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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층, 전 객석은 야광봉의 물결...
열렬한 환호성과 전 관중의 박수소리는 2시간이 넘는 공연장의 열기를 더해만 주었다.
<태양의 눈>과 함께 너무나 멋지게 등장하는 울 필님...
하얀 롱코트를 입고 허공에서 짠하고 나타나 노래를 부르신다.
노래가 워낙..스케일이 크고 웅장해서 가슴이 벅차 올라 터질것만 같다.
난 3층에서 괴성이 크기로 유명한 와진이와 필짱 무정이..이렇게 넷이서
무대 왼쪽 사이드 난간 바로앞을 점령(?)하여 분위기를 띄우는데 주력하였다.
넷이서 함께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들고, 노래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소리 고래 고래 지르고...
공연 내내 서서 보니 1층, 2층, 3층, 4층의 전체 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더 좋았던 점은 3층 대형 스피커 바로 옆이여서
사운드가 끝내줬다는 거...
생명에선 바다의 넘실되는 효과음과 아기 울음 소리,
<끝없는날개짓 하늘로>애니매이션에 나오는 새의 파다닥 날개짓 소리
등등 하나 하나까지 너무나 생생하게 잘 들렸다.
여행을 떠니요, 나는너 좋아,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는
전 객석에서 어찌나 열광적으로 호응을 하는지 정말 신명나는 무대였다.
1층 필21단체석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스텐딩하는 등
반응은 그야 말로 뒤집어 졌다.
우리들이 보내주는 기를 받아 그러신지 울 필님도 다른 날 공연때 보다
훨씬 파워있는 에너지와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일관하셨다.
<여와 남>은 필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 합창을 하듯....
모두가 박자에 맞춰 하나가 되어 후렴구를 불렀다.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생명>과 <한강>은 역시 울 필님의 음악성과 가창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작인 만큼 모두가 숨을 죽인채 필님의 노래소리에 빠져 들었다.
애니매이션 영상물이 <나뭇잎 배> 동요와 함께 펼쳐지는데
지난간 우리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거리라 모두들
흐뭇하게 감상하며 잔잔히 노래도 따라 부른다.
그림중에서 젤 기억에 남는건 누나와 남동생이 빨간 내복을 입고
이불까지 차고 자는 모습..세상 젤 편하고 행복했던 때가 바로 그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면서 그 그림이 너무 귀엾고 예뻐서 모두들
한바탕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울 필님이 80년대 공연때 자주 부르셨던 <섬집아기>동요를
두 꼬마 어린이가 앉아서 노래를 부른다.
이어서 많은 아이들이 등장하여 <반달>노래를 부르고..
객석을 둘러 보니, 모두의 얼굴엔 잔잔한 추억으로 미소가 머금어 있고
모두가 손뼉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뒤이어 <우주 여행 X> ...
울 필님... 아주 잘 어울리는 밤색바지에 갈색 니트옷을 입고 등장하여
약 10여명의 꼬마들과 흥겹게 이 노래를 부르신다.
스토리가 있고 테마가 있는 이번 콘서트..
하나 하나 이어지는 노래들이 어쩜 그렇게 짜임새있게
우리들에게 메세지와 향수와 감동을 안겨다 주시는지....
3개의 미로 무대가 움직여 나타나, 하나의 미로길로 합체되기도 하고,
무대 양쪽 사이드 조명시스템이 위로 아래로 분위기에 따라
올라 갔다 내려 오기도 한다.
필님의 노래에 빠져 있노라면..다음 노래가 이어질땐
어느새 무대 배경이 확 바뀌어져 있질 않나..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단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각종 신문에서도 이번 공연에 대해서 기사화 되었듯이
무대 연출가로서도 완벽하다는 평을 듣는 울 필님!
최고의 무대와 완벽만을 추구하려는 울 필님의 승부사적인 근성과
예술적 천재성이 결합되어 하나의 작품이 탄생되어 졌다고 본다.
아,,,지금도 온 몸이 맞은듯이 아프다.
어제 공연때 온 종일 서서 온 몸과 팔과 다리를 흔들어 그런가 보다.
그래도 즐겁다. 영광의 후유증같아서~^^*
다른 사람의 시선도 아랑곳 없이 필님의 노래에 맞춰 열광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아마도..정말 완벽히 미쳤나 보다~~^^*
그래...어차피 누군가를 좋아하는 거,,
뜨뜻 미지근하거 보담,,,화끈하게, 확실하게 중독되어 살아 가는 것..
