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D-day가 가까와질수록... 잠이 통 오질 않네요...
토욜날... 그 놈의 날씨 때문에... 애간장이 타서..
더군다나... 우리 남편이 지어준 "비안에"라는 나의 닉네임도 사용못하고..
(비라는 단어만 봐도 우리 필팬들이 치를 떨테니까...)
하릴없이...몇 시간째 컴 앞에서
팬클럽 싸이트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시판 글 보다가...덧글 달다가...음악 듣다가...동영상 보다가...
그러다가...어떨 땐...동영상 오디오랑...mp3랑 소리가 겹쳐 나기도 하고...
이번 주 내내 이러고 있네요.
저만 이러는 건 아니겠죠?
머리속에는 온통 필님 생각뿐이고...잠은 안 오고...
갑자기 옛날 앨범을 찾아보니...
예쁜 필님의 사진들이... 고스란히 앨범에 꽂혀 있네요.
그래서 스캔 몇 장 떠서 올려봅니다.

1 댓글
하얀모래
2003-08-29 11:38:13
사진 잘 봤어요 이제 자러갈라고 하는데..
괜실이 맘이 붕~ 떠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얼른 잠을 청해야 낼 하루 정리하고 준비해서
잠실에 가죠.
공연이 무사히 잘 마쳐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