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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호옥시나 하고 독수리 먹이 쪼듯 조/용/필/ 검색어 쳐서
발견해 내었던 필님의 세상 미지의 세계..
미세를 알기 전엔 오매불망..그러나 수줍은 듯 내면으로만 고이 그리움으로 간직해오던
조용필님이였다.
공연 딱 한 번 가보았지만..시디 한 장 없었지만..그래도 나는 내가 젤로 왕팬인 줄 알고
살아왔었더랬다.
미세에서 알게 되고 많은 팬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택도 안 되는 엉성한 팬인 줄 알았다.
그 후 시디를 사모으고 공연을 접하고.. 나도 조금씩 팬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나?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세요.
처음 찾았을 때도 저 글귀였을까?
눈팅 역사 하루도 가지지 못한 채 쥔장의 저 말에 처음으로 떨리는 가슴안고
글을 남기고 갔었다.
부끄러움도 수줍음도 가질 여유도 없이 나이도 잊고 천방지축 너무 좋기만 했었다.
같은 필님 사랑의 공감대를 가진 이들의 모임이였기에 나는 그저 좋았다.
이젠 조금 고참이라는 이유로.. 아니 되려 고참이라는 이유로 조금 점잖아 져야 될까..
저어하는 맘에 글을 남기지 않게 된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기에 필사이트를 뜨니 어쩌니 했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어도 미세를 여러 날 비운 적은 없었다.
이른 아침 일어나 쌀을 씻기도 전에 습관처럼 미세를 열고 라디오 1방을 찾는다.
부지런한 줄리..해외멤버 최순자님..핵분열님..고은실님..쫌있다 나타나는 트윈님..
정다운 이름들 여전히 새벽을 지키고 있고 나 혼자 싱긋 웃으며 보이지 않는 인사를
전한다.
오늘 아침엔 어제 샀던..할머니께서 텃밭에서 거두었을 상추를 씻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아까워서..이뻐서..우째 팔았을까..담엔 더 달라하지 말아야겠다..고..
예전에 고추 두어 포기 심어서 가꿀 때 올망졸망 열린 고추가 너무 이뻐서 구경만 하고
풋고추는 시장서 사 먹은 기억이 난다.
덩달아 미세 생각이 나서 아침에 늦어서(이미 늦었다)지축을 울리며 뛰어가는 한이
있어도 오늘은 이곳 쥔장 이뻐서라도 글 하나 남기고 가장..싶어진다.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세요.
이곳 쥔장의 맘일게다.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우랴..
난 미세가 좋다 필님이 좋다.
여러분에게 오빠인 필님은 나이 사십이 넘었어도 나에게도 영원한 오빠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오데 있으랴..사랑보다 더 큰 이유가 오데 있으랴..
미세를 처음 찾았던 그 날 그 맘으로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그 날은 수줍을 사이도 없더만 오늘은 자꾸 수줍어 지네요.^^&
내내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마산이 가고 싶은 아임이가 물의 날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호옥시나 하고 독수리 먹이 쪼듯 조/용/필/ 검색어 쳐서
발견해 내었던 필님의 세상 미지의 세계..
미세를 알기 전엔 오매불망..그러나 수줍은 듯 내면으로만 고이 그리움으로 간직해오던
조용필님이였다.
공연 딱 한 번 가보았지만..시디 한 장 없었지만..그래도 나는 내가 젤로 왕팬인 줄 알고
살아왔었더랬다.
미세에서 알게 되고 많은 팬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택도 안 되는 엉성한 팬인 줄 알았다.
그 후 시디를 사모으고 공연을 접하고.. 나도 조금씩 팬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나?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세요.
처음 찾았을 때도 저 글귀였을까?
눈팅 역사 하루도 가지지 못한 채 쥔장의 저 말에 처음으로 떨리는 가슴안고
글을 남기고 갔었다.
부끄러움도 수줍음도 가질 여유도 없이 나이도 잊고 천방지축 너무 좋기만 했었다.
같은 필님 사랑의 공감대를 가진 이들의 모임이였기에 나는 그저 좋았다.
이젠 조금 고참이라는 이유로.. 아니 되려 고참이라는 이유로 조금 점잖아 져야 될까..
저어하는 맘에 글을 남기지 않게 된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기에 필사이트를 뜨니 어쩌니 했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어도 미세를 여러 날 비운 적은 없었다.
이른 아침 일어나 쌀을 씻기도 전에 습관처럼 미세를 열고 라디오 1방을 찾는다.
부지런한 줄리..해외멤버 최순자님..핵분열님..고은실님..쫌있다 나타나는 트윈님..
정다운 이름들 여전히 새벽을 지키고 있고 나 혼자 싱긋 웃으며 보이지 않는 인사를
전한다.
오늘 아침엔 어제 샀던..할머니께서 텃밭에서 거두었을 상추를 씻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아까워서..이뻐서..우째 팔았을까..담엔 더 달라하지 말아야겠다..고..
예전에 고추 두어 포기 심어서 가꿀 때 올망졸망 열린 고추가 너무 이뻐서 구경만 하고
풋고추는 시장서 사 먹은 기억이 난다.
덩달아 미세 생각이 나서 아침에 늦어서(이미 늦었다)지축을 울리며 뛰어가는 한이
있어도 오늘은 이곳 쥔장 이뻐서라도 글 하나 남기고 가장..싶어진다.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하세요.
이곳 쥔장의 맘일게다.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우랴..
난 미세가 좋다 필님이 좋다.
여러분에게 오빠인 필님은 나이 사십이 넘었어도 나에게도 영원한 오빠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오데 있으랴..사랑보다 더 큰 이유가 오데 있으랴..
미세를 처음 찾았던 그 날 그 맘으로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그 날은 수줍을 사이도 없더만 오늘은 자꾸 수줍어 지네요.^^&
내내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마산이 가고 싶은 아임이가 물의 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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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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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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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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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5 | ||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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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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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3 댓글
하얀모래
2003-05-14 18:06:16
하얀모래
2003-05-14 18:07:20
하얀모래
2003-05-14 18:08:28
pilman
2003-05-14 18:09:03
이미소
2003-05-14 18:10:01
하얀모래
2003-05-14 18:10:25
하얀모래
2003-05-14 18:10:58
유니콘
2003-05-14 18:16:15
불사조
2003-05-14 18:36:49
불사조
2003-05-14 18:39:17
불사조
2003-05-14 18:43:58
짹짹이◑.◐♪
2003-05-14 19:20:07
상오기
2003-05-14 21:03:15
이하나
2003-05-14 21:48:55
아임
2003-05-15 01:24:52
아임
2003-05-15 01:27:28
새벽이슬
2003-05-15 01:59:56
JULIE
2003-05-15 08:10:40
JULIE
2003-05-15 08:11:58
JULIE
2003-05-15 08:13:52
백♡천사
2003-05-15 19:35:30
백♡천사
2003-05-15 19:38:25
상오기
2003-05-15 21: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