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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8년 가요응접실에서 한 후배 가수가 한 이야기.
" 제가 가수가 되고자 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루는 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문을 벌컥 여시더니 화를 내시며
'임마, 니가 무슨 조용필인줄 알아?' 하셨어요. 그때 저는 독하게 마음먹었죠.
' 어디 두고 보아라. 내 기필코 조용필보다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 라고요. 그러나
지금까지도 그 분의 뒤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니가 무슨 조용필인줄 알아? 이 부분에서 가슴이 찌릿찌릿~~
그 아버님은 가수의 최상의 표본으로 필님은 꼽은신거죠.
- 그리고 지금도 필님의 뒤를 따라가지 못한다... 당연한 말 아닌가요?
그 누가 필님을 따를 수 있겠어요.
2. 같은 프로에서 가수 이선희가 한 이야기.
" 모든 후배가수들이 조용필 선배님을 닮고 싶어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제가
가장 많이 조용필 선배님을 닮고 싶습니다."
- 참으로 기특하시네요.
3. '88년 tv가이드에서 영화감독 이규형이 한 이야기
(이규형씨는 청춘스케치등을 제작하며 한때 잘 나가던 감독였죠)
" 한 아이가 나한테 와서 싸인을 해 달래요. 그래서 해줬죠. 그런데 또 해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또 해줬죠. 이렇게서 열장을 해달다는 거예요.
그래서 '와~ 이 아이는 내 골수팬인가 보다'하고 신나게 해줬죠. 그리고는
'얘, 너 이 싸인 열장이나 가져다가 뭐하려고 그래?' 하고 물었더니
그 아이 하는 말 '우리반 애들은요 아저씨 싸인 열장이랑 조용필 싸인 한장이랑
바꿔요' 이러더라구요"
- 여기서 성립되는 가치공식 :
필님 싸인 한장 > 그 어떤 연예인의 것이든 싸인 열장 이상
" 제가 가수가 되고자 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루는 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문을 벌컥 여시더니 화를 내시며
'임마, 니가 무슨 조용필인줄 알아?' 하셨어요. 그때 저는 독하게 마음먹었죠.
' 어디 두고 보아라. 내 기필코 조용필보다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 라고요. 그러나
지금까지도 그 분의 뒤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니가 무슨 조용필인줄 알아? 이 부분에서 가슴이 찌릿찌릿~~
그 아버님은 가수의 최상의 표본으로 필님은 꼽은신거죠.
- 그리고 지금도 필님의 뒤를 따라가지 못한다... 당연한 말 아닌가요?
그 누가 필님을 따를 수 있겠어요.
2. 같은 프로에서 가수 이선희가 한 이야기.
" 모든 후배가수들이 조용필 선배님을 닮고 싶어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제가
가장 많이 조용필 선배님을 닮고 싶습니다."
- 참으로 기특하시네요.
3. '88년 tv가이드에서 영화감독 이규형이 한 이야기
(이규형씨는 청춘스케치등을 제작하며 한때 잘 나가던 감독였죠)
" 한 아이가 나한테 와서 싸인을 해 달래요. 그래서 해줬죠. 그런데 또 해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또 해줬죠. 이렇게서 열장을 해달다는 거예요.
그래서 '와~ 이 아이는 내 골수팬인가 보다'하고 신나게 해줬죠. 그리고는
'얘, 너 이 싸인 열장이나 가져다가 뭐하려고 그래?' 하고 물었더니
그 아이 하는 말 '우리반 애들은요 아저씨 싸인 열장이랑 조용필 싸인 한장이랑
바꿔요' 이러더라구요"
- 여기서 성립되는 가치공식 :
필님 싸인 한장 > 그 어떤 연예인의 것이든 싸인 열장 이상
2 댓글
꽁주 라면
2002-06-11 21:18:23
김학준
2002-06-13 04: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