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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편지>
"편지요!"
자전거를 탄 우체부 아저씨
동구밖에 들어 서는 순간부터
두근거리는 마음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옆집 철수네도 아니고, 뒷집 영희네도 아닌
우리 집 사립문 앞에서
"편지요, 편지 왔어요"
그 순간,온 세상이 얼어 붙는 듯
긴장하던 그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담는 공간입니다.
~~~~~~~~~~~~~~~~~~~~~~~~~~~~~~~~~~~
우체통에 들어 있는 편지봉투만 보아도
가슴 설레이고 반가왔던 옛시절...
편지란 그 자체 만으로도 사람의 맘을
떨리게 그리고 반갑고 흥분 되게 한다.
우리집안은 유난히 편지들을 잘 주고 받았다.
한달 정도 시골에 가계시면 꼭 편지를 보내서
집안의 안부를 물으시는 할아버지의 편지!
아빠나 엄마로부터 자식들인 우리들에게
보내 주는 이벤트 편지!(생일날이나, 명절때..)
엄마 아빠께 반성문겸, 사랑의 편지를 보내던
자식들인 우리 4남매의 편지!
가족간에도 이렇듯 편지를 주고 받고 자랐던 옛날이
참으로 좋았다는 기억이 난다.
요즘은 핸폰을 통해 손쉽게 맘을
전달 할수 있는 문자 메세지나,
컴퓨터에서 클릭하면 바로 전달되는 멜이 있어서
아주 쉽고 빠른 전자 우편 세대 속에 살고 있지만,,,,
정녕 요즘 아이들은 <편지>에 대한 정이라던가
매력, 그리고 추억이라곤
전혀 없을것이다.
필님의 '서울 서울 서울' 노래를 들을때마다
나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이 가사...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이 부분에선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그렇게 정답고 그리울 수가 없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친필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카드 한장씩이라도
보내 봐야 겠다.
(카드 받고 싶으신분 들..주소 갈켜줘요~^^*)
편지쓰기를 참으로 좋아하던 나였는데..
(아니 지금도 쓰는걸 무지 좋아함)
여고 시절 매일 매일 친구끼리
쪽지나, 엽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싹터왔던
그때가 마냥 그리워 진다.
방학때면 교장선생님을 비롯
담임선생님과 또 내가 특별히 좋아하던 선생님께
편지를 쓰던 그때가 문득 문득 그리워 진다.
또한 필님께 편지 부치러..
그리고 필님땜에 방송국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편지나 엽서 보내러 우체국에 자주 들렸던
그 옛날이 왜 이리 그리워 지는지,,,
이렇듯 아름다운 시절, 아름다운 편지를 쓰던 그 시절이...
그런 추억을 간직 하고 있어서 참으로 좋다~~~~~
학창시절 부터 지금 어른이 되어서까지
내 생애의 상당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필님...
낼이면~~~~~
낼이면 보고픈 필님 그리운 필님을 보는군여~
"낼...만나여!"^^*
♡편지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 안은채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는 여인네가~
"편지요!"
자전거를 탄 우체부 아저씨
동구밖에 들어 서는 순간부터
두근거리는 마음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옆집 철수네도 아니고, 뒷집 영희네도 아닌
우리 집 사립문 앞에서
"편지요, 편지 왔어요"
그 순간,온 세상이 얼어 붙는 듯
긴장하던 그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담는 공간입니다.
~~~~~~~~~~~~~~~~~~~~~~~~~~~~~~~~~~~
우체통에 들어 있는 편지봉투만 보아도
가슴 설레이고 반가왔던 옛시절...
편지란 그 자체 만으로도 사람의 맘을
떨리게 그리고 반갑고 흥분 되게 한다.
우리집안은 유난히 편지들을 잘 주고 받았다.
한달 정도 시골에 가계시면 꼭 편지를 보내서
집안의 안부를 물으시는 할아버지의 편지!
아빠나 엄마로부터 자식들인 우리들에게
보내 주는 이벤트 편지!(생일날이나, 명절때..)
엄마 아빠께 반성문겸, 사랑의 편지를 보내던
자식들인 우리 4남매의 편지!
가족간에도 이렇듯 편지를 주고 받고 자랐던 옛날이
참으로 좋았다는 기억이 난다.
요즘은 핸폰을 통해 손쉽게 맘을
전달 할수 있는 문자 메세지나,
컴퓨터에서 클릭하면 바로 전달되는 멜이 있어서
아주 쉽고 빠른 전자 우편 세대 속에 살고 있지만,,,,
정녕 요즘 아이들은 <편지>에 대한 정이라던가
매력, 그리고 추억이라곤
전혀 없을것이다.
필님의 '서울 서울 서울' 노래를 들을때마다
나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이 가사...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이 부분에선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그렇게 정답고 그리울 수가 없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친필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카드 한장씩이라도
보내 봐야 겠다.
(카드 받고 싶으신분 들..주소 갈켜줘요~^^*)
편지쓰기를 참으로 좋아하던 나였는데..
(아니 지금도 쓰는걸 무지 좋아함)
여고 시절 매일 매일 친구끼리
쪽지나, 엽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싹터왔던
그때가 마냥 그리워 진다.
방학때면 교장선생님을 비롯
담임선생님과 또 내가 특별히 좋아하던 선생님께
편지를 쓰던 그때가 문득 문득 그리워 진다.
또한 필님께 편지 부치러..
그리고 필님땜에 방송국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편지나 엽서 보내러 우체국에 자주 들렸던
그 옛날이 왜 이리 그리워 지는지,,,
이렇듯 아름다운 시절, 아름다운 편지를 쓰던 그 시절이...
그런 추억을 간직 하고 있어서 참으로 좋다~~~~~
학창시절 부터 지금 어른이 되어서까지
내 생애의 상당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필님...
낼이면~~~~~
낼이면 보고픈 필님 그리운 필님을 보는군여~
"낼...만나여!"^^*
♡편지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 안은채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는 여인네가~
11 댓글
손정순
2001-12-01 00:34:29
손정순
2001-12-01 00:36:17
짹짹이
2001-12-01 01:19:14
조미향
2001-12-01 01:19:37
조미향
2001-12-01 01:27:21
미세도우미
2001-12-01 01:30:58
조미향
2001-12-01 01:34:23
수욱
2001-12-01 03:59:54
필사랑♡김영미
2001-12-01 09:08:19
필사랑♡김영미
2001-12-01 09:11:06
필짱
2001-12-01 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