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필님의 팬클럽들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하는 공개시사회 또는 DVD가 아닌 다른 버젼의 VCD 팬클럽 내부 배포 등)
각종 형태의 DVD 공개에 대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말 훌륭한 DVD를 만들어주신 필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할지 조금은 막막하긴 하지만,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DVD의 공개를 찬성하는 바입니다.
그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DVD는 소장품목이라는 겁니다.
어차피 팬클럽 분들이야 공개시사회를 봤거나 VCD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DVD를 구입하지 않을 사람들은 아닐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많은 분들은 DVD플레이어가 없어서 그것을
볼 수 없지만 그것을 구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영화비디오테이프가 보통은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이지만,
꼭 갖고싶은 영화는 구매해서 소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구나 영화는 스토리가 노출되면 구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연DVD는 사실 스토리보다는 우수한 화질이나 음질을 자랑하는 A/V
매니아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품목입니다.
그렇기에 SBS를 티브이를 통해 수차례나(케이블 포함) 방영되어
스토리(?)가 공개된 공연을 DVD로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획사에서 고마워해야될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팬클럽내에서는 DVD플레이어가 없어서 사놓고도 보지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VCD를 나누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DVD도 있다고 공개적으로 시사회를 하는 등의
홍보를 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반이라는 것이 무엇습니까?라디오에서 TV에서
많이 나와야지만 판매량이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많이 노출이 되어야 그만큼 많이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해당물건을 직접 배포하는 것도 아니고,가장 먼저 DVD를 구매하셨을(볼 수 있건 없건간에)
팬클럽분들 내부적으로 VCD를 만들어서 조금은 편하게 볼 수 있고,
또는 공개된 장소에서 필님의 DVD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조금만 바꿔보셨으면 합니다.
팬클럽을 필님의 기획사의 개념으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기획사에서 방송사에 CD을 돌리면서 방송해달라고 하는 거랑
하등에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DVD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서 안된다는 말은
필님 노래가 나오는 방송도 돈주고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DVD는 엄밀히 말해서 볼수있는 음반입니다.
더 때가 늦기전에 어떤 식으로든 일반인들에게 홍보해서 1명이라도
더 소장하게 만들어야지 꽁꽁 붙들어매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DVD를 제작한 회사에서도 공개시사회에 대찬성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님의 그런 DVD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미약하지만,
대단한 홍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사회를 안해서 DVD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것보다야
일반인들에게 DVD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사고싶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DVD를 구매했을 팬클럽분들이 자기들 내부적으로
조금은 더 편하게 그것을 감상할 수 있는 VCD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DVD구매와는 상관없는 행동이라는 거죠.일반인들에게 배포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생각을 조금만 더 넓게 했으면 합니다.
DVD가 아닌 VCD버젼이 있다고 해서 필님의 팬들이 그것을 안사시겠습니까?
그것은 팬클럽분들을 무시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미세 위탄 천랸필 각 팬클럽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