 가득한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오빠가 뽑는 행운권” 추첨의 시간
준비한 것은 20집 친필 사인 CD 10장인데 사회자의 재치와 추첨하는 오빠와 팬들의 반응들이 너무 귀여워서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오빠의 손끝을 스친 10개의 번호는 1층, 2층 골고루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 고3 수험생에겐 수능 잘 보라는 의미로 그냥 하나
줬으면 좋겠다면서 행운과 함께 기를 팍~ 넣어주셨고요. 아쉬워하는 팬들의 반응을 달래주기라도 하듯이 추가로 5개를 더 추첨했는데,
추첨통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이쪽저쪽 구석까지 휘휘~ 저어서 추첨하시는 오빠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첨 이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은 단체 “인증사진 촬영”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무대 끝까지 나오신 오빠는 이쪽으로~ 아니면 이쪽으로 이러면서 앞으로 앉으려다 다시 등을
보이며 뒤로 앉으셨네요. 찍사님이 정면에서 찍고 좌측, 우측에서도 찍어주셔야 오빠의 등 뒤에 가려서 안 보이는 팬들까지 다 나올 수가
있는데 정면만 찍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고해 주시면 좋겠어요.
“세월이 너무 빨리 가서 20집을 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도 있었는데.... 순조롭게 곡은 7곡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마쳤습니다.
여러분하고 같이.... (짝짝짝), 녹음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아직까지는 레코딩은 계속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이는 못 하고 몇 곡 정도는 또 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20집 발매기념 조용필 팬클럽 연합모임, 팬클럽 연합이 잘 됐으면...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라고 팬클럽 연합에 대한 애정도 함께 표현해 주셨으며, 사회자님이 오빠께 바치는 오빠 이름 삼행시를 끝으로 오빠께 꽃길만 걸으시라고 꽃가루 뿌리며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떼창 선물과 함께 오빠 보내드리기”
아쉽지만 이젠 오빠를 보내드려야 하는 시간으로 다 함께 부르는 떼창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의
<나는 너 좋아>를 두 소절 불렀고, 한 곡 더 하자는 객석의 반응에 오빠가 가시는 게 너무 아쉬우니깐 ‘가지 마시라고’ <잊혀진 사랑>을
목청껏 부르며 오빠를 붙잡아봅니다. 노래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눈에 새기듯이 한줄 한줄 한명 한명씩 꼭꼭 마음에 새기면서 눈에 담으면서 깊게 쳐다보시는데, 한편으론 마음이 찡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1절이 끝나자, 오빠는 노래를 끊으며 노래에 얽힌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얘기하시면서 정말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셨구요. 팬들의 질문도 받으며 한참을 함께 해주셨답니다. 1월에 대전, 인천 추가 공연이 있다는 것도 공연장에서 일어나도 된다는 것도 콕! 찍어서 말씀해 주시고, “나 사실, 나도 끼가 있나 봐, 이런 거 좋아해!”라고 말씀하시고는 팬들의 환호와 박장대소에 허허허~ 많이 웃으시면서 “아무튼 또 자리를 마련해서 또 봅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멘트를 하셨답니다.
2층에 있던 팬들이 가까이 와달라는 요청에 무대 끝까지 가셔서 2층을 보면서 손도 흔들어 주시고, 1층 사이드쪽 팬들에게도 손을 흔들어
주시면서 눈 맞춤도 하시고~“자, 됐지?” 이러시면서 이쪽에서 저쪽 무대로 걸어가면서 앞, 중앙, 뒤까지 두루~ 오른쪽 2층 분들께도 손을
흔들면서 환하게 웃음으로 인사를 해주시네요. 환하게 웃고 있는 해맑은 오빠의 모습에 저절로 행복한 마음이 가득 느껴집니다.
오빠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며 무대 뒤로 사라지시고, “저도 깜짝 놀란 게, 이 정도로 뭔가 쿨~하시고 되게
센스 있으시고 말씀 잘하시고 이렇게 즐겨주실 줄은 몰랐어요. 아마 뒤쪽에서 듣고 계실 테니까 박수 한번 뜨겁게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마무리 멘트를 들으면서 오빠도 우리 팬들의 기운 많이 받고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과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다렸어요 "20"
지금은 오빠를 사랑할 Timing!! 오빠!! 우리를 믿어 믿어봐.... 그래도 돼!!
11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조용필 오빠의 정규앨범 20집 발매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20집이 나오기까지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오빠 덕분에 더 소중한 20집을 만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전 국민을 위한 위로송 “그래도 돼”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또 용기 내어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팬들과 함께 소통도 해주시고 따끈한 20집 CD 선물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끝마무리 단계라던 감기는 빨리 날려버리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나요!
커다란 하트를 해주시는 오빠!
오빠의 등 뒤에는 오빠를 향해 수많은 하트를 하는 우리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오빠! 이젠 우리를 믿어 믿어봐. 그래도 돼!!
땡큐! 조용필!!
오빠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습니다.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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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일심♥
2024-11-12 16:19:33
현장에있는거같았어요
넘잘밨구얼마남지않은오빠첫공서만나요~♡
♡ㅋfㄹr♡
2024-11-12 18:07:15
오빠 하트 너무 귀여우세요~
동생들을 위해 기꺼이
바닥에 주저 않아 단체사진
찍어 주신 오빠 감사합니다.
오빠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아조아
2024-11-12 19:27:21
어느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군요
멋진 오빠님과 다정하신 미지님들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 팬연합모임 잊지못할거예요
또다른 행복~
즐길준비 하고있는 요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예쁘신 미지님들!
23일 콘서트장에서 뵙겠습니다♡♡♡
꿈의요정
2024-11-12 23:56:22
단체사진 및 조용필 오빠 사진은 회원알림방으로 가셔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낙네
2024-11-16 23:30:12
연합 모임 신청을 하던 날, 손이 불편한 아들것까지 하려니 밀려서 아들은 1층, 저는 2층으로 따로 앉았습니다.
휠체어에서 의자로 옮겨 앉은 아들을 혼자 두고 2층으로 가려니 발이 안떨어져 옆에 계시던 남자 스텝분께 가끔 살펴주십사 부탁드렸지요.
단체 사진을 찍을 땐 2층에서 아들이 있는 쪽을 내려다보면서 어찌 해야 하나 안절부절.
그런데 어느새 아들이 일어서 있더군요.
옆에 계시던 스텝분들이 부축하여 일으켜 세워 주셨더라고요.
고맙습니다!
괜히 왔나 싶어서 잠깐 후회도 했지만 함께 하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