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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파크에서 펌. 공연 못보고 집에 간 억울한 분의 이야기 T.T

김예숙, 2003-09-02 02:31:54

조회 수
804
추천 수
4
35주년 조용필콘서트!

젊은시절 조용필과 위대한탄생팬이었고 또한 그시절을 회상하는 의미의 시간을갖고자 지방(청주)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자리이기에 아내와상의끝에 7월중순경 본사이트를 통하여 R석을 큰맘먹고2장 예매(TiKi회원:180800원)

손꼽아 기다렸다가 공연날이 닥아오면서 고르지못한일기에 공연당일 그래도 서울지방의 일기예보는(5-20mm.밤에갬) 남쪽에 비해 다행스럽다는 생각을가지고 토요일 아내와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상경 경부고속도로의 구간구간 정체가있었으나 다른날에비해 덜짜증스러웠던것은 오직 좋은자리에 참석한다는 일념에 아내와 오늘의 공연이야기로 지루함을달래며 저녁6시40분경도착하니 내가예상치못한 굉장히 많은인파 예약번호와신분증을 제시하면 티켓과 교환가능하다는 정보만가지고 안내소를 찾으려는데

안내방송에 "티켓파크에 예약번호로 예매하신분들중 12만원,10만원,9만원짜리고객께서는 남직문으로가시면 입장이가능하며 아울러 티켓파크회원님들의 입장이 만료된후에 공연이 시작되도록하겠다는 친절한안내(?) 에 우리부부는 우천관계로 일시에 모여던관람객을 한곳에서 확인하기에 시간상 촉박한탓에 각출입구로 분산시켜 확인하나보다라며 남직문출입구 (VIP고객)에 길게늘어선 줄에서 약30분을 기다려 입구의 검표원의 확인을받으려니 예약손님은 여기에서 확인이 안되니 안내소로가라는말에 비를맞으며 똥줄나게뛰어 안내소에가니 이게 왠말입니까?

안내소주위엔 저와같은 처지의 고객들이 고성에 아수라장이더군요.얘기인즉
티켓파크출장직원이 도망을갔다는군요 그곳의 질서유지를위해 일하고있는 좋은사람들인가 뭔가하는 분들만 곤욕을치르며 쉰소리 우리는 안내요원입니다 티켓파크직원이아닙니다라는 소리만 하고 뚜껑열린손님들의 화난고성은 그야말로 시장바닥이더군요

혹시나 하는생각에 R석이 북직문이라는 안내표지에 아내를 다그쳐 북직문으로 또뛰었죠 그곳도 약15분기다려 확인을 요구했으나 마찬가지의 답변을 받고보니 맥이풀리더군요 운동장이 큰만큼 왜그리도 출입문까지의 거리가먼지 비와땀이 범벅이되어 아내는 화장이 다지워지고 오랜만에 허둥지둥대고보니 공연이고 뭐고 다때려치우고 집에 돌아가자고 얘기하는데 그렇잖아도 성질이나는통에 애무한 아내에게 화풀이를하고 (이미공연은시작되었슴)
혹시나하는 마음에 안내소로 아내를 뒤로하고 뛰었죠.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안내소에는 이미 지친손님들이 흩어졌는지 이삼십분들이 분을삭이지못하고 있는모습에 아내를 휴대폰으로 불러 발길을돌려야만 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분을삭이지못해 우리부부는 서로 말한마디 나누지않고서 그렇게 청주를도착하니 10시30분 아내를 집에데려주고 가까운분을 연락해 소주잔을 나누며 취했습니다. 무슨 좋지않은일이 있냐는 물음에 사연도 말하지못하고...... 혹시나 팔자에없는 일을하려니 그런다고할까봐... 좋은경험 평생잊지못할 추억거리를 티켓파크가 만들어주더군요.

여보시오! 관계자님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엔 글재주도 없는사람이라 오늘아침 예약창구 여직원에게 화풀이하고 관계자를 바꾸라고하니 바꾸어주기 곤란하다는 얘기만반복하던데 그날 피해를본 고객들이 무슨봉입니까?  피해보상등... 이런유식한 얘기에 앞서 당장환불은 말할것도없고  고객들의 사연은 여러유형이겠지만 말보다 글이라 점쟎게 말씀들일때 그에걸맞은 성의있는 답변을 올리세요 예약번호(03071116119,03071116120)

천당과지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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