그래야 나중에 세월이 흘러도 당당히 "진실로 사랑했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거 아닐까?? ^^*
공연 내내 필님의 노래를 다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냈더니 목도 아프다.
어제 공연 내내 물이 얼마나 먹고싶었던지..
필님의 공연땐 물이 필수라는 걸, 공연중엔 절실히 느끼면서도
매번 공연때마다,,왜 꼭 잊어 버리는지...
필님이 노래하시는데 노래를 듣느 내가 웬 땀을 그리 흠뻑 흘린건지..
좌우지간 공연 내내 너무나 흥겹게 신나게, 즐기며 보아서인지
온 갖 스트레스는 다 날려버렸다.
언제나 늘 그렇지만 어떤 공연장이든, 울 필님의 공연장을 끊임없이 찾아 오시는
스님들..이번에도 2층 앞좌석에 많은 스님들이 오셨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친구끼리, 가족동반해서들 찾아 오신 많은 분들..
남녀노소,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울 필님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공연...
언제까지나 건강히, 끊임없이 이어 나아 가시길 기원한다.
♡필님만 생각하면 기슴이 벅차오르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열렬한 환호성과 전 관중의 박수소리는 2시간이 넘는 공연장의 열기를 더해만 주었다.
<태양의 눈>과 함께 너무나 멋지게 등장하는 울 필님...
하얀 롱코트를 입고 허공에서 짠하고 나타나 노래를 부르신다.
노래가 워낙..스케일이 크고 웅장해서 가슴이 벅차 올라 터질것만 같다.
난 3층에서 괴성이 크기로 유명한 와진이와 필짱 무정이..이렇게 넷이서
무대 왼쪽 사이드 난간 바로앞을 점령(?)하여 분위기를 띄우는데 주력하였다.
넷이서 함께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들고, 노래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소리 고래 고래 지르고...
공연 내내 서서 보니 1층, 2층, 3층, 4층의 전체 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더 좋았던 점은 3층 대형 스피커 바로 옆이여서
사운드가 끝내줬다는 거...
생명에선 바다의 넘실되는 효과음과 아기 울음 소리,
<끝없는날개짓 하늘로>애니매이션에 나오는 새의 파다닥 날개짓 소리
등등 하나 하나까지 너무나 생생하게 잘 들렸다.
여행을 떠니요, 나는너 좋아,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는
전 객석에서 어찌나 열광적으로 호응을 하는지 정말 신명나는 무대였다.
1층 필21단체석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스텐딩하는 등
반응은 그야 말로 뒤집어 졌다.
우리들이 보내주는 기를 받아 그러신지 울 필님도 다른 날 공연때 보다
훨씬 파워있는 에너지와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일관하셨다.
<여와 남>은 필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 합창을 하듯....
모두가 박자에 맞춰 하나가 되어 후렴구를 불렀다.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생명>과 <한강>은 역시 울 필님의 음악성과 가창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작인 만큼 모두가 숨을 죽인채 필님의 노래소리에 빠져 들었다.
애니매이션 영상물이 <나뭇잎 배> 동요와 함께 펼쳐지는데
지난간 우리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거리라 모두들
흐뭇하게 감상하며 잔잔히 노래도 따라 부른다.
그림중에서 젤 기억에 남는건 누나와 남동생이 빨간 내복을 입고
이불까지 차고 자는 모습..세상 젤 편하고 행복했던 때가 바로 그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면서 그 그림이 너무 귀엾고 예뻐서 모두들
한바탕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울 필님이 80년대 공연때 자주 부르셨던 <섬집아기>동요를
두 꼬마 어린이가 앉아서 노래를 부른다.
이어서 많은 아이들이 등장하여 <반달>노래를 부르고..
객석을 둘러 보니, 모두의 얼굴엔 잔잔한 추억으로 미소가 머금어 있고
모두가 손뼉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
뒤이어 <우주 여행 X> ...
울 필님... 아주 잘 어울리는 밤색바지에 갈색 니트옷을 입고 등장하여
약 10여명의 꼬마들과 흥겹게 이 노래를 부르신다.
스토리가 있고 테마가 있는 이번 콘서트..
하나 하나 이어지는 노래들이 어쩜 그렇게 짜임새있게
우리들에게 메세지와 향수와 감동을 안겨다 주시는지....
