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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란 원래 추상적인 것이라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형상화'라는 방법을 통해서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예술'인데...
예술을 통해서 만나는 현실은 때로 냉철한 시각을 키
워주기도 하지만 오히려 현실을 또다른 색깔로 보여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용필오빠를 통해서 이 엄청나게 냉혹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르
겠다.
그런데 용필오빠 때문에 더욱더 냉혹한 현실을 겪어
야 한다면...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필오빠도 내 삶의 한 부분이다.(내 삶의 이유)
차라리 고개를 돌리고 싶다.
아니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어진다.
그저 라디오나 TV에 '조용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
분히 행복해지는 가난하고 편안한 생활인이 되고 싶다.
치열한 삶은 언제나 아름답다.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는 삶 또한 아름답다.
그리고 말없이 묵묵하게 견디며 사는 삶도 그렇다.
어떤 삶이 정답인가 하는 것은 절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다.
용필오빠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용필오빠를 위한 투사가 될 수는 없겠다.
그렇다고 노래만 들으면서 만족하고 살 수는 없겠다.
공연장에서 소리를 지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처
럼...
나는 내 삶을 사랑하고 싶다.
예술인의 한 모습으로서의 조용필을 사랑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조용필을 통해서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또 이 냉혹한 현실이 조용필이란 이름으로
인해서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보일 수 있기를 바라
며.
조용필과 나...
이제는 어쩔 수 없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
어버렸다.
인. 형.
'형상화'라는 방법을 통해서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예술'인데...
예술을 통해서 만나는 현실은 때로 냉철한 시각을 키
워주기도 하지만 오히려 현실을 또다른 색깔로 보여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용필오빠를 통해서 이 엄청나게 냉혹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르
겠다.
그런데 용필오빠 때문에 더욱더 냉혹한 현실을 겪어
야 한다면...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필오빠도 내 삶의 한 부분이다.(내 삶의 이유)
차라리 고개를 돌리고 싶다.
아니 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어진다.
그저 라디오나 TV에 '조용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
분히 행복해지는 가난하고 편안한 생활인이 되고 싶다.
치열한 삶은 언제나 아름답다.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는 삶 또한 아름답다.
그리고 말없이 묵묵하게 견디며 사는 삶도 그렇다.
어떤 삶이 정답인가 하는 것은 절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다.
용필오빠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용필오빠를 위한 투사가 될 수는 없겠다.
그렇다고 노래만 들으면서 만족하고 살 수는 없겠다.
공연장에서 소리를 지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처
럼...
나는 내 삶을 사랑하고 싶다.
예술인의 한 모습으로서의 조용필을 사랑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조용필을 통해서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또 이 냉혹한 현실이 조용필이란 이름으로
인해서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보일 수 있기를 바라
며.
조용필과 나...
이제는 어쩔 수 없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
어버렸다.
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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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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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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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9 | ||
10014 |
헐... 이제 집에 왔슴다14 |
2002-02-24 | 788 | ||
10013 |
이쯤에서..6 |
2002-02-24 | 586 | ||
10012 |
♡♡♡서울..갈비벙개..1차후기입니다~~♬♪~~10 |
2002-02-24 | 753 | ||
10011 |
조용필과 내 삶의 이유 |
2002-02-24 | 778 | ||
10010 |
[펌] 필21에 제안합니다.5 |
2002-02-24 | 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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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지 모르지만... 이제 논쟁은 고만했으면 해서... 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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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4 | 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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