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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열성적인 팬도
아버지도
그리고 내 아내도
나를 빌어 허공으로 날고 있는
무형의 소리를 좋아할 뿐이다
내 아내도
아버지도
그리고 수 많은 팬들도
나는 허상 ,
사람들은 허상을 쫓는 어린 나폴레옹의 후예들
작고 ,
왜소하고 ,
우울하고
작은 입을 가진
나는 초라해진다
나의 허상이 자꾸 하늘에 올라 갈수록
음악이여
내 옷이여
날개처럼 휠휠 날아가라
내가 , 아버지가 ,
그리고 내 아내가
나를 발견 할때까지........
" 바람이 전하는 말 " 의 책 중에서
조용필님의 " 자화상 "
오랜만에 인사 드림니다
너무 반갑고요
일본에서 작은 조용필 모임이 있어서 다녀 왔어요 .
옛날의 조용필 노래 장면도 보고 그쪽 팬들과 많은 얘기도 나누고 ( 말은 잘 못듣지만 )
일본의 여기 저기 구경만 하느라 정신 없었고
일본의 여러 가수 콘서트도 다니고 했지요
미세 가족 여러분 2002년 구정을 잘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아침에 I TV 에서 파랑새는 있다 " 주용필의 허공" 편이 방송 되더군요
몇년전에 임성훈씨가 사회본던 모 프로 방송국에서 처음 봤었습니다 .
그 TV를 보니 인터넷 미지의 세계를 보시던데요
미세 모임있을때 한번 오시지요
그리고 주용필님의 노래 " MISSING LOVE " 가 성공 하시길 빕니다 .
주용필씨 힘네시고 , 반갑구 ....
4 댓글
짹짹이
2002-02-07 23:06:27
하얀모래
2002-02-08 02:28:41
middle
2002-02-08 20:00:40
필사랑♡영미
2002-02-09 09: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