3개의 미로 무대가 움직여 나타나, 하나의 미로길로 합체되기도 하고,
무대 양쪽 사이드 조명시스템이 위로 아래로 분위기에 따라
올라 갔다 내려 오기도 한다.
필님의 노래에 빠져 있노라면..다음 노래가 이어질땐
어느새 무대 배경이 확 바뀌어져 있질 않나..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단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각종 신문에서도 이번 공연에 대해서 기사화 되었듯이
무대 연출가로서도 완벽하다는 평을 듣는 울 필님!
최고의 무대와 완벽만을 추구하려는 울 필님의 승부사적인 근성과
예술적 천재성이 결합되어 하나의 작품이 탄생되어 졌다고 본다.
아,,,지금도 온 몸이 맞은듯이 아프다.
어제 공연때 온 종일 서서 온 몸과 팔과 다리를 흔들어 그런가 보다.
그래도 즐겁다. 영광의 후유증같아서~^^*
다른 사람의 시선도 아랑곳 없이 필님의 노래에 맞춰 열광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아마도..정말 완벽히 미쳤나 보다~~^^*
그래...어차피 누군가를 좋아하는 거,,
뜨뜻 미지근하거 보담,,,화끈하게, 확실하게 중독되어 살아 가는 것..
그래야 나중에 세월이 흘러도 당당히 "진실로 사랑했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거 아닐까?? ^^*
공연 내내 필님의 노래를 다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냈더니 목도 아프다.
어제 공연 내내 물이 얼마나 먹고싶었던지..
필님의 공연땐 물이 필수라는 걸, 공연중엔 절실히 느끼면서도
매번 공연때마다,,왜 꼭 잊어 버리는지...
필님이 노래하시는데 노래를 듣느 내가 웬 땀을 그리 흠뻑 흘린건지..
좌우지간 공연 내내 너무나 흥겹게 신나게, 즐기며 보아서인지
온 갖 스트레스는 다 날려버렸다.
언제나 늘 그렇지만 어떤 공연장이든, 울 필님의 공연장을 끊임없이 찾아 오시는
스님들..이번에도 2층 앞좌석에 많은 스님들이 오셨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친구끼리, 가족동반해서들 찾아 오신 많은 분들..
남녀노소,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울 필님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공연...
언제까지나 건강히, 끊임없이 이어 나아 가시길 기원한다.
♡필님만 생각하면 기슴이 벅차오르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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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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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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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2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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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연 후기.......( 스위스 가보다....ㅋㅋㅋ)4 |
2002-12-16 | 940 | ||
12967 |
예술의 전당 공연때 나뭇잎배(애니메이션) 나왔던 인형들 영상은요??1 |
2002-12-16 | 7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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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펌 ] 조용필 포토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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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6 | 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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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세/PIL21 뒷풀이 후기2 |
2002-12-16 | 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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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연.. 짧은 후기..6 |
2002-12-16 | 8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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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연 티켓 구합니다.3 |
2002-12-16 | 410 | ||
12962 |
예당 후기10 |
2002-12-16 | 878 | ||
12961 |
최고의 공연 이었습니다3 |
2002-12-16 | 694 | ||
12960 |
형제는 용감 했다..4 |
2002-12-16 | 617 | ||
12959 |
[단관일 후기]사랑이란? 화끈하게, 확실하게 중독되어 살아 가는 것..7 |
2002-12-16 | 9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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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관일 후기]'일편단심'인 분들을 만났던 어제...14 |
2002-12-15 |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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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의 잊지못할 행복한 순간들....14 |
2002-12-16 | 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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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던 시간들3 |
2002-12-15 | 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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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레터 모음집 '바람이 전하는 말 2002' (마감:12월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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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5 | 15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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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필21 단관일 후 행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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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1 |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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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노치는 대통령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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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오빠가 있어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1 |
2002-12-15 | 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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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공연소식은 어느프로에도 왜 안나올까?????8 |
2002-12-15 | 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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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의 캐롤 모음 |
2002-12-15 | 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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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행복해지는 세상 |
2002-12-15 | 531 |
7 댓글
서영
2002-12-16 06:54:55
필가호인
2002-12-16 07:13:39
필가호인
2002-12-16 07:16:34
▦하얀모래
2002-12-16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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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6 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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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6 21:13:01
유니콘
2002-12-17 05: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