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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후보들이 즐겨부르는 '애창곡'은 무엇일까.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의 애창곡은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 유심초의 '사랑이여'다. 장소에 따라 곡을 선택해 부른다. 자주 가족과 함께 노래방에 들러 즐겨 부른다.
정동영 고문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애창한다. 김근태 고문은 조용필의 '친구여' , 유심초의 '사랑이여',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등 분위기 있는 노래를 즐겨 부른다.
한화갑 고문은 노사연의 '만남', 내킹콜의 'Too Yong'이 애창곡이다. 술자리에서 분위기가 되면 <춘향가> 중 '옥중가'의 한 대목을 구성지게 뽑아내고 '육자배기'와 '쑥대머리'도 부른다.
김중권 고문이 즐겨부르는 노래도 '만남'이다. 노무현 고문은 권태수·김세화 듀엣이 부른 '작은 연인들'을 좋아한다. 지난 92년 14대 대선 때 통합민주당의 유세단장을 맡았을 당시 초청가수 이동원씨가 '작은 연인들'이라는 노래를 편곡해 불렀는데, 이후 그의 애창곡이 됐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근들은 "이총재는 노래를 부르는 데 별로 익숙지 못하다"고 전한다.
애창곡은 조용필의 '친구여'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조용필 노래 중 하나다. 고전음악에는 상당히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부총재는 예전에 김태곤의 '송학사'를 즐겨 불렀으나 요즘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등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애창한다.
김혁연 기자
출처: http://www.hot.co.kr/article/2002/02/08/200202081206084100.html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의 애창곡은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 유심초의 '사랑이여'다. 장소에 따라 곡을 선택해 부른다. 자주 가족과 함께 노래방에 들러 즐겨 부른다.
정동영 고문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애창한다. 김근태 고문은 조용필의 '친구여' , 유심초의 '사랑이여',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등 분위기 있는 노래를 즐겨 부른다.
한화갑 고문은 노사연의 '만남', 내킹콜의 'Too Yong'이 애창곡이다. 술자리에서 분위기가 되면 <춘향가> 중 '옥중가'의 한 대목을 구성지게 뽑아내고 '육자배기'와 '쑥대머리'도 부른다.
김중권 고문이 즐겨부르는 노래도 '만남'이다. 노무현 고문은 권태수·김세화 듀엣이 부른 '작은 연인들'을 좋아한다. 지난 92년 14대 대선 때 통합민주당의 유세단장을 맡았을 당시 초청가수 이동원씨가 '작은 연인들'이라는 노래를 편곡해 불렀는데, 이후 그의 애창곡이 됐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근들은 "이총재는 노래를 부르는 데 별로 익숙지 못하다"고 전한다.
애창곡은 조용필의 '친구여'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조용필 노래 중 하나다. 고전음악에는 상당히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부총재는 예전에 김태곤의 '송학사'를 즐겨 불렀으나 요즘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등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애창한다.
김혁연 기자
출처: http://www.hot.co.kr/article/2002/02/08/200202081206084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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